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본 분관 김의택 총영사-
              포만 본(Bonn)대학 총장 내외 초청 관저만찬

김의택 주본 총영사는 6.22(화) 「유르겐 포만(Juergen Fohrmann)」 본대학 총장을 관저 만찬에 초청하여, 한국학 진흥 등 한․독간 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본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였다.

만찬에는 「라인하트 쬘르너(Rheinhard Zoellner)」일본-한국학과 교수 내외, 「알브레히트 후베(Albrecht Huwe)」한국어번역학과 교수 내외도 동석하였다.

김 총영사는 본 대학에서 한국어번역 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해마다 우수한 한․독 번역 인력을 배출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특히 2009년 3월 본 대학이 자체 예산으로 "일본학과(Japanologie)"를 "일본․한국학과(Japanologie und Korea   Studien)"로 개편함으로써 한국학 진흥 기반이 더욱 공고히 된 데 대해, 「포만」 총장 및 관련 교수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였다. 나아가 향후 한국학 진흥을 위한 본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포만」총장은 본 대학의 그간 한국학 진흥 관련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유럽내 중심대학으로서 한국학 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동 총장은 한국의 여러 유수 대학들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한․독간 문화학술 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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