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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04:10

한인신문 520 유머

조회 수 2713 추천 수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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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묵적 비밀?
A man was bragging to his friends about how his sister disguised herself as a man and was able to join the army. "But, wait a minute," said one listener, "She'll have to dress with the boys and shower with them too. Won't she?" "Sure," replied the man. "Well, won't they find out?" The man shrugged, "But who'll tell?"
한 남자가 친구들에게 자신의 여동생이 남장을 하고 군에 입대했다고 허풍을 떨며 말하고 있었다. 한 친구가 말했다. "하지만 여동생이 남자들이랑 옷도 같이 갈아입고 샤워도 같이 해야하잖아" "당연하지" 남자는 대꾸했다. 그러자 친구는 "그럼 사람들이 여자인걸 눈치채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는 어깨를 으쓱이며 답하길, "그걸 누가 입밖으로 말하겠어?"

★ 텍사스 기질

  A farmer from Texas goes to Australia on vacation.
There he meets an Australian farmer and gets talking.
The Australian shows of his big wheat field and the Texan says, "Oh! We
have wheat fields that are at least twice that size!"
The Australian is annoyed at the Texan but he doesn‘t say anything.
They walk around the farm, and the Australian shows off his herd of cattl
e.
The Texan immediately says, "We have longhorns that are at least twice as
large as your cows."
The conversation has died down when the Texan sees some kangaroos hopping
through the field.
He asks, "What are those?"
The Aussie replies with incredulous look, "Don‘t you have any grasshoppe
rs in Texas?"
텍사스의 농부가 호주로 휴가여행을 했다.
그곳에서 호주 농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주사람이 광대한 그의 밀밭을 보여주자 텍사스농부는 "우리 밀밭은 이보다 적
어도 두 배는 됩니다"라고 했다.
호주사람은 짜증스러웠지만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
농장을 거닐다가 호주 사람이 다음으로 보여준 것은 그의 소 떼들.
텍사스 사나이는 대뜸 하는 소리가 "우리 소들은 적어도 이보다 곱절이나 큽니
다"라는 것이었다.
△annoy:짜증나게 하다
△herd:짐승의 떼,가축의 무리
△longhorn:뿔이 긴 소(영국 종)
△incredulous:회의적인,의심하는 듯한







★ 가장 무서운 짐승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짐승이 누구인지 곰과 사자와 닭이 격론을 벌였다.

곰이 먼저 말했다. “내가 한번 그르릉하며 앞발을 들고 일어서면 사람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가지.”
사자가 말했다.

“내가 한번 으르렁거리며 울부짖으면 사람들이 겁에 질려 까무러치지.”
마지막으로 닭이 말하길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재채기 한번 하면 전 세계가 공포에 빠지는 거 몰라?”
조류 바이러스에 걸린 닭이었다.

★ 너무 슬퍼서

 마누라의 장례식에 참석해야 할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

 걱정이 된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가니 그는 어이없게도 그 집 하녀와 한참 몸을 섞고 있는 게 아닌가?

 "천벌을 받을 나쁜 친구야!"

 친구들이 분노하여 소리치자 그는 뻔뻔한 얼굴로 대답했다.

 "자네들은 내 심정을 몰라. 난 너무 슬퍼서 머리가 돌았다고!"




★ 국회의원과 마누라의 공통점


어느 남자가 국회의원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다가 마누라와의 공통점을 찾았고 이를 인터넷에 글로 올렸다.

1. 자기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바빠 죽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매일 노는 것 같다.

2. 무슨 돈 쓸 일이 그렇게 많은지 돈이 부족하다는 소리뿐이다.

3. 내가 원해서 된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4.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

5. 자기가 하고 싶어서 했으면서 꼭 내 핑계를 댄다.


★ 너흰 벌써 일만 번씩이나


결혼한 지 3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던 부부가 드디어 세쌍둥이를 낳았다.

출산을 축하하러 온 친구들 앞에서 산모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산모:“의사 선생님 말씀이 자연 상태에서 세 쌍둥이의 출생 확률은 무려 1만 분의 1이라지 뭐니….”
그 말을 들은 나서길 좋아하는 친구 하나가 입을 쩍 벌리며 부럽다는 듯이 말했다. -친구:“세상에, 세상에……. 너흰 벌써 일만 번씩이나 했단 말이니?”

★ 결혼전 VS 결혼후

 <결혼전>↓방향으로 읽어주세요

 男:해냈다! 드디어 기다렸던 이날이 왔어! 정말로 기다렸다고!

 女:후회해도 될까...?

 男:no! 그런일은 절대로 없어,

 女:나를 사랑해?

 男:당연하지!

 女:배신하거나 할거야?

 男:No!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는거야?

 女:키스해줘!

 男:물론이지! 한번만으로는 끝내지 않을거야!

 女:나한테 폭력을 휘두를 거야?

 男:영원히 그런일은 없어!

 女:당신을 믿어도 돼?

 < 결혼후>↑ 방향으로 읽어주세요 


★ 응큼한 의사

 젊고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들어섰다.

 아가씨 : 저ㆍㆍㆍ 진찰 좀 받으러 왔는데요.

 의사 : 알겠습니다. 검진을 해야하니 우선 저 커튼 뒤로 가서 옷을 벗으세요.

 아가씨 : 아니, 제가 아니에요! 저희 할머니께서 진찰을 받으실 거예요.

 의사 : 아ㆍㆍㆍ 그러면, 자~ 할머니, 이 의자에 앉아서 혓바닥 내밀어 보세요.



 
 ★ 그녀의 과거

 한 종합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와 일반외과 의사가 갓난아기를 안고 퇴원하는 산모와 마주쳤다.

 그런데 아기 엄마는 미인이었으나 아기는 못생기고 거무튀튀했다.

 성형외과 의사가 아기 엄마에게 아는 척을 했다.

 "어머나~ 아기가 엄마를 쏙 빼닮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아기 엄마가 지나가자 일반외과 의사가 물었다.

 "이봐, 내가 보기엔 아이와 아이엄마가 전혀 닮지 않았는데?"

 그러자 성형외과 의사가 말했다.

 "당연하지, 아이 엄마가 처녀 때 내 환자였거든."

★ 앓느니 죽지

 한 남자가 맹장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그런데 그 담당의사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어서 수술을 하다가 그만 메스를 환자의 뱃속에 넣고 봉합을 해 버렸다.

 나중에 실수를 깨달은 의사가 다시 뱃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가위를 넣고 봉합을 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뱃속을 열고 있는데 수술 예정시간이 지나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버렸다.

 그러자 수술 과정을 알게 된 그 환자는 어이가 없어 소리쳤다.

 "이보쇼! 차라리 지퍼를 다쇼. 지퍼를!"

★ 신세대 속담

 1.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올라라.

 2.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3.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4. 윗물이 맑으면 세수하기 좋다.

 5. 고생 끝에 병이 온다.

 6. 아는 길은 곧장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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