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66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재독교포 강병덕,정경숙씨 가족음악회

지난 토요일(8일) 아직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초저녁, 프랑크푸르트 남부 작센하우젠 주말농장 일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을 찾아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강병덕, 정경숙씨 가족이 해마다 열어 온 한여름밤 가족음악회, 일명 <작은음악회>가 열리는 정원이었다.
금년으로 벌써 5회 째가 된 <작은음악회>는 개최자 정경숙씨의 설명에 따르면 “대단한 의미도 거창한 기획도 없이 다만 음악을 전공한 언니 정경애씨(인천시립전문대학교수 역임)가 해마다 독일 동생댁을 방문해 오다가 언젠가  우리 교포와 지인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가족간에 의견을 나누었던 것이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정경애씨는 “동서의 음악을 나누고 이 음악을 통해서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한국인과 독일인이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다재다능한 정경애씨의 연주가 주축을 이루었고, 강성민군(강병덕씨 장남)의 기타연주와 노래, 유학중인 장성규씨의 클라리넷 그리고 정경숙씨의 오랜 지인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가족합창으로 이루어졌다. 음악적 수준은 모두 아마츄어지만 열정과 성실성 만큼은 프로에 못지 않았다.
<작은음악회>는 지금까지 “모든 행사준비와 경비를 강병덕씨 가족이 부담하고 있어서 매년 여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정경숙씨는 개최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정경애씨는 이 음악회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그 동안 작은음악회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출연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음악애호가와 전문가들을  보강하여 30-40명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시켜 음악성을 높여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정경애씨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김동진의 내마음 등의 피아노 연주, 강성민군의 기타반주 및 노래 ‘뷰티풀’ (제임스 블런트)을 비롯한 다수, 그리고 맹인 클라리네티스트 장성규씨의 오 솔레미오, 강병덕씨 가족 합창으로 동무생각, 물레,  찬조출연자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로  Lili Marleen을 비롯한 다수의 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서 주최측에서는 저녁음식과 음료 등 먹거리까지 제공하면서 여흥시간도 마련. 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밤늦도록 환담을 나누며 가라오케를 하는 등 모처럼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밤을 지냈다. 작은음악회였지만 이웃과의 우정과 사랑 만큼은 너무나 큰 음악회였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7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3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81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7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5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5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9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2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7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68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89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13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82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60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1017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50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52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6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92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640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8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70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21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92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6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5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5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115
1000 독일 독일인마을 조성사업 현지 설명회 file 유로저널 2006.11.10 1770
999 독일 김대중 전 대통령 베를린 방문 file 유로저널 2007.05.24 1770
998 독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2017 독일 평화공감 강연회 file eknews05 2017.11.27 1768
997 독일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출판기념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7.01.19 1768
996 독일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지역예선(쾰른) 개최 file eknews05 2019.07.21 1767
995 독일 교회탐방: 뒤셀도르프 은혜 한인 교회 유로저널 2007.04.10 1767
994 독일 이인재 그림 개인전 - ‘그것이 그리워 그 곳에 간다.’ file 유로저널 2006.12.15 1767
993 독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동포들에게 마스크 배부-대한민국에 감사 file eknews05 2020.05.05 1767
992 독일 한독간협 김장 담기 세미나-분주한 움직임 file eknews05 2014.11.18 1767
991 독일 독일의 “미니 코리아타운” 슈발바흐시 한국주간 선포 유로저널 2007.04.10 1766
990 독일 함께 커가는 고마운 시간-프라이부르크 한글학교 2020년 종업식 file eknews05 2020.03.10 1766
989 독일 싹쓸이 어로행위 2048년 지구는 빈 바다 file 유로저널 2006.11.17 1766
988 독일 한국 경제인과 독일주정부 NRW 14차 연례 모임-위기를 기회로! file 유로저널 2009.02.16 1765
987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임원,연석회의-제3차 세계산업전사대회 독일 유치 file 유로저널 2010.06.29 1765
986 독일 아리랑무용단 한국 초청방문 공연 준비 한창 file eknews05 2020.02.03 1764
985 독일 두이스부륵 한글학교 학습 발표회 file eknews 2006.12.22 1764
984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 국회의회에서 한글날 기념 문화공연 개최 file eknews04 2018.10.21 1764
983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민들 섣달그믐 송년모임 가져 file 유로저널 2007.02.26 1763
982 독일 독일 슈발바흐 삼성유럽본부에 전철역 들어선다 유로저널 2007.04.12 1763
981 독일 미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 - 독일인 배 그레이스 동상 file 유로저널 2006.08.28 1762
Board Pagination ‹ Prev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201 Next ›
/ 2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