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우리의 고사리 손이 보여준 감동의 무대
도르트문트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 도르트문트 해외공연!

순수한 목적과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하여 동대문구청 문화원과 학부모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창단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약 6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도르트문트 라이놀디 교회에서 지난 주, 1월 20일 해외공연이 있었다. 창단 4년만에 첫번째 해외공연을 오게 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이용복 감사님과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정용선 단장이 함께 기획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주일이라서 많은 한인들은 참석을 하지 못하였지만, 95%가 넘는 독일 사람들이 약 200여명 가량이 참석하였다.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라고 홍보를 해서 나이가 16-18세로 생각을 하였다가 막상 공연장에 와보니 무대에 오른 연주자는 8세부터 10여세의.. 그야말로 귀여운 소년소녀들이 대부분이었다. 오후 6시가 되자 김정기 지휘자가 입장을 하였고 단원들은 모두 기립하여 지휘자를 맞았다. 이어서 이어진 첫번째곡으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주되었다. 아직 시차도 극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 아이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전주곡은 시작과 동시에 공연장을 압도하였다. 권유진, 김예겸 학생의 바이올린 솔로에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9살의 김지현 어린이가 아빠의 노래와 슈베르트의 명곡인 들장미를 또박또박한 독일어 발음과 목소리로 불렀다. 김지현 어린이가 들장미를 부르자 관객들은 고개를 들며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을려고 온 시선을 집중하였다. 그리고 들장미 노래가 끝나자 현재 라이놀디 교회 음악감독인(Kanto) Mueller씨는 갑자기 일어나서 부라보를 외쳤고 두번의 커텐콜을 받은 김지현 어린이는 그때야 얼굴이 밝아졌고 연주자들은 긴장이 풀렸으며 이번 공연에 성공적인 길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한국의 사계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봄: 꽃구름 속에, 여름: 청산에 살리라, 가을: 그리운금강산, 겨울: 고향의 노래가 연주되었다. 이어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수석악장을 맡고 있는 안상길 악장과 이인영 바이올린 솔로로 바흐의 두대를 위한 바이올린협주곡이 연주되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곡으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풀카와 베토벤 바이러스 두곡이 연주되었다.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야만 하는 피치카토 폴카는 연습때와는 달리 아주 훌륭하게 연주되었다. 마지막곡으로 연주되는 곡목은 당연히 최성환씨의 편곡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멜로디인 아리랑이었다. 이미 아리랑은 한국의 언어와 같이 세계에 알려진 멜로디이다. 특히 관객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리랑을 한국말로도 불렀기에 그 만큼 관객들 귀에 익숙한 곡이었다.
휴식없이 진행된 75분의 이번 공연이 끝나자 교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저기서 부라보 소리가 들리고 모든 관객이 기립하여 감동의 연주장이 되었다. 총 90명의 단원중에 32명의 단원이 이번 연주에 참석하였고 15명의 객원이 함께 만들어낸, 그야말로 아주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우뢰와 같은 기립박수에 앙콜곡으로 슈트라우스의 유명한 라데스키 행진곡이 연주되었다. 이때 모든 관객들은 박수를 함께 치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었다. 앙콜곡이 끝나자 관객은 다시한번 기립하여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때 두번째 앙콜곡으로 김지현 어린이가 나와서 다시한번 들장미를 불렀다. 두번째 앙콜곡이 끝나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식을 줄 몰랐다. 그러나 사실 앙콜곡으로 한곡밖에 준비를 하지 않은 김정기 지휘자는 계속하여 인사로써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였다. 이때 정용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단장은 앞으로 나아가서 이렇게 많은 관객이 이 공연에 찾아줌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공연을 위하여 라이놀디 교회를 공연장으로 하락해 준 K. Mueller 씨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정영수 동대문청소년 오케스트라단 단장이 전달하였다. 그리고 년초부터 이곳 도르트문트까지 와서 아주 훌륭한 연주를 해준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에 도르트문트 한인회에서 준비한 3개의 꽃다발을 박금초, 권호중 임원들께서 정연수 단장과 김정기 지휘자 그리고 박성숙 사무국장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에서 준비한 꽃다발 두개는 이영순 학부모 대표와 이용복 감사님께 전달되었다. 그리고 단원 모두는 아름다운 장미 한송이씩을 받는 동안 정용선 단장은 계속하여 관객들과 대화를 하였다. 