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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23:32
한인신문 566호 유머
조회 수 1499 추천 수 3 댓글 0
★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 1. 계단을 두 단씩 오른다. 2. 자판기에서 커피가 다 나오기도 전에 컵을 잡고 기다린 다. 3. 길가다 깡통 따위가 보이면 발로 찬다. 4. 남자가 참석한 술자리에선 항상 군대 얘기가 나온다. 5. 전철에서 내리면 뛰어간다. 6. 택시를 타고 갈 때 창밖은 보지 않고 미터기만 보고 있 다. 7. 자판기에서 거스름 돈 뺄 때 레버를 2번 이상 돌리거나 누른다. ★ 장희빈과 숙종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숙종:“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한 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하지만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고 말았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원샷’ ★ 쥐 세 마리 이웃에 살고 있는 쥐 세 마리가 모여 누가 더 터프한지 내기를 했다. 첫번째 쥐가 위스키 잔을 단숨에 비우고 빈잔으로 식탁을 내리치며 말했다. “난 말야.쥐덫을 보면 거기서 댄스를 춘다구. 그리고 나서 미끼로 쓰인 치즈를 물고 유유히 사라지는 게 나야.” 이 말을 들은 두번째 쥐가 럼주를 두 잔이나 연거푸 비운 후 유리병을 머리로 깨 부수며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난 말야. 쥐약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 보이는 대로 모아 가루로 만들어 모닝 커피에 넣어 마셔야 개운하거든.” 그러자 마지막 쥐가 지루하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말했다. “난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어. 오늘밤도 고양이와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해.” ★ 진료카드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환자는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추장암’이라고 적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 추장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죠?” 잠깐 동안의 침묵 후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추장암은 제 이름 입니다” ★ 마누라의 뼈있는 한마디 TV를 보다가 리모컨 건전지가 다 되었는지작동이 안된다.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새건전지를 넣는데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가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진다. “제대로 넣는 법이 없어요.” 이어지는 가슴아픈 소리. “빼는 것은 잘 하더라.” 간신히 넣고 나니 +.-가 바뀌어 다시 넣어야 했다. 그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아무렇게나 넣기만 하면 되는 줄 아나?” 제대로 넣고보니 잘 작동되었다. 이때 또 간 떨어지는 소리. “거봐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기분도 그래서 그냥 자려고 TV를 끄고 방으로 들어 갔다. 그러자 마누라가 아직 봐야할 프로그램이 있는지 다시 TV를 켜며 던지는 창자 꼬이는 소리를 던진다. “꼭 혼자만 즐기고 잔다니까…” ★ 시신이 바뀐 거 아냐? 미국의 한 시골에서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장례식 중에서 목사가 가장 중요한 추도사를 할 차례가 왔습니다. 목사님은 고인이 되신 분이 정직했고 아내에게는 다정하고 헌신적이었으며 자녀들에게는 자상하시고 몹시 따뜻한 분이었다고 길고 긴 찬사를 늘어 놓았습니다. 목사님이 고인에 대한 찬사를 말할 때마다 미망인은 앞자리에 앉아서 가볍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하지만.목사님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동원하여 고인이 얼마나 훌륭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는 지를 계속 말하며 추도사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자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던 미망인이 드디어 옆에 앉아 있는 딸에게 속삭였습니다. “얘야. 너 관 안에 누워 있는 사람이 네 아버지인지를 확인하고 오너라.” ★ 남편의 거짓말 집에 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사장님이 낚시를 좋아하는 거 알지? 하는 수 없이 1박2일 동행해드려야겠어. 낚시가방 좀 챙겨줘. 속옷도 넣어주고.” 억지로 간다면서도 유난히 들뜬 남편. 황급히 집을 나가면서 아내에게 다정히 키스까지 해준다. “갔다 올게잉!” 다음날 남편이 돌아왔다. 아내가 물었다. “재밌었어요? 사장한테 점수 좀 땄어요?” 그러자 남편의 대답 “응!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주지 않았어?” 아내의 응수 “흥,속옷은 낚시가방 안에 넣어줬잖아?!” ★ 웃길수있지만 안웃기는 유머 *옛날에 삐까츄가 귤을 까고 있었어. 그런데 귤이 까도 까도 안까지는거야. 그래서 삐까츄가 뭐라고 했게? '언제언제 까지나' *이 동물을 치면 사람들이 막 나쁘다고그래. 이 동물은 무엇일까? '새. 왜냐하면 새치기는 나쁘니까' *태연이 제주도로 여행가서 말을 탈려고 했어. 그런데 못탔어. 왜 못탔을까? '쑥쓰러워 말도 못하고' *이외수씨가 쓴 '하악하악'을 보면 다음과 같은 개그가 나옵니다. 조금 변형해봤습니다. "침대는 뭘까?" "뭔대?" "침대는 과학이야. 에이스 침대니까." "......" "그러면 다시 한번 물어볼께. 침대는 뭘까?" "...과학?" "틀렸어. 침대는 곤충이야." "왜?" "침대는 잠자리니까" "......!" ★ 첫날밤의 기도 젊은 목사가 결혼을 해서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목사와 신부는 샤워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들었다. 그 순간 목사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린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고 저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기도를 듣고 있던 신부가 목사의 귓가에 속삭였다. “힘만 달라고 기도해요. 인도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요!” ★ 의리 있는 친구들 남편의 귀가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아내가 남편의 친한 친구 다섯 명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바랍니다” 그러자 다섯 통 다 똑같은 내용의 회신이 즉각 날라 왔다. “우리 집에 와 있음. 술이 많이 취했을 뿐이니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 딸의 고민 아버지가 큰 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회사로 민구가 찾아와서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이지만 당사자가 좋아야지. 그래, 네 생각은 어떠냐?' 그 말을 들은 딸은 속으론 기뻐서 어쩔줄 몰랐지만 애써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하는 말,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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