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6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남북관계, 인도적 지원과 민간경협통한 대화 시도가 최선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는 북핵문제를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개성공단 잠정폐쇄로 남북경협이 전면 중단되면서 남북관계도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와같은 북핵문제 해결과 하반기 남북관계 전망을 지난 7월 19일∼31일까지 북한관련 전문가 105명(보수33, 중도40, 진보32)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913-정치 2 사진.JPG


먼저, 북핵문제와 6자회담에 대해 북한의 핵개발 수준은 무기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선 4자회담 방식을 통한 핵 폐기 시도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응답했다.

전문가 대부분(96.3%)이 북한의 핵개발 수준을 무기화에 가깝거나 소형화·경량화 수준의 무기화 단계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북한의 핵포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보 성향은 체제보장시에 동결이나 폐기 가능(71.9%)에, 보수 성향은 결코 핵포기하지 않을 것(60.6%)에 비교적 높게 응답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핵문제 해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당수(82.9%)는 ‘대화나 경제보상 확대’를 통한 핵폐기 시도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응답했고, 다자 대화 방식으로는 기존의 6자회담(38.1%)보다는 남·북·미·중의 4자회담 방식(45.7%)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두번째 설문인 남북 간 현안 해법에 대해서는 남북 간 경색 해소를 위해 타협과 합의가 가능한 부문부터 교류협력을 재개하는 한편, 개성공단은 중단 이전의 가동여건이라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다는 의견이었다. 

전문가의 상당수(69.5%)는 남북관계 경색 해소를 위해서는 ‘타협과 합의가 가능한 부문부터 교류협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해선 대북 인도적 지원(68.6%)과 민간의 경제협력(24.8%)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개성공단 재개 조건으로는 전문가의 상당수(71.4%)가 무조건 혹은 중단 이전의 가동여건이라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보수 성향의 42.4%도 중단 이전의 상황이라도 재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는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높은 편이며, 그 이유로는 북한 내부의 필요성 증대에 가장 높게 응답했다. 

하반기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46.7%)과 현재의 정체 상황 유지 응답(41.0%)이 엇갈린 가운데,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높게 응답되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이유로는 상당수의 전문가(63.3%)가 ‘북한 내부의 필요성 증대’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북한이 외자유치를 통한 경제개선 조치를 실행하기 위해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할 것이란 현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이유로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 고수’(69.2%)를 지적했다. 
이와같은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 성향 구분 없이 북핵문제 해결에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공존과 번영을 위해 다자대화를 통한 북한 비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설문조사를 총괄한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은 " 남북 간 경색국면 해소를 위해 선이후난(先易後難)과 정경분리(政經分離) 원칙으로 교류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도적 지원과 민간의 남북경협 등 협의가 가능한 부문부터 교류협력을 재개해야 하며, 특히 개성공단 사업은 가동중단 이전의 여건이라도 우선 재개한 후 발전적 정상화와 국제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 하반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 정부의 지나친 원칙 고수보다는 신축적이고 융통성 있는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770 정치 박 대통령,현 정국 정면돌파 시사로 정치 실종 불가피 file 2013.08.28 3034
769 정치 안철수, 정치 세력화 지연되면서 지지세력 붕괴 조짐 file 2013.08.28 3351
768 정치 원세훈은 신종 매카시즘, '무차별적 종북 딱지 붙여' 2013.08.28 2616
767 정치 안철수와 가상 신당 지지율, 20.9%로 하락세 2013.08.28 2658
766 정치 국정원 댓글사건 청문회, 건진 것없어도 '권은희'월척 file 2013.08.21 4242
765 정치 국정원 댓글 사건,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명칭 확대 2013.08.21 2986
764 정치 박근혜 정부,박정희 측근 2 세들의 잠식 범위 확대 file 2013.08.21 11442
763 정치 '박의 남자' 2인자는 '총리냐,비서실장이냐' file 2013.08.13 3668
» 정치 남북관계, 인도적 지원과 민간경협통한 대화 시도가 최선 file 2013.08.13 5628
761 정치 박 대통령,청와대 인사 논란에 지지율 50%대로 하락 2013.08.13 2744
760 정치 박근혜의 '증세없는 복지' 선거공약,딜레마에 빠져 file 2013.08.13 4098
759 정치 새누리당과 접전중인 안철수 신당,'빨간불이 깜빡깜빡' file 2013.08.07 3241
758 정치 대선 전 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의혹 공감 57% , 특검 찬성 70.6% file 2013.08.07 3824
757 정치 꼭꼭 숨어버린 'NLL 대화록' 박근혜정부 안보라인 '3인방'만은 그 진실을 알고있다 ! file 2013.07.24 3097
756 정치 '국정원 대선개입' 새누리당 국조특위 위원들,외유 등 무관심 일관 2013.07.24 3089
755 정치 전두환 몰아붙이기, 국면 전환용 의혹설 제기 2013.07.24 2720
754 정치 'MB 목조르기' 공격에 '박근혜 X 파일'로 전방위 수비 file 2013.07.16 6914
753 정치 성인남녀 72.2%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해결·문제 재발 방지약속 후 재개해야 2013.07.16 2740
752 정치 정치 뉴스 취득 경로 공중파TV가 포털사이트 두 배이상 file 2013.07.16 6111
751 정치 성인남녀 54.4%, “국정원이 대선 결과에 영향 미쳤을 것” file 2013.07.12 3234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5 Next ›
/ 9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