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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23:33
유로저널 692호 유머
조회 수 1411 추천 수 2 댓글 0
★ 애처가의 유형 ●링컨형:아내의.아내에 의한. 오로지 아내를 위한 ●케네디형: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박정희형:나는 아내 행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예수형:안방에 계신 우리 마나님.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소크라테스형:네 아내만을 알라. ●데카르트형: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제퍼슨형:아내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놀부시계 놀부가 죽어서 천국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 정하는 곳에 왔다. 놀부가 이리저리 둘러보니 여기저기 시계가 보였다. 놀부:여긴 왜 이렇게 시계가 많죠? 안내원:저 시계들은 자신이 나쁜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시계예요. 그 말을 듣고 놀부는 자신의 시계를 찾아 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놀부는 의아한 마음으로 안내원에게 물었다. 놀부:전 나쁜 일을 하나도 안 해서 시계가 없나보죠? 안내원의 대답이 가관이었다. 놀부님껀 너무 빨리 돌아서 옥황상제님 선풍기로 쓰고 있는데요. ★ 자주 생기는 기적 세관원이 공항에서 한 유대인을 잡고 늘어졌다. “이 병 속에 뭐가 들어 있소?” “롤루드에서 가지고 오는 물이오.” 롤루드는 이름난 가톨릭 성지로서, 그곳에서 구한 물은 영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유대인 말을 믿지 않는 세관원은 병 속의 물을 맛보았다. 그러곤 말했다. “이게 어디 물이오? 코냑이지.” 그러자 유대인은 기뻐하며 말했다. “이거 참 또 기적이 일어났군요!!!” ★ 어제밤 두탕 뛴놈 나와 어느 날 아주머니가 양계장에 가서 계란을 한판 샀다. 집에 와서 계란 프라이를 하려고 계란 하나를 프라이판에 깼는데… 노른자가 두개가 아닌가. 기분이 나빠진 아주머니가 양계장으로 계란을 가져가서 이야기했다. 그러자 양계장 주인이 “닭들 다 모여”하고 닭들을 불렀다. 닭들이 모이자 양계장 주인 하는 소리. “어젯 밤에 두탕 뛴 꼬꼬 나와~~” 아주머니는 바꿔온 계란을 또 깼다. 그런데 이것 보게. 이번에는 노른자가 아예 없네…. 기분이 상한 아줌마가 또 그것을 들고 양계장으로 갔다. 주인이 또 닭들을 모았다. “닭들 다모여” 닭들이 다 모였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말. “어젯밤에 피임한 꼬꼬 나와~~~” ★ 아내의 복수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호텔방에 도착했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될대로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첫날밤인지라 설레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잠시후 샤워를 마치고 나온 신부의 몸을 보고 신랑이 말했다. “애게. 바스트가 계란 정도네.” 신부가 말했다. “계란이라 했는교.” “응 계란 2개. 그것도 납작하게 프라이한거 있잖아.” 신부는 자존심이 상했으나 웃으며 말했다. “당신도 2cm만 짧았으면 여자로 오해 받을 뻔했내유.” 잠시후 첫날밤을 치르고 신랑이 볼세라 브래지어를 허겁지겁 주워 입는 신부에게 말했다. “거 낑깡 위에 뭐하러 브래지어는 하는 거야?” “호호. 참 유머러스 하군요. 당신은 왜 팬티를 입는거죠?” ★ 35-23-36 그리고 49! 젊은 남자가 여자를 소개받게 됐다. 소개해 주는 이로부터 그 여자의 신체조건을 듣게 됐다. “가슴 35.” “이야~!” “허리 23.” “카하~!” “히프 36.” “오~예!” “그리고 49.” “49? 그건 뭐지…?” “으응…, 그 여자 나이….” ★ 왜 웃으면서 죽었소? 경찰서 시체실에 시체 3구가 왔다. 그런데 시체가 모두 웃고 있었다. 부검관이 의아한 듯 경찰에게 물었다. “아니 이 시체들은 왜 웃으면서 죽었소?” “아.첫번째 시체는 십억짜리 복권에 당첨되자마자 심장마비로 죽었소.“ “두번째 시체는 자기 아들이 학교에서 일등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죽었지요.” “그럼 세번째 남자는 왜?” “아.이 남자는 번개불에 맞았다고 합니다.” “아니.번개불에 맞아 죽었는데 웃긴 왜 웃었단 말이요?” “번쩍 하고 터질 때 누가 자기 사진을 찍는 줄 알고 ‘김치~’하다가 죽었답니다.” ★ 이 정도까지는… 어느 신혼부부가 사는 아파트에서 파출부 아줌마가 청소를 하고 있다. 아줌마는 콘돔을 써본 적은 물론이고 본 적도 없다. 아줌마는 신혼부부가 간밤에 쓰고 버린 콘돔을 발견하고 처음 본 물건이라 콘돔을 만지락거리고 있었다. 아줌마가 놀라는 표정으로 혼잣말로 말했다. “원.세상에 원.세상에” 신부가 샤워를 하고 나오다가 아줌마가 자기들이 쓰고 버린 콘돔을 만지작거리면서 하는 말을 들었다. 신부는 민망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해서 아줌마에게 소리쳤다. “아니.아줌마는 아저씨랑 밤에 사랑 안 해요?” 아줌마가 신부에게 말했다. “물론 나도 하긴 하는데 이렇게 껍질이 홀라당 벗겨지게는 안 하는구먼~.” ★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 1. 계단을 두 단씩 오른다. 2. 자판기에서 커피가 다 나오기도 전에 컵을 잡고 기다린 다. 3. 길가다 깡통 따위가 보이면 발로 찬다. 4. 남자가 참석한 술자리에선 항상 군대 얘기가 나온다. 5. 전철에서 내리면 뛰어간다. 6. 택시를 타고 갈 때 창밖은 보지 않고 미터기만 보고 있 다. 7. 자판기에서 거스름 돈 뺄 때 레버를 2번 이상 돌리거나 누른다. ★ 장희빈과 숙종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숙종:“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한 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하지만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고 말았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원샷’ ★ 쥐 세 마리 이웃에 살고 있는 쥐 세 마리가 모여 누가 더 터프한지 내기를 했다. 