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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가 지난 16일(토요일) 시내 동부공원(Ostpark)에서2006년 정기 운동회를 열었다.
평상시 토요일 하루 3시간 - 6시간 동안 강행군 수업을 받아 오던 어린이, 학생들은 이날 만큼은 책을 덮고 야외에서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또 같은 날 중고등부 학생들은 시내 볼링장에서 별도로 볼링대회를 가졌다.
금년 운동회는 이례적으로 9월에 열렸는데, 이처럼 가을운동회가 된 데에는 지난 봄에 있었던 독일월드컵 행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학교관계자는 말한다. 테러 방지에 부심해온 독일정부가 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의 안전을 위해 대규모 행사나 집회를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측은 5-6월에 적절한 일정을 확보하지 못하고 운동회를 여름방학 이후로 연기했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고성현교장은 학생들에게 서로 돕는 마음으로 협동심을 발휘해 좋은 팀웍을 이루며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윤인섭 교육원장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모토를 어린이들과 함께 외치며 운동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김정애 초대교장의 축사가 있은 후 학생들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몸풀기 운동에 들어갔다.
유치부, 초등1부, 초등2부, 한국어부 등 각각 소속 부서로 배속된 후 다시 백군과 홍군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오전에는 부별 경기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린이들의 연령과 체력조건에 따라 엄선된 종목들이 채택되었다. 주로 달리기, 과자따먹기, 자루 뛰기, 장애물경기, 골프경기, 축구, 줄넘기 등등 재미있으면서 체력단련이 함께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게임과 경기들이 이어졌다.
점심식사후 각종 부별 경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오후 4시경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 줄다리기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어느 편이 우승을 했는지 그 결과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모두를 위한 잔치였으며, 모두를 위한 하루였다.
가슴 설레는 운동회날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러나 운동회는 그냥 즐기며 뛰어 노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이를 통해서 분명히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적 목표가 있다.
운동회는 학생 개인의 체력과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협동심과 단결력이 요구되는 팀웍 정신을 배우는 수업의 연장이기도 한 것이다. 각종 단체전과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응원전이 그 좋은 예라 하겠다. 또 이 외에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귀한 경험을 나누게 된다. 금년 운동회를 치르는 날 프랑크푸르트 일기는 가을날씨 치고는 예년과 달리 더 없이 온화하고 쾌청했지만 학생들의 참석률은 매우 저조했다.
운동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저학년으로 집중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참여학생 수가 재학생 전체의 3분의 1을 밑돌기로는 금년이 처음이다. 운동회에 학생들이 소수만 참여하더라도 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만 있으면 개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한 때 재적학생 600명 중에 평균 400명이 참석하던 전통적인 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 운동회가 지금은 재적 500명 중에 고작 150명만이 참석하는 활기 잃은 현상에 대해 한국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들은  운동회의 교육적 의미와 활성화에 대해서 한번쯤 되짚어 볼 때인 것 같다.
<독일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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