정용선 단장은 오늘 공연에 참석한 단원들의 고사리 손에 의하여 연주되어진 유럽과 한국음악을 통하여 다시한번 음악은 국경이 없음을 알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연장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것을 보니 오늘 공연은 일단 제 1부로 생각하고 잠시 2-3년간의 휴식을 한 다음 계속하여 제 2부를 듣자고 제안하자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정 영수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저희 비 전문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라이놀디 교회와 도르트문트 한인회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주신 모든 관객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그리고 계속하여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발전하여 다시한번 독일공연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첫번째 해외 연주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시차로 인한 피곤함도 잊은체 크게 고무되었으며 다음날 도르트문트를 떠나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우리의 어린이들이 어린손으로 도르트문트에서 공연하여 수 많은 독일 사람들에게와 공연장 전체분위기를 감동과 찬사의 분위기로 만들어 낸 것을 잊을수가 없다. 특히 재독한인사회 40년을 지나면서 이제는 우리의 어린아이들조차도 독일을 찾아와 음악의 본 고장인 독일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우리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큰 역활을하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활기찬 마래를 바라보며 참으로 가슴벅찬 감동의 무대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51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8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5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8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5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87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1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70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5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7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12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81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8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9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50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45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91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617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7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8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9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90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4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3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2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84
2897 독일 제 1 회 서울카니발 화려하게 출범 eknews 2011.03.18 3361
2896 독일 재독 한글학교 후원회 file eknews05 2012.11.26 3361
2895 독일 본 분관Frau 신(임명순 여사) 송별회-33년간 교민과 함께 해 file eknews05 2014.09.30 3359
2894 독일 도르트문트 한글학교 전통악기 체험 행사-멋진 아리랑 합주 file 유로저널 2009.12.27 3358
2893 독일 노안과 백내장 수술, 세계를 선도하는 재독동포 2세 스벤 리박사 file 유로저널 2010.07.13 3355
2892 독일 재독대한체육회 겨울세미나를 끝내고 file eknews05 2014.02.25 3355
2891 독일 간호사 파독 50주년 계기 전통북 50개 전달 기념행사 개최 file eknews05 2016.03.13 3353
2890 독일 민주평통 전남 해남군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 베를린분회 우호교류협약 file eknews05 2015.04.07 3349
2889 독일 2016년 에센한인회- 설잔치 및 사진전 file eknews05 2016.02.16 3348
2888 독일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file eknews 2015.07.14 3348
2887 독일 북한인권 탄합 실상을 재현한 그림, 요람, 동영상 전시회 개최 file eknews05 2014.05.05 3347
2886 독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독일팀 재외동포 중 4위 성적 file eknews05 2016.10.18 3345
2885 독일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식-Zeche Zollverein 에서 1천여명 참석 file eknews05 2016.05.23 3344
2884 독일 한국정원 문화행사 뒤풀이 이영창대표 정원서 열려 file eknews08 2011.08.23 3344
2883 독일 본 영사관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file eknews05 2012.06.12 3343
2882 독일 제1차 동포 청년대회-한도 "HanDo" 차세대 단체 설립 행사 file eknews05 2015.11.24 3341
2881 독일 제17차 재독 순천 간호학교 동문회 file 유로저널 2009.09.14 3338
2880 독일 짧고 진하게, 그리고 감동하는?-재독호남향우회 남부지역 봄 소풍 file eknews05 2012.07.02 3336
2879 독일 “ 해병대 창군 61주년 기념식”-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부부애 유도. file 유로저널 2010.04.26 3336
2878 독일 손기정 베를린우승기념 제6회 마라톤대회 file eknews05 2019.09.11 3335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01 Next ›
/ 2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