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현 전 국방장관 측의 12월 26일 기자회견 관련 사실관계 설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현 전 국방장관 측의 12월 26일 기자회견 관련 사실관계 설명

12. 26.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변호인단을 통해 계엄선포 배경으로 대한민국 선거에 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규명하기 위함이라고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검찰 압수수색 거부 주장 관련

중앙선관위는 수사기관의 적법절차에 따른 압수수색에 응하고 있는 바, 중앙선관위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하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고위 간부 자녀 채용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국정원의 보안시스템 점검 거부 및 가상의 서버 제출 주장 관련

중앙선관위가 국정원에 가상의 서버만을 제출하였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주장은 보안 컨설팅을 수행한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서버와 가상의 서버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주장과 다름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서버를 포함하여 보유 중인 모든 전산장비(6,400여대)에 대한 접근권한을 국정원에 부여하였고, 국정원은 선거 시스템과 관련한 중요 전산장비 위주로 범위와 대상을 선정(310여대)하여 보안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당시 보안점검 미실시 전산장비는 선거 시스템과 관련이 적은 일선 선관위 직원들의 일상업무 수행에 사용되는 PC자원이 대부분입니다.

중앙선관위는 과거부터 제기되어 온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정확한 설명자료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 정보에 대해 정확한 선거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