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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22

유로저널 1028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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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치범의 전화

한 납치범이 남자를 납치하고 그의 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신 남편을 납치했다. 살리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 그러지 않으면 이 놈을 죽이겠다."

그러자 아내가 한마디 짧게 하고 전화를 끊었다.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 가장은 누구?

집안의 가장인 남자가 결혼 초부터 계속 아내에게 꽉 쥐어사는 것을 보고 친구가 한심하다는 듯 물었다.

"난 자네를 보면 아주 답답해 죽겠네"

"왜 또 그러나?"

"생각을 해 보게.솔직히 자네 집에서 가장이 누군가?"

그러자 친구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글쎄... 전에는 아내가 가장이었는데 딸 애들이 자라고 나서는 위원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네."





★ 우리 회사 7대 불가사의

1. 월급이 적을수록 업무량이 많다.
2. 일을 빨리하면 퇴근이 늦어진다.
3. 일을 못하면 회사생활이 편해진다.
4. 일을 너무 잘하면 욕을 먹는다.
5. 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내가 입사했다.
6. 저 인간이 팀장이고
7. 저 인간이 부장이다.




★ 농담이야

일찍 죽은 아내의 묘를 찾아온 남자가 울면서 말했다.

"여보, 왜 나를 두고 먼 저갔어. 제발 부탁이야, 한 번만 다시 돌아와줘."

그러자 갑자기 묘가 약간 들썩거리더니 뭔가가 나오려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묘에서 두더지 한 마리가 튀어나왔지만, 너무나 깜짝 놀란 남자는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며 소리쳤다.

"으악~~~하나님!!! 제가 농담 한번 한걸 갖고 뭘 그러십니까?"




★ 남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

1. 내 손으로 골랐는데 참 싫다.
2. 뒤통수를 친다.
3. 안에서는 싸우고 밖에서는 친한 척 한다.
4.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5.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줄 안다.
6. 내말은 죽어라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폐가망신 당한다.
7. 헤어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





★ 아내의 말 속에 숨은 뜻

1. 자기, 나 사랑해?    = 나 사고 싶은게 생겼걸랑...
2. 자기, 날 얼만큼 사랑해?    = 나 오늘 일 저질렀는데....
3. 쓰레기 봉지가 꽉찼네..    = 쓰레기 좀 버리고 와
4.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    = 너 혼자 먼저 자니??
5. 개가 짖는 것 같아    = 당장 나가서 무슨 일 있는지 알아봐
6. 나 화 안났어    = 당연히 열받았지, 이 멍청아!!
7. 맘대로 해    = 하기만 해봐
8. 차에 먼지가 많던데..    = 빨리 나가서 세차 안해?
9. 우리 얘기좀 해    = 내 불만이 뭐냐면...





★ 이혼사유

이혼을 하러 온 부부에게 판사가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피고, 당신은 지금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는 겁니까?"

"네"

"그럼 이 사건의 바른 판단을 위해,당신 부인이 하는 잔소리를 하나도 빼지말고 다 말해보시오"

그러자 남편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렇지만, 재판장님! 진짜로 5시간이나 되는 얘기들을 다 들을실 수 있겠습니까?"





★ 건망증이 심한 어머니

고등학생 영숙이의 엄마는 건망증이 무척 심한 편이었다.

어느 날 오후 학교를 마친 영숙이는 15층에 있는 자기 집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막 닫히려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타고 나서 보니 엄마가 먼저 타고 있는 것이었다.

영숙이가 반가운 마음에 "엄마!"하고 부르려는데, 엄마가 먼저 말했다.

"학생은 몇 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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