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2019.08.21 01:18

보 르 비꽁트 (Vaux-le-Vicomte) (2)

조회 수 18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테마여행가 안완기의 알고 가자 프랑스
보 르 비꽁트 (Vaux-le-Vicomte) (2)

1 층 Rez-de-Chaussée

* 식당 La salle des Buffets

식사방.JPG
식사방

푸케의 식사 장소로 사용되었고, 장식은 '르 브룅 Le Brun'에 의해 최초로 실현된 것으로, 바티칸의 한방에 그려진 라파엘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천장에는, 4원소와 4계절에 둘러싸인 풍요를 동반하는 평화의 여신을 볼 수 있다.

* 분수의 신의 방 La chambre de La Fontaine
푸케의 수호자인 분수의 신에게 바쳐진 방.

* 지하실 Le sous-sol
변형 없이 3세기 동안 사용되었고, 실제로1956년까지 창고, 문서 보관소, 포도주 저장고, 부엌 등으로 사용되었다. 당대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흥미롭다.

2 층 Le premier étage

* 푸케의 응접실 L'antichambre de Fouquet
"터키 주재 베네치아 대사 (16세기 베네치아 학파)", "다윗 왕과 벧사배 (베로네즈)", "사막에서 맛나를 줍는 유대인 (니콜라 푸생)"등 총감독 관의 개인적인 소장품들의 복사 본이 장식되어 있고, 바닥은 17세기 당시 유행하던 골 풀로 짠 멍석으로 덮여 있다. 거대한 책상은, 흑단 목에 구리와 조개 껍데기로 덮여 있다.

푸케-전실.JPG
푸케-전실

* 총감독관 푸케의 서재 Le cabinet du surintendant Fouquet
27,000권을 소장했던 푸케의 도서실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본래의 장식들은 없어지고 지금은 1767년의 장식이 남아 있다. 

* 푸케의 침실 La chambre à coucher de Fouquet
태양의 신 아폴론 주위로 화려한 배치를 한 천정화는 '르 브룅'의 작품이고, 사면의 벽에는 열두 달을 상징하는 양탄자가 걸려 있다. 벽난로 위에는, 푸케의 두 번째 부인인 '마리 마들렌느 Marie-Madeleine de Castille'를 그린 그림으로, 영원히 자기 옆에 있기를 원하여 사랑의 신의 날개를 자르는 미의 여신 모습이 그려졌다.

푸케부인-휴식실.JPG
푸케부인-휴식실

푸케-침실 양탄자.JPG
푸케-침실 양탄자

정 원 Les Jardins
프랑스식 정원의 창시자이며,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계획가인 Andr   Le Notre 에 의하여 1656 년에 완성되었지만, 
거의 1 세기 가량 방치되었다가, 기업가인 '소미에르 Som mier'가 1875 년 새로운 주인이 되면서 복원하였다. 방문객들은, 오솔길 옆으로 흰 대리석 조각들이 늘어서 있는 1300 M 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게 된다. 대부분의 조각들은 푸케가 체포된 후에 루이 14세가 빼앗아 가 버렸고, 현 조각들은 19세기에 대체된 것들이다.

정원에서 바라본 성.JPG
정원에서 바라본 성

해지.JPG
해지

앙리 4세의 부인 '마리 드 메디치스 Marie de Médicis'의 정원사였던, '쟝 르 노트르 Jean Le Nôtre'의 아들로 태어난 '앙드레 André Le Notre'는 처음에는 화가가 되고자 '시몬 부에 Simon Vouet' 밑에서 견습공으로 일을 하였기 때문에 훌륭한 평형 감과 구성 감을 갖게 되었다.

첫 번째 정원에는, 말끔히 재단된 회양목과 잘게 부순 벽돌, 모래와 17세기 당시에 유행하던 목탄 등으로 기하학적인 도형을 수놓은 두 개의 화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양의 양탄자 무늬를 모방하였기에 "터키의 양탄자" 라고도 불려진다.

