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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뉴몰든 아트 페스티발 (New Malden Arts Festival)

‘제2회 뉴몰든 아트 페스티발 (2nd New Malden Arts Festival : NMAF)’이 Theatre4All 주최, 킹스턴카운슬의 후원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뉴몰든 지역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몇몇의 특별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뉴몰든 하이스트릿(St. Georges Sq. - 파운튼 펍 앞 라운드어바웃 구간)에서 특별 퍼레이드, “Homeless Penguins Come to Town”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녹아가면서 살 집을 잃은 펭귄들이 살 곳을 찾아 뉴몰든으로 온다는 주제로 펼쳐질 이 행사에는 이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자기들만의 펭귄복장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할 이 퍼레이드는 전세계적인 환경이슈를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얘기함으로서 모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 이슈에 생각해 보고 또한 추억에 남을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 행사에 이어 웨이트로즈 앞 War Memorial 광장에 설치될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다른 특별행사로 St. Georges Sq. (뉴몰든 역 앞 광장)에서는 이 펭귄들을 위한 이글루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6월 14일 오전부터 열릴 예정이다. 다 쓴 우유병(4 Pints)을 가지고 만드는 이 이글루 짓기는 시민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2회 뉴몰든 아트페스티발에서는 포토 전시회,”Our Beautiful Town” (6월 2일-22일)이 하이스트릿 곳곳의 상업공간에서 펼쳐지고, 클래식 기타 & 바이올린 듀오 콘서트와 우주얘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낸 Blind Summit의 가족극 공연 <The Spaceman>을 초청, 바톤그린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페스티발 프로그램과 행사 시간, 장소, 티켓구입 등의 문의는 theatre4all@gmail.com 이나  07869117994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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