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 중부지역 교포 2세 최초 목사 안수식

Bergheim] 지난 4월 27일 15시 “Christuskirche Bergheim“에서 교포 2세 공미화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독일 여러 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런던, 마드리드, 밀라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날 안수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 중부지역 교포사회에서 2세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연설에서 이 날 사회를 맡은 Ernst Frey씨는 하나님과 과학의 대립관계를 언급했다. “현대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하나님과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걱정을 표시했다. 그로인해 교회의 입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튼튼했던 교회 기반들도 서서히 쇠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힘든 상황에서도 남의 아픔을 덜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지도자들이 분명 필요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한명이라도 더 생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해서 직장을 잡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이 신학공부를 시작하는데에는 사명이 필요하고 이러한 강하고 굳건한 사명을 공미화씨는 분명 지니고 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공미화 목사는 Hape Kerkeling의 “Ich bin dann mal weg“ 책과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모든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라고 했을 당시 아브라함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정말 당황스럽고 초조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가 하나님의 부름을 따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랐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분명 이런 전환점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처음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오셨을때 3년 정도만 있다 가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어느덧 35년이라는 긴 세월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전환이란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 새로운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전진해서 그 길을 따라 간다면 그 종지부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공미화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삶에 있을 모든 전환과 도전들을 용기와 확신으로 맞이 하기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중재의 시간에는 많은 목사들, 가족과 친구들이 손을 머리에 얹어 기도와 축복을 해주었고 주기도문으로 이 날 안수식은 끝났다.
공미화는 독일 중부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첫 교포 2세 목사다. 1978년 5월 19일 두이스부르크에서 테어난 공미화 목사는 1997년 뮌스터대학 신학과에 입학하여 본대학을 거쳐 2004년 복흠대학에서 졸업을 했고 이어서 퀼른과 베르크하임에서 Vikariat 를 했다. 공미화 목사와의 짧은 대화에서는 부모님을 (공재수, 왕귀남) 아끼고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저희 부모님은 70년대에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오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광부로 일하시다가 뒤스부르크에서 10년동안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한인교회에서 봉사하셨으며 1992년부터 독일라인란드지방 뒤셀도르프한인교회에 나가십니다. 저를 크리스찬으로 키워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한인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수련회와 세미나를 통해 세계각국에 다른 한국인들과 많은 친분과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들이 이루신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목회자 삶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한국인의 뿌리를 기억하는 멋진 목회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4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54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6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8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08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5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3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6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102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9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6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7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6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8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29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90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60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5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8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9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2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2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1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64
2756 독일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제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유공 재외동포 포상식 갖다 file eknews05 2014.12.02 3179
2755 독일 재독한인장애인총연협회 정기총회 및 건강세미나 file eknews05 2016.09.06 3178
2754 독일 독일인들에게 기쁨을 듬뿍 선사한 겨자씨 성탄음악회 file 유로저널 2007.12.28 3173
2753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김재신 대사 방문 및 임원회의-베를린 종합회관 건립 추진 file eknews05 2014.09.02 3170
2752 독일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년잔치 file eknews05 2012.01.16 3169
2751 독일 함부르크 각국 영사관 개방의 날 file eknews05 2015.06.02 3169
2750 독일 Koreanischer Lieder und Theaterabend - 중앙대학교 예술대생 독일 에쎈에서 멋진 공연 file 유로저널 2006.11.10 3167
2749 독일 독일 베를린에서 양창영 의원과 유재중 의원, 동포대표간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5.01.01 3166
2748 독일 함부르크 한인회 총회 file 유로저널 2008.12.08 3166
2747 독일 독일정부 NRW주 Voigtsberger 경제장관 외교단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10.11.15 3165
2746 독일 2016 제 22회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 file eknews05 2016.04.04 3165
2745 독일 2018년 본 한인 송년잔치-푸짐한 잔치, 모두가 만족 file eknews05 2018.12.18 3163
2744 독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file eknews05 2017.05.23 3162
2743 독일 제25대 재독호남향우회 임원명단 2019년9월30일 현재 file eknews05 2019.10.01 3161
2742 독일 쾰른시립양로원 오토 베 루돌프 원장, 한국인 간호사 파독 50주년 기념 다과회 열어 . file eknews05 2015.09.08 3160
2741 독일 제6회 프랑크푸르트 축구대회-유일한 독일장년팀 Hadamar팀 file eknews05 2016.07.10 3158
2740 독일 2017 제 23회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Diez 에서 4박5일간 열려 file eknews05 2017.04.17 3158
2739 독일 독일 10개 박물관 소장 대표적 한국예술품 113점 한자리에 file 유로저널 2011.02.01 3158
2738 독일 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file eknews05 2014.03.04 3157
» 독일 독일 중부지역 교포 2세 최초 목사 안수식 file 유로저널 2008.05.15 3154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201 Next ›
/ 2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