마굿간.JPG
마굿간

화단의 중앙에는, 사냥의 신이며 달의 여신이기도 한 "다이아나의 석상" 과 "왕관의 연못" 이 있다. 횡단하는 축 선상에는 4 개의 조각에 둘러싸인 "물의 원 Rond d'eau" 가 있으며, 3 개의 연못이 겹쳐 있는 "물의 철책 Grilles d'eau"까지 길이 쭉 뻗어 있고, 바로 이곳에서 1661년 8월 17일에 극작가 몰리에르가 "귀찮은 사람들 Les Facheux" 를 처음으로 공연을 한다.
사자 상과 호랑이 상들이 있는 곳으로 계단 몇 단을 내려가면, 그리스 식의 문양으로 장식된 잔디밭에 다다른다.

헤라클래스.JPG
헤라클래스

중앙에는 Peynot 가 조각한 "반인 반어의 신 Tritons" 이 있다. "거울" 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정사각형의 연못에서는, 멀리 있는 동굴들이 비치어진 모습과, 성의 남쪽 입면이 연못에 드리워진 모습이 절경이다.
아래쪽 정원에는, "바다의 말" 에 둘러싸인 "작은 폭포들" 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양쪽에 이탈리아식 동굴 분수가 있는 "프라이팬" 이라고 불리는 운하 저 넘어 보이는 "헤라클레스"(1891)는 산등성이에서 전체 정원을 관망하는 자세로 서 있다.


(다음 편에 계속)
안완기
프랑스 테마여행, '알고가자' 대표
이메일: algogaza82@gmail.com
홈페이지: www.algogaza.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을식의 장편 연재소설 오을식 소설가 소개 file 편집부 2018.08.07 7878
474 유럽 명품도시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기 (제2편) file 편집부 2024.08.20 329
473 조동식(영국 거주)의 노르웨이 여행기 (제 1편) file 편집부 2024.08.13 802
472 손선혜의 세계 여행기 30일간 네팔 정글에서의 모험 file 편집부 2020.06.30 1570
471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카시스 Cassis file 편집부 2020.02.04 1958
470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랭 스 Reims file 편집부 2020.01.21 1561
469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히끄비흐 Riquewihr file 편집부 2019.12.30 1296
468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에귀샤임 Eguisheim file 편집부 2019.12.10 1394
467 손선혜의 세계 여행기 스코트랜드 북서쪽 맨 끝에 있는 노이다트 file 편집부 2019.11.26 2171
466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모레 쉬흐 르욍 Moret-sur-Loing file 편집부 2019.11.15 1545
465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퐁텐블로 성 Chateau de Fontainebleau file 편집부 2019.10.28 2125
464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화가의 마을, 바르비종 file 편집부 2019.09.24 2162
463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샹티이 성 (Le Chateau de Chantilly) file 편집부 2019.09.02 1821
462 손선혜의 세계 여행기 에딘버러 축제에 다녀와서 file 편집부 2019.08.21 1886
»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보 르 비꽁트 (Vaux-le-Vicomte) (2) file 편집부 2019.08.21 1882
460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보 르 비꽁트 (Vaux-le-Vicomte) (1) file 편집부 2019.08.07 2294
459 오을식의 장편 연재소설 오을식의 장편연재소설 (제120회) 바람의 기억 편집부 2019.08.07 2148
458 오을식의 장편 연재소설 오을식의 장편연재소설 (제119회) 바람의 기억 편집부 2019.07.22 2083
457 안완기의 테마 여행기 쏘 공원 (Parc de Sceaux) file 편집부 2019.07.16 2286
456 오을식의 장편 연재소설 오을식의 장편연재소설 (제118회) 바람의 기억 편집부 2019.07.16 1828
455 오을식의 장편 연재소설 오을식의 장편연재소설 (제117회) 바람의 기억 편집부 2019.07.07 20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 2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