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천안함은 외부 비접촉 폭발에 의해 침몰된 것으로 민ㆍ군 합동조사단에의해 밝혀졌다.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25일 함수 인양에 따른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 “천안함은 외부 비접촉 폭발에 의해 침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덕용 합동조사단 민간 측 단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선체 절단면과 내외부 육안 검사 결과 수중 폭발로 판단되고, 선체의 변형 형태로 볼 때 접촉폭발보다 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동조사단 측은 함수 선체 부분을 조사한 결과 함미와 마찬가지로 내부 폭발, 좌초, 피로 파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합동조사단은 우선 함수에서도 탄약고ㆍ연료탱크에 손상이 없었고, 전선의 피복 상태가 양호하며, 내장재가 불에 탄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폭발 가능성을 배제했다.  

다만 윤 단장은 “폭발의 위치와 위력, 이 같은 폭발을 불러올 수 있는 구체적인 무기체계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이 가능하다”고 발언, 어뢰나 기뢰 등 특정 무기체계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선체 밑에 구멍이 나지 않았다면 중어뢰에 의한 버블제트 효과가 가장 가깝다고 보이지만 아직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비교해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외부 비접촉 폭발 판단 이유?

합동조사단의 군측 단장인 합동참모본부 전력발전본부장 박정이 육군중장도 이날 “선저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있는데 파공은 없는 상태”라며 “이것을 보면 접촉 상태의 폭발이 아니라 외부 비접촉 폭발에 의한 압력을 받은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단장은 버블제트 형태의 폭발일 가능성이 높은데 왜 물기둥을 목격하지 못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버블제트에 따른 물기둥은 위가 아니라 옆으로 나갈 수도 있고, 폭발이 일어난 위치와 해당지역의 수심에 따라 양상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윤 단장은 “수중 폭발 충격파(shock wave)가 발생한 1~2초 후에 버블제트에 따른 충격이 생긴다”며 “실제 폭발에서는 충격파에 따른 손상과 버블제트에 따른 손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계속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윤 단장은 “폭발이 선체에 가까울수록 충격파에 의한 폭발 효과가 크고 버블제트의 효과는 작다”며 “반대로 폭발지점이 선체에서 멀수록 폭발 효과는 작고, 버블제트의 효과는 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함 함수 인양 후 합동조사단 측의 실측 결과 전체 88m의 선체 길이 중 좌현은 함수 47.6m, 함미 37.5m가 남아 약 3.2m가 유실됐으며, 우현은 함수 45.4m, 함미 33m가 남아 약 9.9m가 유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가스터빈실 내부 상당 부분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정이 중장은 “변형 형태로 보아 최초 폭발의 충격이 미친 곳은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 부분”이라며 “좌현에서 우현으로, 아래에서 위로 비접촉 형태로 폭발이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폭발 일으킨 무기체계는?

이처럼 비접촉 형태의 폭발이라면 이론적으로 근접신관 내지 자기감응신관 등을 사용한 어뢰 폭발이나 감응형 기뢰 폭발 등이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이날 합동조사단은 “구체적인 무기체계를 특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단장은 “이 같은 외부 비접촉 폭발의 원인이 어뢰인지 기뢰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떤 것이 이런 공격에 유리한 것인지는 조사하고 있다”며 “수중 폭발의 유형과 수중 충격에 따른 선체구조 영향을 밝히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이 중장도 “어떤 요인에 의해 이런 폭발이 일어났는지는 세밀하게 분석 평가해야 한다”고 답변해 윤 단장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 향후 조사 일정은?

조사 완료 시기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합동조사단의 공식 입장이다. 윤 단장은 “현재로서는 조사 종료 시점을 확실히 말할 수 없다”며 정밀조사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등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함수도 육상 거치 후 무기 제거에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날 박 중장은 함수 선저에 별도의 파공이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페인트가 벗겨진 것을 잘못 본 것”이라며 “유실 부분 외에 별도의 파공은 없다”고 말했다.

윤 단장도 스크루가 앞으로 굽은 이유에 대해 “작동 중인 스크루가 해저에 닿으면서 굽은 것”이라고 답변, 사고 원인과 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CNN, 미 당국자 말 인용해 북측 소행 보도

지난달 침몰한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미군이 보고 있다고 CNN이 26일 보도했다.

CNN은 미군 당국자의 말을 인용, 북한의 어뢰공격이 천안함 침몰의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군은 천안함이 수중 폭발에 의해 침몰했으며 폭발장치는 천안함 선체에 직접 닿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CNN은 이는 한국군 당국자들이 밝힌 결론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5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3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6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5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9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6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8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62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5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6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70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71
1330 정치 정두언,'통합진보당 내홍, 새누리 대통령 당선에 기여' file 2012.05.09 2851
1329 정치 박원순,이명박 대통령 심장 정조준하며 저격수로 나서 file 2012.05.09 3278
1328 정치 정치권 비리,폭력 등 사건에 '안철수 백신' 최고야 ! file 2012.05.16 2909
1327 정치 통진당, 폭력사태 등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안겨 file 2012.05.16 4522
1326 정치 새누리 지도부 친박계 싹쓸이로 친정체제 file 2012.05.16 2537
1325 정치 통합진보당 총선 이후 3주 연속 내리막 file 2012.05.16 2956
1324 정치 김총리 “5·18 정신 살려 성숙한 민주주의 열어야” file 2012.05.23 2329
1323 정치 박근혜 지지율 상승하고,안철수와 문재인은 하락 file 2012.05.23 2661
1322 정치 한반도 평화지수는 최저점,남북 교류지수는 상승세 file 2012.05.23 2816
1321 정치 통합진보당 당선자 의정활동 ‘ 62.8%가 신뢰 못해’ file 2012.05.23 2267
1320 정치 노무현 前 대통령 3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 file 2012.05.23 2718
1319 정치 작년 북한의 대외무역 63억 달러, 큰 폭 증가 2012.06.06 2405
1318 정치 친박계,권위적이고 오만해 유신시대 방불케 해 2012.06.06 2376
1317 정치 2개월 만에 공개 발언 이후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 file 2012.06.06 2993
1316 정치 19대 국회 첫 과제 ‘통합진보당 논란 의원 자격논의’ file 2012.06.06 2961
1315 정치 19대 국회 개원도 하기전에 대혼란에 빠져 허우적대 file 2012.06.06 3089
1314 정치 대선개입 노린 북한발 북풍 불기 시작 2012.06.14 2708
1313 정치 국가보훈처, '전두환·노태우 국립묘지 불가' file 2012.06.14 6657
1312 정치 민주 이해찬 당대표 체제 출범, 문재인 힘받아 file 2012.06.14 3558
1311 정치 국내 정당구도 양당체제로 재편,군소정당 지지 급락 file 2012.06.14 3212
Board Pagination ‹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