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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8.11.26 19:51
그리스, 은행 안정화 비상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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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은행 안정화 비상 계획 수립 그리스가 중앙은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비상 계획 수립에 돌입하면서, 또 한번 유럽의 구제 금융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영국 언론 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중앙은행은 최근 이탈리아 재정안의 여파와 EU와의 부실 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라 밝혔다. 현재 논의중인 방법은 빚을 값는 목적으로만 운영되는 부실 채권 전담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부실 채권은 그리스 은행 4개(Piraeus, Alpha, Eurobank, National) 에서 발행될 것으로 구상 중이다. 11월 21일 기준, 그리스 은행의 주가는 전날 6.4% 하락한 데 이어 2% 더 하락한 상황. 이는 올해 5월 이후 60% 폭락한 수준이다. 올해 아테네 증시의 가치 또한 3분의 1로 폭락했다. 이에 대해 런던 대학 SOAS의 Costas Lapavitsas 교수는 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경제는 아주 불안정한 상황이며, 유럽이나 글로벌 경제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즉시 엄청난 직격탄을 맞을 것” 이라며 “그리스 은행들은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Walking dead). 신용은 매달 엄청나게 감소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서 은행이 담당해야 하는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 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는 지난 10년 간 유럽 위원회, 유럽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세 차례에 걸쳐 받으면서 국가 파산 위기를 벗어난 바 있다. 이 세 기관은 2010년, 2012년, 2015년 연속으로 세 차례의 구조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90억 유로를 빌려줬고, 그리스는 올 여름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갓 마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리스 재무장관 Euclid Tsakalotos는 “이탈리아의 국가 채무 변동으로 인해 그리스의 채권시장 복귀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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