국제 녹색주간 박람회-Pommern Muehle 호텔 한국인 사장 경제공로상 받아

베를린) 매년 1월이면 베를린에서 국제 녹색주간 박람회가 열린다. 금년에는 ‘해상스포츠와 휴양지’라는 주제로 1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Mecklenburg-Vorpommern  주 선전부스는 같은  주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브라운 명률 사장이 특이한 의상으로 함께 해서 지나가는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마다 화려하고 개성있는 보기드문 특이한 의상으로 방문자들에게 인기인데 이번에는 갈매기가 나는 모습의 등대모자와 가재,조개 등이 주렁주렁 달린 그물치마를 입었다.

15일 저녁 메클렌부르크 포폼메른 주 농업과 환경부 장관 틸 박하우스(Till Backhaus)로부터 Ueckermuender 지역 경제상인 Ueckerich  상을 받은 받은 명률 사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저녁 북쪽지방의 방송과 다음날 신문보도에는 브라운 명렬 사장의 상 받은 모습이 보도되었다.
  
10년 넘게 국제녹색주간 박람회에 참석하여 메클렌부르크 포폼메른 주(州) 슈테티너 하프 지역을 홍보하는데 앞장 서고 있는 브라운 사장은 호텔에 한번 다녀간 손님은 꼭 다시 찾게 하는 매력이 있다.

Ueckermuender 시는 금년 여름에 750주년 기념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전년도부터 어떤 의상으로 그 날 플래시를 받을지 고민 중이다.

독일에서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면서 독일인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자랑스런 브라운 명률 사장의 풍차호텔 폼메른뮐레 얘기는 2월28일 NDR 공영방송에서 20시15분 Landpartie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호텔의 자세한 안내는 www.pommern-muehle.de에서 볼 수 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