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7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재독교포 강병덕,정경숙씨 가족음악회

지난 토요일(8일) 아직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초저녁, 프랑크푸르트 남부 작센하우젠 주말농장 일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을 찾아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강병덕, 정경숙씨 가족이 해마다 열어 온 한여름밤 가족음악회, 일명 <작은음악회>가 열리는 정원이었다.
금년으로 벌써 5회 째가 된 <작은음악회>는 개최자 정경숙씨의 설명에 따르면 “대단한 의미도 거창한 기획도 없이 다만 음악을 전공한 언니 정경애씨(인천시립전문대학교수 역임)가 해마다 독일 동생댁을 방문해 오다가 언젠가  우리 교포와 지인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가족간에 의견을 나누었던 것이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정경애씨는 “동서의 음악을 나누고 이 음악을 통해서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한국인과 독일인이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다재다능한 정경애씨의 연주가 주축을 이루었고, 강성민군(강병덕씨 장남)의 기타연주와 노래, 유학중인 장성규씨의 클라리넷 그리고 정경숙씨의 오랜 지인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가족합창으로 이루어졌다. 음악적 수준은 모두 아마츄어지만 열정과 성실성 만큼은 프로에 못지 않았다.
<작은음악회>는 지금까지 “모든 행사준비와 경비를 강병덕씨 가족이 부담하고 있어서 매년 여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정경숙씨는 개최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정경애씨는 이 음악회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그 동안 작은음악회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출연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음악애호가와 전문가들을  보강하여 30-40명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시켜 음악성을 높여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정경애씨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김동진의 내마음 등의 피아노 연주, 강성민군의 기타반주 및 노래 ‘뷰티풀’ (제임스 블런트)을 비롯한 다수, 그리고 맹인 클라리네티스트 장성규씨의 오 솔레미오, 강병덕씨 가족 합창으로 동무생각, 물레,  찬조출연자 유디트와 로젤린데 모녀의 아코디온 연주로  Lili Marleen을 비롯한 다수의 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서 주최측에서는 저녁음식과 음료 등 먹거리까지 제공하면서 여흥시간도 마련. 백여명의 참석자들은 밤늦도록 환담을 나누며 가라오케를 하는 등 모처럼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밤을 지냈다. 작은음악회였지만 이웃과의 우정과 사랑 만큼은 너무나 큰 음악회였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3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4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7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59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44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26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5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85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8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6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4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7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1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9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4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7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83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1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0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0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50
3388 독일 2018 한-독 환경워크샵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개최 file eknews05 2018.12.01 1534
3387 독일 Pommern Muehle 복돼지 태어나다 file 유로저널 2007.01.12 1534
3386 독일 두이스부륵 한. 독 음악회 총 연습을 보며! file 유로저널 2007.05.16 1535
3385 독일 제26회 지도관 마스터스 국제태권도대회-한인 2세 차 현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536
3384 독일 „Gwangju-Lessons“ 광주항쟁을 기억한 판화전시-쾰른에서 열린다 file eknews05 2020.08.02 1538
3383 독일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동포 안전간담회 개최 file eknews05 2020.07.07 1538
3382 독일 재독대한체육회 임원 이사회 file 유로저널 2007.06.20 1539
3381 독일 2018년 함부르크 독한협회 정기총회 및 강연회 file eknews04 2018.03.29 1539
3380 독일 대 성황을 이룬 코스테 후원을 위한 제18회 베를린 선교교회 성가의 밤 열려! file 유로저널 2006.11.25 1539
3379 독일 대 성황을 이룬 제23회 KOSTE 유로저널 2007.04.10 1540
3378 독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 2018년 가을세미나 file eknews05 2018.11.10 1540
3377 독일 “100분의 매직타임” 전제덕 ‧ 박주원 공연” file eknews05 2017.10.06 1540
3376 독일 한국창작그룹 “희비쌍곡선” 판소리 공연-레겐트루데 file eknews05 2019.04.23 1540
3375 독일 우리의 오케스트라단을 창단 할 때 file 유로저널 2007.02.26 1541
3374 독일 장학 사업에서 발전하여 모범 학생을 독일에 초청하는 호남 향우회 file 유로저널 2006.08.28 1542
3373 독일 독일의 9월 Ifo 경기지수, 8 월과 비슷 유로저널 2006.10.06 1542
3372 독일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2018년 대보름맞이 윷놀이 file eknews05 2018.03.09 1542
3371 독일 다문화 행사가 Ingelheim에서 file eknews05 2017.09.25 1545
3370 독일 맛있는 떡과 춤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다 file 유로저널 2006.12.01 1546
3369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을 사랑하는 “풀이슬회” 유로저널 2007.05.22 1546
Board Pagination ‹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201 Next ›
/ 2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