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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00:41

한인신문 538 유머

조회 수 1978 추천 수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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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의 한

 이웃에서 샘을 낼 정도로 금실이 좋은 부부가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내가 몹쓸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데….

 숨을 거두기 전 아내는 자신이 죽더라도 재혼하지 말 것을 남편에게 유언하며 만약 재혼을 하면 귀신이 되어 나타나겠노라고 경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한 해가 채 가기도 전에 재혼을 했고, 덕분에 밤마다 전처가 귀신이 되어 나타날까봐 전전긍긍 했다.

 불안속에 떨며 지낸지 몇달째.

 귀신이 나타나지 않아 안심을 하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전처가 긴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

 "허억! 왜… 왜… 이… 이제야 나타났어?"

 남편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귀신이 대답했다.

 "머리하고 손톱을 기르느라 늦었다!"

★ 찰떡궁합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하철’이요. 성은 ‘지’이다. 그래서 붙여 부르면 ‘지하철’이다.

그가 어느 날 선을 보게 되었다. 선을 보러 나온 여자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지하철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남자가 왜 웃느냐고 묻자, 그 여자 왈, “실은 제 이름이 ‘이호선’이에요


★ 유명인사들의 고스톱...

▲김엉삼!
매일 입버릇처럼 ‘학~실이 따겠다’고 하지만 매일 잃는다.
고스톱 규칙을 아직도 몰라 그냥 그림만 보고 친다.

▲노대우!
주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치다가 다 잃는다.
어쩌다 땄을 땐 다 잃었으니 뽀찌 좀 달라고 발뺌한다.

▲진두환!
잃으면 판을 뒤집고는 사기라고 버럭버럭 소리치면서 돈을 도로 뺏어온다.
누가 이에 대해 항의하면 즉시 장새동이 시켜서 안기부나 삼청교육대로 보낸다.

▲이희창!
무조건 오광(五光)을 노리다가 다 잃는다.
주위에서 말리며 왜 고스톱을 그렇게 치냐고 하면 자신은 대쪽이라며 계속 그렇게 치다가 또 다 잃는다.

▲김중필!
주로 광만 판다.
때로는 쇼당으로 상대방들 중 한명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크게 따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꾸준히 실리를 챙기며 판이 끝날 때까지 오링 안 당하고 잘 버틴다.

▲박찬중!
늘‘깨끗한 화투를 치겠다’며 똥은 절대 안 먹다가 매일 잃는다.
어쩌다가 피 대신에 똥광 먹다가 피박 당한다.

▲이인재!
늘 젊은 사람이 고스톱을 잘 친다고 우기지만 매일 잃는다.
다 잃고 나면 부정화투라고 주장하며 옆에 있는 포커판 가서 저기 고스톱판 사기라고 비난한다.
돈이 없기 때문에 주로 빌려서 치는데 잃어도 안 갚고 딴 데 가서 또 빌려 친다.

▲김운환!
옆에서 훈수를 잘 둬 따게 만든다.
늘 판에 끼어서 같이 치길 원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친다.
아무도 돈을 안 빌려준다.

▲이기댁!
실리를 못 챙기고 늘 잃는다.
잃으면 상대방들에게 ‘왜 나만 못 따게 하냐’며 돈 돌려달라고 단식투쟁을 한다.

▲콜린턴!
옆 포커판에서 포커 치다 와서 여자 없냐고 묻는다.
옆에 돈 빌려주는 아줌마들 꼬시다가 힐러리에게 걸려 구두 힐로 얻어맞아 멍든 적도 있다.

★ 아쉬운 청년

한 청년이 짝사랑하던 처녀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것이 이상하게 벗겨지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니 이것은 꿈이었다.

그러자 청년은 몹시 아쉬워하며 푸념했다.

“키스부터 먼저 할 걸….”

★ 고민 상담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파운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 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 이건 아니잖아~!
어느 일요일 아침에 노부부가 거실에 앉아 종교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설교자는 청중 사이를 돌며 일일이 치료받기를 원하는 곳을 물은 다음에 그곳을 손바닥으로 덮도록 지시했다.
그 다음에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다.

