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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7.11.29 04:02
민주평통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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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 , 그리스 아테네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유럽 문화의 요람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 가 100여명이 넘는 전세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자문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재외동포 사회의 화합과 단합에도 앞장서 왔으며, 특히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우호적 여론 조성을 위해 힘을 써 온 전세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자문위원들은 '여성들이 만들어 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강연과 분임 토론을 통해 여성 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할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지역협의회 박종범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 개최 참석을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해 주신 여성위원 모두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 지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우리 한반도는 지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엄중하고 실질적인 안보 위협과 평화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 122개국에 거주하는 3천 6백여명의 우리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의장은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성컨퍼런스를 통해, 진취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마련되어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세계 여성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는데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숙진 아세안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2013년 호주에서 첫 삽을 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컨퍼런스'가 민주주의와 평화의 성전인 아테네에서 열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계 곳곳에서 사회 통합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진력해온 민주평통 여성 위원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큰 진전으로 평가된다. . 실제로 우리 여성 지도자들은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존재감과 권위를 제대로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 사회 발전과 화합의 원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여론 구축의 전위대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의장은 " 짧은 기간의 회의 일정이지만 국내외 여성지도자 여러분 모두가 '현실과 이상'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두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현재의 남북 상황을 둘러싼 국내외 주변정세에 대한 새로운 각도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새 정부 하에서 민주평통의 새로운 위상과 효율적 기능 제고를 위한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이 재정립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그리스 안영집 대사는 축사에서 '2017 해외 여성 컨퍼런스'가 유럽 문명의 요람인 이 곳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 최근 UN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은 2016.9월 5차, 2017.9월 6차 핵실험을 감행하였고, 올해에도 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여성 자문위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여성 자문위원들 간 통일담론을 교환하며, 상호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자하는 건설적인 노력은 그 자체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의미있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금번 아테네 회의가 평화통일 주역으로서 여성 자문위원님들의 역량 개발과 정보 공유의 좋은 계기가 되리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의 첫 강사로 나선 이현숙 민주평통 부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분쟁으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와 국제 여성평화표준, 한반도 딜레마와 평화 비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여성자문위원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구상 5 대 기조로 '북한 붕괴,흡수통일,인위적 통일을 배제한 평화추구 정책',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 체제 구상(남북합의 법제화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남북철도연결,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비정치적 민간교류 협력 추진'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조정아 상임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정책과 통일 공공외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에서 독일 통일에서 배워야 할 점을 시작으로 '민족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합의하는 평화적,민주적 방식에 의한 통일'을 강조했다. 이어 조 상임위원은 한반도 평화 구상의 의미를 '북핵 문제 해결과 평화 체제'를 포괄적으로 접근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통해 '항구적 평화 정착,한반도 경제 번영'으로 요약해 설명했다. 특히, 통일외교 공공과제로는 '우리 주도의 한반도 문제 해결과 국민 외교'를 강조하면서, 북한을 설득하고 미중과의 협력을 견인해야한다고 설명하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로 '한국국민과 해외동포들을 대변하고 거주구각와의 기교 역할 수행'을 제시하면서 ' 거주국가 외교인사나 국민들과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적 통일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 평화공감 여성컨퍼런스'에서는 17일과 16일 양일간 분임토의를 개최해 19일 오전에 각 주제별로 발표를 가졌으며, 이번 분임 토론에서는 참가 여성 자문위원들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5 개의 분임중에 5 분임에 속한 유럽협의회에서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제 2조에 제시된 '각국의 자믄위원들은 통일에 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서 대통령에게 건의해야할 의무가 있다'를 주제로 해서 토론을 하면서 '동포사회 및 거주국 각계 시민들의 통일에 관한 여론을 모으는 방법과 이를 정책 의제화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면서 토론을 이어 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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