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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하숙, 호텔

2016.02.08 22:40

유로저널 1030호 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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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호텔의 경고문

어느 유명호텔에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붙었다.

영국인: 잘난 척 하지 마시오,

이탈리아인: 제발 도둑질은 자국안에서만 하시오.

러시아인: 술 좀 작작 마시시오.

중국인: 때거지로 몰려다니며 아무  데서나 사진찍지 마시오.

미국인: 밤에 신원이 확실치 않은   여자를 객실로 끌어들이지 마시오.

한국인: 밤새도록 화투 치는것은 좋은데, 그놈의 "고" 를 살살 지르시오.





★ 현대판 사자성어

1. 군계일학: 군대에 가면 계급이 일단은 학식보다 우선한다.

2. 희노애락: 히히닥 거리면서 노는 걸 보니 애초부터 낙방할게 뻔하다.

3. 고진감래: 고생을 진짜로 하고나면 감기 몸살이 온다.

4. 좌불안석: 좌우지간 불고기는 안심을 석쇠에 구어야 제맛이다.

5. 죽마고우: 죽발치고 마당에 앉아 고스톱을 치는 친구.

6. 삼고초려: 삼 Go(쓰리고)를 할 때는 초단을 조심하라.


7. 조족지혈: 조기축구회에 나가 매일 족구나 하니 지금 피를 보는 것이다.





★ 기막힌 실수

어느 운전수가 사장님집에 들어 갔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고 욕실에서 목욕하는 소리만 들리자 싱긋 웃더니 크게 말했다.

"어이~ 오늘은 어디 갈 데가 있나보군?"

그 순간 욕실 안에서 사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자네 제정신인가? 그게 무슨 말 버릇이야?"

당황한 기사가 말했다.

"아이구, 사장님이셨어요? 전 사모님인줄 알았습니다."

"뭐?"





★ 변명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는가 하면 침도 길바닥 곳곳에 뱉는 나쁜 버릇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어느날 대로변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침을 뱉고 머리를 드니 바로 앞에서 경찰관이 지쳐보고 있는 것이었다.

"주민등록증 제시하세요. 경범죄 단속 중입니다."

"제가 뭘 어쨌길래 그러십니까?"

"방금 침을 뱉지 않았습니까? 저기 좀 보세요!"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아~ 그건 제가 평소에 침이 많아서 흘린 건데요.."





★ 처녀 마누라

세 끼 밥보다 도박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러던 그가 번번이 다 털려 전답은 고사하고 집까지 날리고 보니 남은 것은 오직 마누라뿐이었다.

그날 밤에도 빈 털털이가 되자 상대방에게 애걸하며 말했다.

"여보게들, 내 마누라를 좀 사갈 수 없겠나? 비싼 값은 요구하지 않겠네. 부탁하네. 돈 좀 빌려주게나."

"그건 안 될 말이지."

"무정한 소리 말게. 자네 결코 손해 볼 일은 아니야. 내 마누라는 진짜 처녀니까."

"허, 실없는 소리. 시집온 지 일년이 넘었는데 처녀라니."

"정말일세. 생각해 보면 모르겠나? 내가 장가든 이후 하룬들 이곳을 비운일이 있나? 난 단 하룻밤도 집에서 잔 일이 없었네."





★ 나쁜 상사의 인건비 절감법

제주도 출장 중인 어떤 세일즈맨이 서울 본사의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가 여기 아주 갇혀버렸어요. 며칠간 꼼짝 못할 상황입니다. 태풍이 정통으로 들이닥쳤어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고 배도 안 뜬다고 합니다. 이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대답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쓰도록 해. 이참에 푹 쉬며 재충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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