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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1.11 02:18
신년사 : 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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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신년사 존경하는 재독 동포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포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한-독관계에 있어 매우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복-분단 70년과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에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공유하고 평화와 자유, 통일의 미래를 함께 기약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국빈방문에 이어 지난해 가욱 독일 대통령의 국빈방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독일 공식방문 등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의 한·독간 우호협력관계가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최고위급 수준의 인사 교류는 올 해에도 지속되면서 양국관계의 호혜적 발전의 추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양국 관계의 발전에는 무엇보다 재독 동포사회의 성원과 협력이 가장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독 동포 여러분, 올해에도 독일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북아에 위치한 우리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꾀가 많고 협동심이 강한 영물인 원숭이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과 독일 모두 이러한 도전을 함께 극복하여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과 독일은 올해에도 고위급 방문, 경제, 통일,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과 독일을 필연적으로 이어주는, 통일 문제와 관련한 협력은 더욱 알차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독간 여러 채널의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독일의 지지를 확보하고, 독일 통일의 경험을 한반도 통일 준비에 활용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독일은 유럽내 최대 경제 파트너로서 2011년 한-EU FTA 발효 후 양국간 통상 및 투자 관계는 확대일로에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 교육, 중소기업, 재생에너지 등 창조경제 분야에서도 실질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협력이 가속화되고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유럽의 핵심국가인 독일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 국제분쟁, 난민 및 인도주의, 세계 경제의 안정과 성장 등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해 나감으로써, 한독간 파트너쉽이 양자차원에서 이제는 다자 및 글로벌 차원으로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재독 동포 여러분, 재독동포 여러분도 붉은(丙) 원숭이(申) 해의 기운을 받아, 주재국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 기원 드리며, 대사관을 포함한 독일지역 4개 공관도 독일내 대한민국의 위상 재고 및 동포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과 가정의 행복과 건승을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새해 아침에 주독일대사 이 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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