첫번째 쥐가 위스키 잔을 단숨에 비우고 빈잔으로 식탁을 내리치며 말했다. “난 말야.쥐덫을 보면 거기서 댄스를 춘다구. 그리고 나서 미끼로 쓰인 치즈를 물고 유유히 사라지는 게 나야.” 이 말을 들은 두번째 쥐가 럼주를 두 잔이나 연거푸 비운 후 유리병을 머리로 깨 부수며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난 말야. 쥐약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 보이는 대로 모아 가루로 만들어 모닝 커피에 넣어 마셔야 개운하거든.” 그러자 마지막 쥐가 지루하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말했다. “난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어. 오늘밤도 고양이와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해.” ★ 진료카드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환자는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추장암’이라고 적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 추장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죠?” 잠깐 동안의 침묵 후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추장암은 제 이름 입니다” ★ 코끼리와 개미의 사랑 코끼리와 개미가 사랑을 이상스럽게 쳐다보는 주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둘이는 꿈같은 열애 끝에 결혼을 했다.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어찌할꼬 남편 코끼리가 교통사고로 그만… 남편 코끼리의 장례식이 있던 날.운구 행렬을 뒤따르던 개미는 그만 땅바닥에 주저 앉아 통곡을 했다. 애처롭게 울고 있는 개미가 불쌍해 보이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도 생겨서 울고있는 개미를 달래주려고 뒤돌아 갔는데 땅을 치며 통곡하는 개미의 울음소리… “아이고. 흑흑흑~ 언제 다묻나. 언제 다묻나” ★ 마누라의 뼈있는 한마디 TV를 보다가 리모컨 건전지가 다 되었는지작동이 안된다.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새건전지를 넣는데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가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진다. “제대로 넣는 법이 없어요.” 이어지는 가슴아픈 소리. “빼는 것은 잘 하더라.” 간신히 넣고 나니 +.-가 바뀌어 다시 넣어야 했다. 그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아무렇게나 넣기만 하면 되는 줄 아나?” 제대로 넣고보니 잘 작동되었다. 이때 또 간 떨어지는 소리. “거봐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기분도 그래서 그냥 자려고 TV를 끄고 방으로 들어 갔다. 그러자 마누라가 아직 봐야할 프로그램이 있는지 다시 TV를 켜며 던지는 창자 꼬이는 소리를 던진다. “꼭 혼자만 즐기고 잔다니까…” ★ 시신이 바뀐 거 아냐? 미국의 한 시골에서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장례식 중에서 목사가 가장 중요한 추도사를 할 차례가 왔습니다. 목사님은 고인이 되신 분이 정직했고 아내에게는 다정하고 헌신적이었으며 자녀들에게는 자상하시고 몹시 따뜻한 분이었다고 길고 긴 찬사를 늘어 놓았습니다. 목사님이 고인에 대한 찬사를 말할 때마다 미망인은 앞자리에 앉아서 가볍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하지만.목사님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찬사를 동원하여 고인이 얼마나 훌륭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는 지를 계속 말하며 추도사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자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던 미망인이 드디어 옆에 앉아 있는 딸에게 속삭였습니다. “얘야. 너 관 안에 누워 있는 사람이 네 아버지인지를 확인하고 오너라.” ★ 자존심 상한 남자 호화롭게 살아온 한 남자가 사업이 부도나자 자살을 결심했다. 그는 철길 옆에 앉아 양주를 한 병 비운 뒤 회한에 잠겼다. 그리고 그렇게 회한에 잠겨 있는 동안 몇대의 화물열차가 지나갔다. 아까부터 남자의 수상한 행동을 지켜 보던 농부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보시오, 이왕 죽을 바엔 빨리 죽지 왜 그렇게 뜸을 들이는 거요?” 그러자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농부에게 신경질적으로 대꾸했다. “그래도 살아온 수준이 있는 데 아무 열차에나 뛰어들 수 있나요 ? 그래서 난 지금 특급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요!” ★ 남편의 거짓말 집에 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사장님이 낚시를 좋아하는 거 알지? 하는 수 없이 1박2일 동행해드려야겠어. 낚시가방 좀 챙겨줘. 속옷도 넣어주고.” 억지로 간다면서도 유난히 들뜬 남편. 황급히 집을 나가면서 아내에게 다정히 키스까지 해준다. “갔다 올게잉!” 다음날 남편이 돌아왔다. 아내가 물었다. “재밌었어요? 사장한테 점수 좀 땄어요?” 그러자 남편의 대답 “응!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주지 않았어?” 아내의 응수 “흥,속옷은 낚시가방 안에 넣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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