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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00:40
한인신문 537 유머
조회 수 1470 추천 수 406 댓글 0
★ 소의 불평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사람들은 참 불공정해. 자기네는 계획 생육을 한다고 난리면서 우리 보고는 알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 정도 가지고 뭐… 그 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누가 날 엄마라고 부르는 것 봤어?” ★우리가 보고 싶은 드라마 1.가난하고 힘들지만 어려움을 헤치며 밝고 씩 씩하게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이 돈 많은 재 벌 2세 남자를 평생 못 만나는 드라마. 2.부잣집 외동딸로 곱게 곱게 자란 젊은 여자가 싹수 있는 드라마. 3.괜찮을 거라 철석같이 믿고 보증을 서주었는 데 아니나 다를까 돈 빌린 친지의 사업이 망 하지도 않고, 잠적도 안 하며 열심히 일해 빚 다 갚아버리는 드라마. 4.실연을 당했거나 일이 안 풀려 모든 것을 잊 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외국으로 갑자기 유학 안 가고 그냥 한국에 눌러 사는 드라마. 5.남자 주인공이 길을 가다가 젊고 예쁜 여자를 괴롭히는 불량배를 보고 끓는 분노를 참지 못 해 그 불량배들과 5대1로 싸워 결국 수적 열 세를 이기지 못하고 뒈지게 맞는 드라마. 6.부모님이 반대하면 결혼을 포기하는 드라마. 7.가정부 역할로 나오는 아줌마가“네, 사모님 ”이상의 대사를 소화해 내는 드라마. 8.샤워하거나 잘 때 주인공들의 맨 얼굴이 나 오는 드라마. 9. 여주인공이 잠자기 전에 메이크업 좀 지우고 자는 드라마. 10.안경을 쓴 못생긴 여자주인공이 안경을 벗었을 때 여전히 못생긴 드라마. 11.실연을 고하고, 울면서 뛰쳐나온 여자가 아무리 택시 잡으려 해도 한 대도 택시가 지나가지 않는 드라마. 12.택시 타고 택시비 내고 내리는 드라마. 13.주인공들이 하룻밤의 실수로 한번에 임신을 하지 않는 드라마. 14.잘생기고 젊은 회장 밑에서 별 볼일 없는 여자가, 싹수 없이 대들면 젊은 회장이“ 아니. 나에게 이렇게 구는 여자는 네가 처 음이야”하면서 해고하는 드라마. 15.주인공이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중인 드라 마. 16.주인공이 암에 걸렸는데 초기에 발견되어 깨끗이 완치되는 드라마. 17.장엄한 배경음악과 함께 달리는 자동차를 따라잡겠다고 주인공이 열나게 뛰어가는데, 그가 쫓아오는 걸 보고 운전사 아저씨가“ 어? 저게 뭐야?”하며 차를 세워 주는 드라 마. 18.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며 시부모들이 반대하는 결혼을 억지로 한 착한 젊은 새색시가 그것도 모자라 굳이 시부모를 모시고 살겠다고 시댁으로 들어가 사는데 첫 날부터 시어머니가 의외로 시집살이 안 시키 는 드라마. ★ 선녀와 나무꾼 깊은 산속, 나무를 하던 나무꾼은 날이 너무 더워서 나뭇가지에 옷을 걸쳐 놓고 폭포아래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때 선녀가 내려와 나무꾼의 옷을 감췄고 목욕을 끝낸 나무꾼이 옷을 입으려고 보니 옷이 없는 것 아닌가! 순간 섹시한 미모의 선녀가 나타났다. 너무 놀란 나무꾼은 쓰고 있던 밀짚모자로 중요한 부분을 얼른 가렸다. 선녀 : 모자를 잡고 있는 그 손을 놓으면 옷을 드리죠. 호호호~ 나무꾼은 침을 꼴깍 삼키면서 한 벌 밖에 없는 옷이 걱정되어 창피하지만 할 수 없이 손을 놓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자는 떨어지지 않고 걸려있는 게 아닌가? ★ 엘리베이터 안에서 고통 : 둘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터뜨렸을 때 울화 : 방귀 뀐 자가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척 딴전을 부릴 때 고독 : 방귀 뀐 자가 내리고 그 자의 냄새를 홀 로 느껴야 할 때 억울 : 그 자의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 람이 올라타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 : 엄마 손 잡고 올라탄 어린이가 나를 가 리키며 “엄마, 저 사람이 방귀 뀌었나 봐”라고 할 때 허탈 : 그 엄마가“누구나 다 방귀는 뀔 수 있 는 거야”라며 아이에게 이해를 시킬 때 만감교차: 말을 끝낸 엄마가 다 이해한다는 표 정으로 나를 보며 씨익 미소 지을 때 ★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 4위 : 전화 드렸는데 집에 안 계시더라고요. 