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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08.05.22 01:11
프랑스로 떠나는 유학준비
조회 수 4515 추천 수 4 댓글 0
프랑스로 떠나는 유학준비 가. 계획 수립 유학준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계획 수립 단계인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1) 유학 목표 : 어학연수, 학위 유학 (학사, 석사, 박사), 직업교육 유학 2) 유학 시기 : 언제 떠날 것인가? (방학이용, 휴학, 장기유학, 재학중, 졸업후) (교육 기관의 개학시기 ) -초.중등학교 : 9월초 -어학원 : 매월초 (강좌마다 다름) -직업 전문학원 : 10월초 (학원마다 다름) -대학교 : 10월초 (대학마다, 과정별로 다름) 3) 유학기간 : 얼마 동안 공부할 것인가? 4) 예산 : 학비, 생활비 기타 제반 비용 5) 학교선택 : 어느 학교에서 어떤 분야를 전공할 것인가? 6) 시험준비 : 입학시 어떤 시험들이 요구되는가? (DELF, DALF와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입학시험, 최근엔 TCF 또는 TEF 시험증명서를 요구하는 학교도 상당수 됨.) 무엇보다도 먼저, 현지에서의 일상적인 의사소통능력, 다시 말해서 프랑스에 도착하여 자신이 적당한 정보에 접하는 데 필요한 어학실력이 절실하다. 프랑스에 와서 어학기관에서 연수를 한다고 해서 단시간 내에 쉽사리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기초적인 프랑스어 문법 지식과 최소한의 일상회화 구사능력을 유학 전에 다져두는 것이 본인에게는 물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유학 자료 수집과 현지 답사 유학을 떠나기에 앞서 유학하고자 하는 나라의 실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 는 것이 두말할 필요없이 중요하다. 교육제도와 문화, 풍습, 생활관습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은 후에 떠나는 것이 현지에서 생활하게 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학하려고 하는 학교의 상황 (국립, 사립 등), 학생들의 전반적인 수준, 주변 환경, 교통 및 숙박시설 등에 관한 사항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최근 해외유학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가 바로 사전정보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사람들의 소개와 의욕만을 가지고 유학을 시작한다는 것인데, 실제 유학 생활을 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많은 학생들이 어학 연수기관만 마치면 곧바로 정규대학 편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소정의 시험 결과 성적이 해당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유학계획을 세우고 정보를 모으는 방법에는 유학 안내책자, 국가별 참고서적, 학교팜플렛, 인터넷 등의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유학상담은 국내 프랑스대사관 협력기관인 CampusFrance (캠퍼스 프랑스:프랑스교육진흥원), 각 대학의 유학상담실, 프랑스문화원, 국제교육진흥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혹은 프랑스의 명망있는 사설 유학원을 찾으면 상담과 함께 여러가지 구체적인 정보 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랑스에 살고있는 친지나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자료를 부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관들을 통해 프랑스 유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국내에서의 자료수집 - 주한 프랑스 대사관 : 유학에 대한 정보는 대사관 문화과학교육협력과 ( 서울 서대문구 합동 30번지 전화 02- 317- 8540) 혹은 캠퍼스프랑스 서울사무소로 알아보면 편리하다. 캠퍼스프랑스 홈페이지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캠퍼스프랑스 홈페이지: http;//www.coreecapus.france 참고적으로, 프랑스 정부의 유학생 선별 정책에 따라, 2007년 9월부로 캠퍼스프랑스 프랑스교육진흥원 본 기관에서 프랑스 유학 대상자의 자격심사를 하고 있으므로, 프랑스유학을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본 기관에 비자신청서류를 제출한 후, 인터뷰를 거쳐 비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 인터넷 활용 : 프랑스의 모든 대학과 그랑제꼴 그리고 연구소들은 자체 인터넷 서버를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와 연구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 있으므로 유학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생 이 어느 지역 어느 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을 경우 희망학교의 인터넷 주소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많은 대학의 웹사이트에는 외국학생들에 대한 편입학 전형방법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실려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매우 유익할 것이다. 