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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원 교수의 독일 대학 답사 여행
-음악 유학지망생들에게 부치는 말-

지난주 토요일 (7월 21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Altenzentrum Stamm-haus (Kaiserswerther Diakonie) 에서 있었던 한국의 날 행사 에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소중한 만남, 서 장원 교수와의 대담을 소개한다.
서 교수는 7월 초부터 약 3 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제자들 (김 옥경, 양 희원, 전 슬기, 유 경화) 과 함께 독일의 음악 대학들의 실태와 상황을 체험하기 위한 현지답사적인 교육 여행을 하고 있는데, 현재 뒤셀도르프의 교포, 장 정빈 씨의 차녀 장 로사 씨와 결혼하여 한국에 살고 있다.
숙명여대 음대 작곡과에 출강과 동시에 서울 신학대학 겸임교수로서, 또 미추홀 오페라단 상임 지휘자로서, 활발하고 다양하게 전공분야에서??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서 교수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 음대 작곡과 졸업 후 카셀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수업과정을 탁월한 성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서 교수는 독일의 여러 도시들 (뒤셀도르프를 비롯한 베를린, 에센, 쾰른 등)과 그곳의 음악 대학들을 본 소감을, 마치 오랜 여행에서 다시 돌아와 처음으로 고향의 모습을 대하듯, 엮어나가는 조용한 목소리에는 애틋한 감동과 기쁨이 어려 있었다.
그러나 그는, 독일 여행의 첫 인상을 한 마디로 “몇 세대에 걸친 도시계획으로, 사람과 자연이 서로 함께 어울어진 아름다운 도시환경”이라 요약하면서, 도시와 산하가 도시계획이란 이름하에 무차별적으로 파괴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과 비교할 때는, 이 파괴와 같은 정로로 파괴 되어 가고 있는 인간성이 한탄스러운 듯 이내 어둡고 낮은 목소리로 말 꼬리를 흐렸다.
이 독일 여행에서 교육자로서의 그에게 무엇보다 생생하게 부각된 것은 한국과 독일의 교육 환경의 차이점으로 “독일은 실로 학생들의 천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강조하며, 인성교육과 전문교육이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상호 보완함으로써, 인격과 휴머니티에 넘치는 최고의 전문인을 양성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지표가 되고 있는 이 독일의 전인교육의 철학이 한국의 두뇌인, 전문인 생산에만 총력을 기울이는 압살적인 교육환경과 극명하게 대립된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음악 유학지망생들에게 특별히 독일 유학을 권하고 싶다면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라는 필자의 질문에 서 교수는 무엇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교육 이라며, 유럽 대개가 그러하듯, 독일은 모든 서양 음악의 근원지이며, 자신의 독일 음악수업 경험은 지금까지 늘 자신에게 항상 “최고의 교육을 받아왔다는 자부심 가지게” 했는데, 제자들도 이러한??교육을 받을 수 있고 또 이 기쁨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서 교수가 독일 음악대학 유학 지망생에게 선배, 스승으로서 꼭 부탁하고 싶은 말로써 “철저한 어학준비”외에 무엇보다 “성실한 노력”, 사람과의 “약속은 꼭 지킬 것”과??“절대로 정직할 것”, 등을 강조하여 학문적. 전공분야의 지식이나 음악에서의 테크닉의 훈련 보다는 인격을 높이고 자기 극기를 훈련하는데 기초적, 필수적인 덕목들을 독일에서의 음악 학업 준비의 필수과목으로 강조한 점이다.????????????????????????

독일 유로저널
세실리 박 통신원
cecilyp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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