3위 : 어머님께서 만드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2위 :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1위 :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쉬었다 가시지 않고요. 정말 서운하네요. ★ 100점과 0점 어떤 학생이 학기말 시험을 앞에 두고 공부는 하지않고 딴 일에 몰두하다가 드디어 시험날을 맞았다. 앞에 놓여진 시험 문제의 답을 모르는 것은 뻔한 일이었다. 한참을 그냥 붙들고 있다가, 궁여지책으로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하고 써놓고는 교실을 나왔다. 시험지를 회수한 교수는 우습기도 하거니와 너무나도 기가 막힌 일이었다. 그래서 그 학생의 답안지에 이러한 채점 기록을 남겼다. '하느님은 100점, 학생은 0점!' ★위험한 나그네 나그네가 산길을 가다가 밤이 너무 늦어 버렸다. 걱정하던 선비는 저 멀리 작은 불빛 하나를 발견해 안도했다. 그 집에 당도한 선비는 기품 있는 목소리로 “이리 오너라..이리 오너라…” 했더니 할머니 한 분이 나오자,하룻밤을 청했다. 할머니는“선비님 저희집은 딸년과 저 단 둘이 사는 집이라 청을 못 들어….”고 말했지만 선비의 통사정에 할 수 없이 허락했다. 이리하여 한 방에서 할머니, 딸, 선비 이렇게 자게 됐응 데 새벽에 할머니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다. 딸을 선비랑 둘만 두면 위험할 것으로 판단한 할머니는 딸에게 나지막이 얘기했다. “얘, 선비가 만약 너의 입술을 훔치면 앵두, 앵두 하고 가슴을 더듬으면 사과, 사과 하고 그보다 더 험하게 덮치면… 수박, 수박 그러려무나”할머니는 이어 화장실에 갔다. 볼일을 다 보고 나와 방 앞에 왔더니 방에서 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샐러드… 샐러드… 샐러드… 샐러드….” ★ 동물뉴스 앵커 : 저녁 9시 동물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뉴스는…. 평소 호기심이 많던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려다 그만 숨졌습니다. 다음 뉴스…. 요새 집토끼들 사이에서 엽기토끼가 새로운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대 집토끼들을 중심으로 눈 옆으로 찢기 수술과 긴 귀를 짧게 만드는…. 수술이 유행처럼 번져 성형외과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한 산토끼들은 성형외과 앞에서 엽기토끼를 태우며 시위를 했는데, 병원 측에선 영업 방해 행위라며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스컹크 10여 마리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이상으로 동물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 미술 시험문제 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 시간. 미술 문제 중에서 모두의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마지막 주관식 문제. < 문제> 미술의 기법 중 머리와 팔, 다리를 없애고 몸통만 그린 것을 무엇이라 하는가? 정답은 '토르소'였다. 다음날 갑자기 미술선생님이 교실 문을 쾅! 하고 여시더니 매우 상기된 얼굴로 한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병신이라고 적은 놈 빨리 튀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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