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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1.06 07:12
신년사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심동간 회장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2025년 신년사(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심동간 회장) 글뤽아우프! 안녕하십니까? 을사년(乙巳年)에도 여러분께 신년인사를 올릴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저에게 다시 한번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에서 봉사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회원들과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동포여러분께 이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글뤽아우프회는 다른 3개의 중앙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잘 아시겠지만 가을에는 중앙단체장과 국회를 방문하여 여러 국회의원과 담당자를 만나 ʻ파독근로자지원법ʼ이 빠른 시일내에 국회를 통과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또 ʻ파독근로자 예우ʼ를 위해서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2024년에는 재외동포청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문화회관의 보일라를 교체하였습니다. 이제 문화회관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하실 때 춥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 문화회관 뒤뜰에 있는 계수정원은 명예관장 김계수 박사의 후원하에 반듯하게 정리하여 야외행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진행중입니다. 이런 일들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잡아가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십시일반 돕고자 하는 동포분들과 시간 날때마다 회관을 찾아서 힘든 일을 해내는 글뤽아우프 회원, 문화회관의 대청소에 솔선수범하는 간호협회 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남자분들이 정원에서 힘든 일을 할 때 음식을 장만하여 함께하는 여성회원들 등 감사해야 할 일이 아주 많은 2024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는 글뤽아우프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임원의 부고를 비롯 여러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할 때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노령화되어 가는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재독동포 여러분, 사랑하는 글뤽아우프회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우리 정부에 원하거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상정하겠습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에는 지혜롭고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1일 (사)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회장 (사)한인문화회관 관장 심동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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