대학과 그랑제꼴 그리고 주요 연구소에 대한 인터넷 주소는 부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 사설 유학원 활용 ; 검색 엔진을 통하여 국내 및 프랑스 내 유학원 탐색 가능 유학원 선정시에는 프랑스로 출국전, 프랑스의 최신 변화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곳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프랑스에 도착 후, 유학원에서 현지에서의 유학정착초기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인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신중을 기해 선정할 필요가 있다. 유학원의 신뢰도는 프랑스 현지에 앞서 유학을 나온 유학생들의 현지에서의 유학원 평가도나 동포사회 인터넷상의 커뮤니티정보, 그 외 지인들을 통해 확인해 볼 수도 있다. 2) 현지 답사 유학에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연령과 경제적 요건 및 자신의 적성등에 대한 객관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어렵게 유학 결정을 내려 프랑스에 도착해서 보면 이미 접한 정보와 다른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우선 3 개월 정도(만 90일 미만) (이 기간에는 장기체류 비자가 필요 없으나, 여권은 당연히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한다) 프랑스에 머물면서 현지 어학기관에 등록하여 프랑스어 학습을 하며 자신에게 적당한 학교가 어디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기간 중에 프랑스에 대한 대략의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생활비, 학비, 유학하게 될 지역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리에는 CIDJ (청소년정보센터) 등 여러 안내기관이 있어 매우 세부적인 정보를 구할 수가 있다. 숙소로는 기존 유학생들이 서울에 들어가며 단기간 세를 놓는 방들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국제대 학기숙사촌 (Cité Universitaire Internationale)에 단기간 입주할 수도 있으나 희망자가 많아서 실상은 입주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사전답사 성격의 예비단계는 결국 경제적으로도 매우 효율적임이 입증된다. 한국에서 충분한 정보없이 선택한 학교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거나 아니면 등록금만 비싸고 형편없는 학교에 잘못 입학해서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손실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프랑스 단기 체류의 경험과 이 기간에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학을 위한 장기체류 여부와 파리-지방, 국립-사립학교, 숙소 형태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최종 결정한다. 3) 프랑스 현지에서의 자료 수집 - CIDJ (Centre d'Information de Documentation Jeunesse) : 프랑스 청소년 - 체육부에 속한 학생정보센터로 전국 주요 도시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데 모든 직업 및 전공별 고등교육과정에 대한 풍부한 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파리의 경우, 에듀 파리라는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는데, 영문판이 곁들여져 있으므로 정보를 얻기에 편리하다.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홈페이지 http://www.eduparis.net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교육원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전화 01 47 53 69 91 및 69 77, 지하철 13번선 Varenne 역) : 교육원에서는 유학생 진학 상담 및 생활 상담을 하고 있다. 방문 전에 가급적 전화 예약을 하도록 하자.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교육원은 2007년 9월, www.educoree.fr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교육뉴스 및 한국교육뉴스를 수시로 접할 수 있으며, 특별히 유학생게시판 내 유학생대화방을 통하여 현지정보를 유학생들간 서로 교환할 수도 있다. 다. 학교 선정 자료수집이 끝나면 학교 선정에 들어간다. 그동안 본인이 수집한 자료와 공신력이 있는 상담기관의 상담 등을 토대로 지원할 학교를 선정한다. 학교 선정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학교의 위치 : 대도시/중소도시/시골지역, 인구, 기후조건, 치안상황 등 - 전공학과 : 본인의 유학계획에 맞는 전공여부 - 입학요구조건 : 성적, DALF, DELF, TCF, TEF, 직업경력 등 - 원서마감일 : 원서마감일 내에 지원해야 한다. - 학비 및 생활비 : 유학에 드는 비용을 정확히 산출하여 예산을 세운다. - 숙소형태 : 기숙사, 스튜디오, 아파트 등 - 조건부입학 : 조건부 입학 허용 여부를 확인한다. 위와 같은 요소들을 검토하여 5-l0개 정도의 지원학교를 선택한다. 학교를 선정할 때는 학교의 규모, 지명도 등도 중요하겠으나, 자신의 조건 또는 희망사항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라. 