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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만남


지난 12월 2일 보흠 한글학교에서는 개교 30주년 기념 축하 잔치가 열렸다. 1976년 가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심어주고자 신상전 교수를 주축으로 중부독일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보흠 한글학교는 이제 한국 문화와 전통까지 가르치는 학교가 되었다.

  보흠시장인 Astrid Platzmann-Scholten(Gruene) 은 축사에서 ‘보흠에 사는 한국인들은 항상 활발하게 움직인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윤인섭 주독 한국교육원장은  ‘남들이 노는 시간에 나와 공부하느라 정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남들이 배우지 않은 언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를 한 가지 더 배운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했다.
36개의 독일 한글학교를 대표해 축사를 해준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강여규 협회장은 ‘보흠 한글학교는 멋지고 시원시원한 교장선생님들이 많아서 좋다. 30주년을 맞아 기념 잔치를 열고 예쁜 기념집을 만들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주독 한국대사관 본 분관 이재용 영사는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30세를 입지(立志)라고 해서 뜻을 세우고 이에 정진해야 하는 시기로 삼아 왔다. 미래 인재 양성과 한국문화 전파에 큰 뜻을 두고 마음껏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해 주었다.

컴퓨터와 비머를 통해 잠깐 보여진 <학교 연혁 파노라마>에서는 그 동안의 행사들이 펼쳐졌다.

2부 순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회였다.
금년 4월 <재독 청소년 우리말∙ 문화 집중교육(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주최)>에서 가진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했고 미국에서 열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독일대표로 참석해 동상을 받은 배 그레이스 양의 꿈 이야기를 들었다.
찬조 출연으로 다시라기 악단의 가야금 합주를 들었으며 한독반에서 준비한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문화가 다른 동양인과 서양인이 함께 식당에 가서 겪은 에피소드를 한독가정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꾸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식당에서 코를 푸는 서양인과 식사하면서 트림을 하는 동양인). 이 외에도 학생들은 피아노 삼중주, 전자 기타 연주, 놀부의 크리스마스 연극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발표했고 참석한 학부모님들과 손님들은 학생들의 실수에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모범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13년째 꾸준히 한글학교에 나오며 큰형님으로서 동생들을 보살펴준 재치있고 재주많은 파비안 휴저에게 윤인섭 교육원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이 전해졌고 한글학교 행사 때마다 버스 대절은 물론 크고 작은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 준 피호균씨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이 증정되었다.

마지막 순서의 함께하는 시간에는 산해진미가 뷔페로 준비되었는데 식사를 하는 도중 전체 학생들에게 초콜릿이 든 예쁜 한복 복 주머니가 선물(Lee Sasse 회사에서 증정)로 전해져 학생들의 기쁨을 배가 시켰다.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WAZ 독일신문사를 비롯 보흠 한인회장과 근교 한글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했다.

보흠 한글학교는 현재 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3-18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개의 학급과 독일인들을 위한 성인반이 있다.
수업: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반-6시 15분
장소: Markstrasse 189
          44799 Bochum(Erich-Kaestner-Schule)  
문의: 류경희 교장 전화 02324-687508
홈페이지: http://koreanist.com/bochum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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