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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0.09.08 03:34
백남준 회고전 , 뒤셀도르프 museum kunst palast와 영국 Tate Liverpool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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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회고전 , 뒤셀도르프 museum kunst palast와 영국 Tate Liverpool 공동 기획
백남준(1932-2006)은 20-21세기 현대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의 작품들은 늘 극단적인 대립물들의 결합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상이한 생각의 편린들을 묶어내는 사고의 자유로움, 매체와 재료 그리고 기술들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경쾌함은 바로 백남준 만의 독창성이다. 그리고 이는 음악, 행위예술, 비디오, 조각, 그림 등 그가 넘나들었던 장르와 무관하게 공히 드러나는 특징이다. 철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던 예술가 백남준은 아이러니와 유머, 지적인 예리함으로 삶과 존재의 문제 그리고 사회적, 정치적 질문들에 전념했다. 한국이 배출한 천재 예술가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 뒤셀도르프 museum kunst palast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콰트리날레 2010(Quadrienale 2010) 행사를 계기로 museum kunst palast와 영국 Tate Liverpool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Tate Liverpool 소속 이숙경씨와 museum kunst palast의 Susanne Rennert씨가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음악을 중심으로 했던 초기 작품에서부터 행위 예술, 퍼포먼스 및 후기 비디오 설치작업 등에 이르기까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이루어진 백남준의 대표작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말년기 작품 Laser Cone(2001)과 Video Fish(1979-92), V-yramid(1982), Egg Grows(1984), One Candle(1989), Internet Dream(1994), Mercury(1991)TV Buddha(1989) 등이 주요 작품이다. 또한 작가의 예술 인생을 조망할 수 있는 사진, 편지, 작업노트 등 100여 점의 주요 기록물과 George Maciunas, Joseph Beuys 등 Fluxus 그룹 예술가 및 첼로 연주가 Charlotte Moorman 등 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다수 전시된다.
전시회 NAM JUNE PAIK
ㅇ 프리뷰: 2010년 9월 9일 19:30 ㅇ 개막식: 2010년 9월 10일 20시 ㅇ 전시기간: 2010년 9월 11일 - 11월 21일 ㅇ 장소: museum kunst palast, Ehrenhof 4-5, 40479 뒤셀도르프
언론담당 Marina Schuster 연락처 Tel.: +49 (0)211 - 89 962 11, email: marina.schuster@smkp.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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