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건희 호위무사’ 프레임에 갇힌 한동훈 ,중도층 잡는 데 한계

 

이제 80여일 남은 22대 총선서 보수 텃밭인 대구와 경북( TK) 등의 지역에서 분열된 보수끼리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한동훈 VS 이준석'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 승리하는 사람은 다음 대권주자로 부상할 기회도 생길 수 있다.

TK(대구·경북)는 대표적인 보수 텃밭 지역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TK 지역의 25개 지역구 중 대구수성을 무소속 당시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고 24석을 휩쓸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 중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 전 법무부 장관)을 통해 새바람이 불기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구세력으로 전락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는 뒷선으로 밀리면서 이들 대부분은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주요 요직서 떠났다. 

1343-정치 1 사진.png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개혁을 들고 나오면서 첫 성으로 국민의힘의 경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해야 공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대표를 보호해야 하는 민주당은 실천할 수 없을 거라고 날을 세웠다. 하지만,  불체포 특권을 포기 여부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어 의원 개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의 세비 반납을 제안하는 중도층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본격적인 정치 시작 이후 대구에 방문했던 한 비대위원장은 “대구는 정치적 출생지이자, 당의 기둥”이라며 지지층 결속을 시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대구에 방문한 뒤 정치 참여의 계기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물 간의 대결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마저 흐른다.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며 한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지점은 세대교체와 헌신이다. 

‘국민의힘 간판만 달고 나가면 당선되는 지역’으로 불리는 TK 지역은 결국 한 비대위원장이 현역 의원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일단 자신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를 두고 당내 물갈이의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21대 총선 당시도 초선·재선·다선 등 TK 현역 의원 교체율은 64%에 달했다. TK 지역이 인적 쇄신의 주요 대상인 만큼 이번에도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불 보듯 뻔하다.

특히, 현역 의원들을 대체할 대상이 대통령실 출신 인물이 10여명에 가까운 데다가, 공천서 다소 불리해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배제)가 이루어진다면  이미 탄탄한 지역구 조직이 완성돼있는 현역 의원들은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당시 홍준표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의원은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같은 당 이인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가 복당했던 바 있다.

결국 한 비대위원장은 현역 의원들 표심까지 챙겨야 하는 만큼 이번 총선서 TK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TK 일각에선 신당, 현역 의원의 탈당 등 보수층에 전례없던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신호도 감지된다. 집토끼 이탈 시 총선 패배는 자명해질 수밖애 없다. 

게다가 한 비대위원장이 벗어던져야 할 짐은 ‘김건희 호위무사’ 프레임에 갇혀 야당과 국민의 60-70%가 요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김건희'라는 단어조차 사용하길 꺼린다. 

현재 김 여사는 등판할수록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부담이 가중되는 자신의 리스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개 행보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제 아무리 한 비대위원장이 중도층을 노린 행보를 펼치더라도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보일 수 없어 결국 한계점에 봉착할 수 있다. 

국민이 기대하는 부분은 정치를 해본 적 없는 인물이 갈아엎는 그림이다. 아직까지는 한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이 윤 대통령과 연계되지는 않고 있고, 국민의힘도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호감도만 키워줬을 뿐, 정당 지지율은 크게 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이 ‘김 여사’ ‘정권 심판론’을 카드로 꺼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 비대위원장이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809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105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211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71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76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67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68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28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52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72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78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66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336
1857 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부정이 긍정보다 3배 이상 높아 file 2024.05.01 341
1856 정치 192석 거대 야권, '개헌과 탄핵' 쌍두마차로 '용산' 압박해 2024.05.01 343
1855 정치 총선 완승 민주당, '토네이도급' 특검 정국 밀어 붙여 2024.05.01 306
1854 정치 여론조사: 가장 시급하게 진행되야 할 특검과 국민의힘 총선 책임(지역,연령,직업,이념별 분석) file 2024.04.22 527
1853 정치 4·10 총선에서 최악의 참패 국민의힘, '위기 속 자중지란' file 2024.04.22 383
1852 정치 천공 “내 강연 공부한 윤석열·김건희, ‘무속 프레임’ 매도당해” file 2024.04.08 866
1851 정치 제22대 총선 재외 국민 투표, 전체 유권자 7.51%,신청자의 62.8%가 참가해 file 2024.04.08 708
1850 정치 총선 10일 남겨두고 실시된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 file 2024.04.02 2526
1849 정치 총선 여권 위기론에 한동훈, '풍전등화' 신세로 몰락 file 2024.04.02 1860
1848 정치 이종섭 귀국 요청과 황상무 사퇴 요구로 제2차 윤-한 약속대련' 2024.03.19 217
1847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3.12 529
1846 정치 ‘조국혁신당 돌풍’ ,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신당' 캠페인 먹혀 file 2024.03.12 938
1845 정치 최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2.21 534
1844 정치 조국, 4·10 총선 출마·신당 창당 등 정치 참여 입장 강행 file 2024.02.21 518
1843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2.06 388
1842 정치 갈라진 보수가 정면 충돌하면서 좌클릭으로 승부 걸어 file 2024.02.06 328
1841 정치 '김건희 특검법과 디올백'이 윤석열-한동훈 갈등 ‘일단 봉합은 불안’ file 2024.01.30 512
1840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1.30 574
» 정치 ‘김건희 호위무사’ 프레임에 갇힌 한동훈 ,중도층 잡는 데 한계 file 2024.01.17 856
1838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4.01.17 6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 9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