지원서류 제출 지원할 학교가 정해지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지원서류를 작성하여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공증을 받는다. 이러한 서류작성은 입학사정의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 신중하고 충실하게 작성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학교별 지원 절차와 제출요령을 잘 읽어 보아야 한다. 특히 마감일이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 지원서류는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입학지원서, 성적증명서, 졸업 또는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들이다.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에는 개강일자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여름, 겨울방학프로그램은 미리 수속 신청을 하도록 한다. 어학연수시 필요한 서류는 대체로 입학 지원서, 졸업 (또는 재학) 증명서, 입학전형료, 예치금 등이다. 경우에 따라 숙소신청, 학비예치 등 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납부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받은 가입학허가서는 비자를 신청하는 데 필요한 문서이므로 잘 보관해야 한다. 마. 어학 시험 프랑스어는 학교 수강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지 생활을 편리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도 절대적이다. 최근 불법입국자의 수가 증가하고 자국의 실업자가 늘어나자 외국유학생들의 체류 조건을 까다롭게 따짐에 따라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충분한 어학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프랑스 입국 전에 기초적인 프랑스어는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며, 입국 후에도 실력을 쌓아 학교 입학이나 기타 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에서도 미국의 TOFEL 나 TOEIC 처럼 프랑스어 어학실력을 공인하는 DELF 와 DALF 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TCF 및 TEF 시험도 있다. 한국에서 이 시험을 미리 통과하고 프랑스에 입국하면 각종 학교입 학에 필요한 어학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DELF, DALF, TCF, TEF시험은 알리앙스 프랑세즈에 문의할 수 있다.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한국의 8개 도시(서울, 부산,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전주)에 분포되어 있다. * 알리앙스 프랑세즈 홈페이지 http://www.afcoree.co.kr/ - DELF (DIPLOME D'ETUDES EN LANGUE FRANCAISE) 시험 DELF는 외국인들이 갖추고 있는 프랑스어의 지식이나 구사력의 수준을 프랑스 교육부에서 인정해 주기 위한 것이다. DELF 시험은 응시자가 실제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 및 언어지식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언어 사용의 실제적 상황에 관계된 시험문제들이 출제된다. DELF 시험은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가위원회의 통제 하에 각 나라에서 출제,시행되고 채점된다. 그리고 이 위원회는 각국에서 실시되는 시험 내용 및 그 결과를 총괄하여 69개국 의 시험시행기관 간에 증명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DELF는 1급과 2급의 두 종류로 구분된다. 1급과 2급에는 각각의 증서가 주어지며 2급은 1급을 취득한 후에만 응시할 수 있다. DELF 1급은, 독립적으로 순서에 관계없이 시험이 실시되는 4개 영역 (A1, A2, A3, A4) 으로, DELF 2급은 2 개의 영역 (A5, A6)으로 각각 구성되어있다. 일단 취득한 각 영역의 합격증은 영구한 효력을 가진다. - DALF ( DIPLOME APPROFONDI DE LANGUE FRANCAISE) 시험 DALF 시험은 응시자들이 문화 생활 혹은 직업 생활에서 얻은 프랑스어 지식에 대한 더욱 깊고 전문적인 능력들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DALF의 프랑스어 능력 수준은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DALF를 획득한 사람은 대학 1기과정 등록시 프랑스어 시험을 면제받는다. DALF는 4개의 영역 (B1, B2, B3, B4)으로 구성되는데, B1과 B2 는 일반 프랑스어이며, B3 와 B4 는 전문 프랑스어로서 구두와 필기 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 바. 출국 수속 1) 여권 <여권 신청시 필요한 서류> - 여권발급 신청서 - 여권용사진2매 (6개월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뒷배경흰색이며 얼굴윤곽보이게촬영) - 신분증원본(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병역관계서류(병역의무자에 한함) - 만18세 미만의 경우 : 여권발급동의서(부 또는 모의 인감날인)와 부 또는 모의 인감증명서 필요 2) 비자 신청 우리 나라 사람은 프랑스나 <쉔겐 지역> 국가로 3개월간의 단기간의 업무, 관광 여행을 할 때는 비자가 면제된다. 