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꼭꼭 숨어버린 'NLL 대화록'
박근혜정부 안보라인 '3인방'만은 그 진실을 알고있다 !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발언이 담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회의록)이 실종된 것으로 결론
이 나면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이 박근혜 정부 '안보라인 3 인방'의 입으로 쏠리고 있다.

그들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각각 국방장관, 합참의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으로서 핵심 멤버였고 진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입 한 방이면 실종된 대화록에 연연할 필요가 없이, 정치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다.

 NLL 진실공방은 지난 6월17일 민주당 소속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NLL 포기 논란은 국가정보원과 새누리당이 짠 시나리오"라는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한 달이상을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었다.

급기야는 지난 7월 2일 '남북정상회담회의록 자료제출 요구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고 노 전대통령의 NLL 발언이 담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회의록)을 열람키 위해 지난 한 주동안 여야의원 10명이 국가기록원의 기록을 이잡듯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해 중단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화록, 즉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서 통째로 실종된 것이다.

이에따라 정치권은 국가정보원이 보관하고 있는 나머지 한 부를 열람한 뒤 NLL 관련 발언 문제를 끝장을 보자는 쪽으로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국민들과 여야 및 정치권의 눈이 지난 참여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물들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실질적인 업무를 도맡아했던 박근혜 현 정부의 '안보라인 3 인방'에게 쏠리고 있다. 

그들만은 이 NLL 문제 관련해 진실을 알고 있는 데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김장수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국방부장관으로서 적국의 수장에게 허리를 굽힐 수 없다는 이유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허리를 편 상태로 악수를 해 '꼿꼿장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NLL 고수론자’다.

김 실장은 남북정상회담에서 국방장관으로서 노 전 대통령을 수행했고, 남북정상회담 전후의 준비논의와 정상선언 이행 대책 논의에 두루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NLL에 대한 입장과 공동어로구역의 취지를 여러 번 들은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 실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고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김 실장은 국방장관 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노 전 대통령에게 NLL협상에 대한 지침까지 받아갔던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김 실장은 NLL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 인물인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은 당시 합참의장이었다. 김 장관은 2007년 8월 노 전 대통령이 주재한 남북정상회담 자문회의 때 당시 눈병이 난 김장수 국방장관을 대신해 참석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당시 회의에서 국방부와 군의 입장을 대변해서,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의 등거리 수역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윤병세 현 외교부 장관은 당시 안보정책수석으로 정상회담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책임자였다. 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부터 정상회담에 필요한 자료는 윤 장관이 총괄하는 안보정책실에서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심지어 당시 안보정책실에서 만든 자료에는 NLL을 기점으로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이 표시된 지도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정상회담 준비과정 및 이행을 위한 후속회의 등 거의 모든 회의에 참석하면서 모든 것을 꼼꼼히 챙겼기에 NLL 관련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놓칠 수 없는 인물이다. 

만약 이들이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사실상 NLL을 포기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주장한다면 당시 실무책임자로 공동책임론에 휩싸이면서 박근혜정부의 안보라인 핵심 3인방이 NLL과 관련한 책임론에 휩싸이게 되어 현 정부와 새누리당으로서는 치명타를 인게 된다. 

그래서 새누리당 진영에선 이들에게 입을 열라는 요구를 하지 못하고 있고, 설령 입을 연다한 들 이 경우엔 국민들이 이들의 주장을 쉽사리 믿어줄지도 의문이다.최근 국방부와 국정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NLL 공동어로수역 설정은 NLL 포기가 맞다"고 주장했지만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행동이 아니냐는 의심 때문이다.

지난 22일 실시된 <리서치뷰>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대화록을 찾는 데 실패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가기록원이 정상회담 회의록을 찾을 수 없거나 갖고 있지 않아서 제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여당을 위해 대화록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하는 응답자가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고, 이들 '3인방'이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하게 되면 지금까지 NLL정쟁에 몰두해온 현 정부와 새누리당 진영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메가톤급 발언으로 지지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는 위기다. 

이들 3인방은 중립을 지켜야 할 정부실무자가 자칫 정쟁에 얽매일 수 있다는 표면적인 명분을 내세워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세 사람이 처한 'NLL딜레마'에 대해 입을 열게되면 자신이 모셨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의리를 저버리게 되면서,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안보라인을 명분도 없이 전면적으로 교체하게 될 수밖에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들 '3인방'이 당시 핵심 인물들로서 전후 사정을 몰랐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거나, 직무유기거나, 무능하거나 셋 중 하나가 되게 된다.

분명한 것은 이들 현 정부 '안보라인 3 인방'은 누구보다 NLL대화록의 진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쉽사리 입을 뗄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8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9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8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3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8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9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4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8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9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3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96
768 정치 '위안부 기림일' 등 법안 제정, 여당 반대로 심의조차 못해 file 2015.11.17 2200
767 정치 이종걸, YS 정치적아들 자임 김무성·서청원 싸잡아 비난 file 2015.11.24 1662
766 정치 고 김영삼 전대통령, 긴 정치여정 통해 남긴 수많은 어록 file 2015.11.24 2573
765 정치 TK(대구경북) 물갈이론에 친박과 비박간 뼈있는 공수비 나눠 2015.11.24 1681
764 정치 <뉴욕 타임스> 사설 : ‘한국 정부, 비판자들을 겨냥하다’ ( 한국 정부 항의문에 대한 글 포함) file 2015.11.24 2084
763 정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는 전략공천의 보은 희망 file 2015.12.01 2208
762 정치 새누리당 친박계, 김무성 등 비박계 제치고 '육룡' 키운다. file 2015.12.05 2532
761 정치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 호남계의원 들, '동상이몽 ' 2015.12.05 1783
760 정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초읽기, 30여 의원 동반 탈당 가능 2015.12.08 1677
759 정치 안철수 탈당 선언에 야권은 패닉상태 file 2015.12.15 2297
758 정치 '진박' 최경환 복귀 임박, 새누리 폭풍전야 막전막후 file 2015.12.16 2159
757 정치 안철수 '신당 행보'에 문재인 '인재 영입'으로 맞불 '점입가경' file 2016.01.03 1807
756 정치 야권 갈등 속 박원순 사단, 빚진 안철수대신 '더불당' 집결에 속셈보여 file 2016.01.03 2648
755 정치 청와대 앞에 갈수록 작아지는 김무성, '미래가 불투명' file 2016.01.03 2313
754 정치 北風으로 朴대통령 반등, 安風으로 金·安·文 초박빙 file 2016.01.12 1576
753 정치 '진짜 야당' 권노갑 ‘더민주' 탈당, '호남신당 세력' 안철수 깃발로 ! file 2016.01.12 1743
752 정치 반기문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밀월에 정치권 요동쳐 2016.01.12 1870
751 정치 윤미향 정대협 대표,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관련 담화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file 2016.01.19 2163
750 정치 아베 일본 총리, 합의문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시인에 이어 위안부 강제 동원도 부인 file 2016.01.19 2623
749 정치 야권, 국민의당 쪽으로 통합 가능성 보여 file 2016.01.19 1796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