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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20.01.28 18:5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월 1일 오전 10시 현재 12000여명 육박에 사망 259명, 유럽도 급속도로 전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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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 12가지 전파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에 특히 철저해야 중국 30개 지역에서 발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자국민들이나 방문객들에 의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및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2020년 1월 7일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전파 속도가 빠르고 사망률(치사율)이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인용해 유럽 및 해외동포 사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주의를 소개한다. (유로저널 편집부). 속보 추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4천380명, 사망자는 304명으로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천590명, 사망자는 45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확산세가 더욱 강해지는 양상이다. 일일 사망자의 경우 지난달 30일 43명, 31일 46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명을 넘어서면서 신종 코로나가 위협적인 병임을 보여줬다. 국외 발생현황(영국시간: 2월 1일 오전 10시 현재) : 출처: 연합뉴스 표 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외출 전후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귀가 후에는 외출시 복장을 벗어 세탁하여야 한다. 특히 감염지역인 중국의 우한시와 후베이성 일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며, 현지를 방문해야 할 경우 가금류를 포함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의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시 지역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 후 감기증세가 있을 때에는 외출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이때 중국 여행 이력을 상세하게 알려야 한다. Q1.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데 중국 여행을 가도 되나요? A. 대한민국정부는 최근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하여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하였습니다. WHO에서는 중국을 여행 제한구역으로 권고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은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한국의 경우)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Q2. 중국 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에서 발생 정보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해주세요. ▲ 방문 중 가금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24시간 상담가능)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실 경우는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우선으로 방문하시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Q3. 중국에서 발생하는 폐렴 원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원인병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참고로 현재 정확한 치명률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Q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사람간 전염이 되나요? A.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폐렴에 대해서는 제한적 정보들만 중국 보건당국과 WHO에 의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라는 점과 일부 사람 간 감염도 있는 있을 수 있음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Q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나요? A. 현재 알려져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Q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진단법이 있는지요? A. 질병관리본부는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 염기서열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속한 검사를 위해 특이 검사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Q7.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 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Q8.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있을 시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상 발생 시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씻기 등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Q9.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어디로 문의해야 하나요? A.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나타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Q10.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을 방문한 후에 증상은 없지만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A.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감염병에는 잠복기가 있어 이후에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Q11.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를 방문하고, 입국할 경우 검역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요? A. 입국장에서 발열감시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확인하며 발열, 호흡기(기침, 인후통 등) 증상 확인하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합니다. Q12. 중국을 경유하는 전체 국제선의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나요? A.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해외여행객과 장시간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항공기 승무원의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드리나, 해당 항공사의 감염예방 규정에 따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6단계를 잘 준수하여 닦아야 한다. · (1단계) 손바닥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2단계) 손등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3단계) 손가락 사이 :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세요 · (4단계) 두 손 모아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세요 · (5단계) 엄지 손가락 :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주세요 · (6단계) 손톱 밑 :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세요 유로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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