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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7 02:02
유로저널 699호 유머
조회 수 1157 추천 수 2 댓글 0
처의 종류는 정말 많아요. 악을 고래 고래 잘 지르면 -- 악처 현모가 두 여자를 거느리면 -- 현모양처 아침마다 요강을 비우면 -- 조강지처 지금 매우 지쳐 있으면 -- 현지처 세종로나 과천 청사에 가면 -- 부처 사는곳을 잘 모르면 -- 모처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 -- 근처 그림솜씨가 좋으면 -- 커리커처 호주제 하에서 살아가려면 -- 미처 약간 찰과상을 입으면 -- 일부다처 '야구장에서 마스크 쓰면 -- 케처 사업으로 서로 돈을 벌면 -- 거래처 민주국가에서 결혼 하면 -- 일부 일처 호랑이가 자실한 이유 옛날에 호랑이 새 끼 한마리가 살았었다. 그 호랑이는 자기가 호랑이인지 궁금하여 엄마 호랑이,할머니 호랑이에게 물어보았다. 나 호랑이 맞어요?? 그럼!! 넌 진짜 호랑이 란다!! 넌 정말 멋있는 호랑이야!! 새 끼 호랑이는 자신이 정말 호랑이라는 것을 알고 의 기 양 양 하게 숲길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내려가고 있었다. 그때 . . . 숲길 저위에서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나무꾼이 옷을 훔쳐 가지고 디게 빨리 뛰어오고 있었다. 호랑이는 그래도 길 한복판을 호랑이답게 폼을 잡으면서 어슬렁 거리며 나무꾼의 길을 막아섰다. 그런데 호랑이 근처까지 다가온 나무꾼이 . 뭐야,비켜,이 개 새 끼 야! *^^이사 정말 잘 왔어^^* 한 남자가 새로 이사온 후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는다. 계산을 할 때 직원도 웃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서 수박을 건네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이사 정말 잘 왔써~~~."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바지에 붙은 스티커나 떼세요." 그 스티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씨 없는 수박" ♧ 열심히 사는 여자 ▲ 남편밖에 모르는 여자 (마음이 하나니까) → 한심한 여자 ▲ 남편에다가 애인이 한 명 있는 여자 (마음이 두 개) → 양심 있는 여자 ▲ 남편에다가 애인이 두 명 있는 여자 (마음이 세 개면) → 세심한 여자 ▲ 남편에다가 애인이 세 명 있는 여자 (마음이 네 개면) → 사심 없는 여자 ▲ 남편에다가 애인이 10명 있는 여자 →마음이 열개라 열심히 사는 여자 국수와 참기름의 혈투~ 참기름하고 국수가 어느 날 서로 잘났다고 싸웠대요. 그런데 이게 웬일! 글쎄, 국수가 감옥에 들어가고 말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참기름이 고소해서~ㅎㅎㅎ 다음날. 국수가 감옥에서 나오고, 참기름이 이번엔 감옥으로 들어갔어요. 왜! 그랬게요? 국수가 다 불어서~ ㅋㅋㅋ 21세기 산신령과 나무꾼 산속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그만 실수로 2008년 12월말에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다. 옛날 같으면 산신령이 나와서 금도끼,은도끼 운운하다가 흥부에게는 다 주고 놀부에게는 아예 다 몰수 해버렸는 데, 21세기에는 나무꾼이 휴대전화를 꺼내 전국산신령협회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한 수 더 뜬 것은 전국산신령협회의 전화 내용이다. "본 정보에 관한 문의는 삐 소리가 난 후부터 30초당 90원과 부가세가 부과되오니 원치 않으면 끊어 주십시오." 그래도 들고 있으니까 "네! 상담 산신령입니다." 네! 제가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습니다. 네! 가까이 있는 산신령을 곧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무꾼의 도끼를 들고 나왔다. 나무꾼은 전화 요금과 산신령 출장비 10 만원을 지급하고 원래 쓰던 도끼만 받았다. *가려우면 긁어야지 봉달이가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 달리던 중에 봉달이가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는 안전모를 벅벅 긁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가 봉달이에게 물었다. "야 안전모는 왜 긁어?" "응, 머리가 가려워서" "임마, 그럼 안전모를 벗고 긁어야지" 그러자 봉달이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야, 넌 엉덩이 가렵다고 팬티 벗고 긁냐?" 요즘 엄마와 시어머니 옛날 엄마 :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요즘 엄마 : 너 인터넷에서 다운받았어! 옛날에는 : 나 적금 들었어 10개월짜리로 요즘에는 : 나 인스톨 중이야 한 열달 걸리려나 옛날 시어머니 : 전어철이 되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요즘 시어머니 : 집나간 며느리 돌아올까봐 대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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