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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부지역 교포 2세 최초 목사 안수식

Bergheim] 지난 4월 27일 15시 “Christuskirche Bergheim“에서 교포 2세 공미화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독일 여러 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런던, 마드리드, 밀라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날 안수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 중부지역 교포사회에서 2세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연설에서 이 날 사회를 맡은 Ernst Frey씨는 하나님과 과학의 대립관계를 언급했다. “현대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하나님과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걱정을 표시했다. 그로인해 교회의 입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튼튼했던 교회 기반들도 서서히 쇠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힘든 상황에서도 남의 아픔을 덜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지도자들이 분명 필요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한명이라도 더 생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해서 직장을 잡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이 신학공부를 시작하는데에는 사명이 필요하고 이러한 강하고 굳건한 사명을 공미화씨는 분명 지니고 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공미화 목사는 Hape Kerkeling의 “Ich bin dann mal weg“ 책과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모든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라고 했을 당시 아브라함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정말 당황스럽고 초조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가 하나님의 부름을 따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랐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분명 이런 전환점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처음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오셨을때 3년 정도만 있다 가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어느덧 35년이라는 긴 세월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전환이란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 새로운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전진해서 그 길을 따라 간다면 그 종지부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공미화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삶에 있을 모든 전환과 도전들을 용기와 확신으로 맞이 하기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중재의 시간에는 많은 목사들, 가족과 친구들이 손을 머리에 얹어 기도와 축복을 해주었고 주기도문으로 이 날 안수식은 끝났다.
공미화는 독일 중부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첫 교포 2세 목사다. 1978년 5월 19일 두이스부르크에서 테어난 공미화 목사는 1997년 뮌스터대학 신학과에 입학하여 본대학을 거쳐 2004년 복흠대학에서 졸업을 했고 이어서 퀼른과 베르크하임에서 Vikariat 를 했다. 공미화 목사와의 짧은 대화에서는 부모님을 (공재수, 왕귀남) 아끼고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저희 부모님은 70년대에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오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광부로 일하시다가 뒤스부르크에서 10년동안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한인교회에서 봉사하셨으며 1992년부터 독일라인란드지방 뒤셀도르프한인교회에 나가십니다. 저를 크리스찬으로 키워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한인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수련회와 세미나를 통해 세계각국에 다른 한국인들과 많은 친분과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들이 이루신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목회자 삶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한국인의 뿌리를 기억하는 멋진 목회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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