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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0.09.20 06:43
께브랑리 박물관 내 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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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한국전통예술 주간 께브랑리 박물관 내 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행사 궁중연례악 “태평서곡” 공연 및 한국예술교육프로그램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최준호)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9월23일(목)부터 10월2일(토)일까지 께브랑리 박물관 (Musée du Quai Branly)에서 추석맞이 한국전통예술 주간을 마련한다. 한국전통예술 주간의 일환으로, 일드 프랑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Festival d'Ile de France)와 국립국악원 공동주관 한 궁중 연례악 “태평서곡” 공연이 께브랑리 박물관 내 레비스트로스 극장(Théâtre Claude Lévi-Strauss)에서 9월 25일(토)과9월 26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 공연은 추석맞이 한국전통예술 주간의 첫 행사로서 궁중예술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립국악원의 공연은 정조대왕이 화성에서 베푼 혜경궁 홍씨(정조 임금의 어머니) 회갑연을 바탕으로 한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작품으로,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악단, 민속악단, 객원 등 34명이 출연한다. <태평서곡>은 조선 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 19년(1795년)에 화성으로 한 행차에 대한 기록을 토대로 80분간의 무대작품으로 압축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 2001년, 국립국악원 개원 50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된 이래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효자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마련한 회갑연이자 오늘날 이 땅의 모든 어머니를 위한 무대로, 장엄한 춤과 음악의 궁중 잔치를 통해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인 예(禮)와 효(孝)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판소리 강연, 송편 만들기, 한국전통무용, 사물놀이 등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 23일 저녁 7시에는 파리 7대학 한국어 교수이자 판소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한유미 교수의 판소리 강연회가 있을 예정으로 풍부한 시각 자료와 강민정, 손진봉의 생생한 시연과 함께 오랜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오늘날까지도 늘 살아있는 예술성을 보이고 있는 판소리를 설명한다. 9월 25일과 26일에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장영숙의 한국 전통무용 강습이 총 5회 열린다.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궁중 무용과 선조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통 민속 무용을 직접 가르쳐주는 자리이다. 사물놀이 그룹 “파리빔밥”은 9월 26일 두 차례, 한국 전통 타악기들에 대한 마법 같은 옛날이야기와 함께 한국 고유의 소리와 특징을 설명하며, 9월 24일과 25일에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아뜰리에를 개최, 한국의 추석을 직접 경험해 보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상세 내용 가. 궁중연례악 “태평서곡”공연 -일시 및 장소: 9.25(토) 20시, 9.26(일) 17시, Theatre Claude Levi-Strauss -입장료: 13~18 유로 나. 한국예술교육프로그램 (무료아뜰리에) ○ 판소리 강연 - 일시 및 장소: 9.23(목) 19시, Salle d’atelier 1 ○ 송편(떡)만들기 아뜰리에 (총 5회) - 일시 및 장소: 9.24(금) 18시30분,19시30분, 9.25(토) 14시30분, 16시, 17시 30분 Salle d’atelier 2/3 ○ 한국전통무용 아뜰리에 (총 5회) - 일시 및 장소: 9.25(토)14시, 15시30분, 17시 9.26(일)14시,15시30분 Salle d’atelier 1 ○ 사물놀이 시연 (총2회) - 일시 및 장소: 9.26(일) 14시30분,16시 Théâtre de verdure 또는 atelier 2/3 (6세 이상 참가 가능) * 예약 및 참가 문의 - 공연관련문의: 일드프랑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1 58 71 01 01 - 아뜰리에 문의: 깨브랑리 사이트 http://www.quaibranly.fr/fr/programmation/les-fetes/escapade-en-coree.html * 공연장 주소 및 연락처 Musée du Quai Branly 37 quai Branly 75007 – Paris Tel: +33 (0)1 56 61 70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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