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베딩(Wedding)지역내 우범지역 주의
독일 베를린시의 베딩(Wedding)지역 내 Triftstr. Sparrstr. Lynarstr. 주변에서 외국인 유학생(특히 여학생)을 상대로 한 절도범죄가 빈번해 특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주독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특히 어두운 길에서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핸드폰, 악기 등의 물건을 강탈당한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밤길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대사관 관게자는 S-Bahn을 이용하여 베딩(Wedding)역에서 하차하는 경우 큰길인 뮬러슈트 라세(Muellerstr.)를 이용하고, 호신용으로 호루라기를 준비, 지참하여 긴급 시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에서 도착하여 처음 정착하거나 이 지역으로 이사 오는 유학생들에게 서로 유의하도록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범죄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지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길 바라며, 언어문제 등 다른 이유 등으로 어려운 경우, 대사관 영사부 비상연락망(0172 3013 114)을 이용해 도움요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