그러나 장기간 프랑스에 체류하려면 장기 체류 비자를 받아서 프랑스에 입국해야한다. 정규 대학이나 고등교육 기관에서 학업을 하고자 하는 한국 학생들은 주한프랑스대사관 영사과에서 학업을 위한 장기 비자를 받아야 한다. 2007년 9월 이후, 한국의 주한프랑스대사관 협력기관 Espace CampusFrance (프랑스교육진흥원)에서 유학신청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학 비자 신청시 인터뷰는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며 그 이후, 비자는 받게된다. 비자 신청 절차 및 규정은 수시로 바뀌고 있으니, 주한프랑스대사관 영사과 (대표 전화: 02- 3149-4300)로 문의할 수 있다. >> 주한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ambafrance-kr.org 3) 출국 준비 - 서류준비 : 프랑스에 도착하면 필요하게 될 서류들 (예를 들면 입학허가서, 국제학생증, 국제운전면허증 등)을 목록을 만들어서 준비한다. 특히 최근 프랑스 교육기관에서는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공증한 서류만을 인정하는 사례도 있었던 바, 학교의 성격을 미리 알아보고, 학교 전형 등 학사와 행정에 관한 서류들(특히 성적 및 학위증명서)을 서울에서 여러 장 충분히 공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유학을 준비하면서 조그만 서류에서부터 원서, 입학허가서, 여권, 비자, 학교에 부친 송금내역서 영수증, 학교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보관해 두고, 복사해 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만약 여권, 비자를 분실했더라도 사본을 가지고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참고>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은 발급받은 원본의 기간에 상관없이 불어번역 후 공증이 가능하나, 호적등본, 호적초본(출생증명시필요)은 원본 발급일 기준 만 3개월 미만이어야 불어공증이 가능하며, 특히 호적등본은 프랑스 각 기관별로 원본을 발급받은 지 만 3개월 미만인 서류이어야만 접수를 받는다. 비자를 발급받아 프랑스에 입국한 후, 비자기간연장을 위해 체류증을 신청해야한다. 이때 필요서류중 기본서류하나는 호적초본과 호적등본이다. 공증을 위해 원본발급일 기준 만 3개월이내의 서류를 불어공증받아야 정식서류로 효력을 갖게됨을 인지하고 출국전 호적등본과 초본을 발급받아 불어공증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 의류, 생필품, 전자제품 : 프랑스의 기후는 단지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덜할 뿐 거의 한국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입던 옷들을 그대로 입을 수 있다. 이삿짐을 배편으로 보내게 되면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그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재도구들은 직접 가져와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모두 220 볼트, 50 Heltz를 사용하므로 만약 필요한 가전제품을 가져올 경우에는 이것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직접 모든 것을 새로 혹은 중고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이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프랑스에 가져오기 위해 한국에서 새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또한 파리에는 4, 5 군데의 한국식품점이 있으므로 한국음식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기도 매우 용이하다. - 환전 : 프랑스에 도착하여 당분간 사용할 금액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행자 수표 (traveller's check)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환율상으로도 유리할 뿐 아니라, 최근 공항주변과 파리시내 특히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들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 동양인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리 외환은행을 통하여 빠른 시간 (약 3-4일)에 구좌가 없어도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즉, 송금신청서에 이름, 프랑스내 연락처, 여권번호를 명시한 후 한국에서 송금하면 본인이 파리에 도착 후, 여권을 지참, 파리 외환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주거지와 은행구좌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액을 몸에 지니고 다니지 않도록 한다. 참고> 환전, 또는 송금후에는 프랑스에 도착후, 첫 체류증을 신청할 때에 은행잔고증명을 제시해야 하는 관계로, 은행에 구좌를 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여, 프랑스 초기 동안 충분히 학업과 생활을 위해 재정적 여유가 있음을 보일 수 있도록 본인명이 기입된 환전증명서, 또는 송금증명서를 꼭 보관하고 있도록 한다. 외환은행 파리지점 출금 창구 전화 번호 ; 01 53 67 1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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