“자. 이제 가정에 계신 분들도 낫기를 바라는 부위에 손을 얹고 제 기도를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심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손을 가슴에 얹었다.
할아버지는 은밀한 부위 위에 손을 얹었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저 사람 말은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는 것이지 죽은 것을 일으켜 세운다는 게 아니잖아요!”

★ 사이즈를 몰라서

 어느 남자가 아내에게 장갑을 사 주려고 상점에 갔다. 그런데 장갑의 크기를 알 수 없었다. 그러자 상점 여직원이 친절하게 물었다.

 여직원 : 사이즈를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저의 손을 한번 만져보세요.

 남자는 여직원의 손을 만지작 거리고는 장갑 하나를 골랐다. 물건을 사가지고 돌아가던 남자는 잠시 주춤 거리더니 다시 상점으로 들어와서 수줍게 말했다.

 남자 : 저기, 기왕 사는 김에 브래지어도 하나 살까 하는데요….

★ 고전틱개그  
1.
모군: 너 수학책을 난로위에 올려본적 있냐?
파인: 없는데...
모군: 올려봐... 수학익힘책되

2.파인: 콩나물이 무를 때렸어... 뭐라그러게?
  모군: 콩나물무침

3.파인: 비가 LA에서 공연하면 제목은 ?
  모군: LA갈비

4.모군: ...너랑 원빈이랑 물에 빠졌어...
       그런데 다들 너부터 구했다? 왠지 알아?
파인: 내가 더 잘생겼잖아
모군: 물이 썩어서 원빈이 죽을까봐

5.모군: 전지현과 문근영이 있어..
        네가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너랑 커플이
        되는거야..
        넌 누구를 잡을 거냐?
파인: 손은 두개다

★ 학교 이야기

노랑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어느날 그학교에 한 학생이 빨강 팬티를 입고 왔다.
그래서 선생님이 '넌 모야? 특수학생이야?'
라고 말하자, 그 빨간팬티가
"전 일진인데요? 띠꺼워요? " 라고 해 선생님은 무서워서 그냥 그 학생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다음학생이 들어오는데...
이번엔 망사팬티를 입고 학교에 온 것이었다.
그런데 망사팬티를 입고 온 학생이 착해 보여서.
그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고자 이러케 말하였다.
"넌 뭐야? 니가 전교 회장이라도 돼?"
그리고... 이어지는 그 학생의 말..

"어라? 오늘부터 하복 입는거 아니었어요? -┏"

★ 비공식 한국여성 세계 1위로

▶ 성차별 피해의식 세계 1위
▶ 더치페이 안 하기 세계 1위
▶ 공주병환자수 세계 1위
▶ 남자 등쳐 먹는 꽃뱀수 세계 1위
▶ 화장품 사용빈도 세계 1위
▶ 한국남자 무시하기 세계 1위
▶ 남자만 군대가야 한다는 여성우월적 생각 세계 1위
▶ 3D업종은 남자 일로 여기기 세계 1위
▶ 남자에 기생하기(시집 잘 가 팔자 고치기주의) 세계 1위

★ 황당무계

* 여자의 히프가 큰 이유는 ?
  요강에 빠지지 말라고

* 두부장수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처와 자식

* 개똥도 약에 쓰려면 ?
  보건사회부의 허가를 받어야 한다.

* 가장 멋없는 춤은 ?
  엉거주춤

* 운전사가 가장 싫어하는 춤은 ?
  우선멈춤

* 사람에게 배꼽이 있는 이유는 ?
  앞뒤를 구별하기 위해서

* 제비족들이 싫어하는 옛날 사람은 ?
  놀부 (다리를 부러뜨렸으니까)

* 신경통 환자가 싫어하는 악기는 ?
  비올라

* 돼지띠 동갑나기 부부의 침실을 네글자로 한다면 ?
  돼지우리

* 가장 황홀한 춤은 ?
  입맞춤

* 가위로 3대째 내려오는 가문의 내력은 ?
  할아버지는 엿장수, 아버지는 이발사, 아들은 재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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