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원세훈은 신종 매카시즘, '무차별적 종북 딱지 붙여'



검찰이 매우 이례적으로 전 국정원장의 혐의에 대해 '신종 매카시즘'이라고 지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26일 오전 열린 원세훈 전국정원장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근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종북 딱지를 붙이는 신종 매카시즘의 행태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카시즘 **

매카시즘은 1950년대 초반, 동유럽 및 중국 대륙의 공산화와 6·25 전쟁 발발 등에 위협을 느낀 미국이 자국에 침투한 공산주의자를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벌인 극단적 반공 선풍(反共旋風)이다.<편집자주>


검찰은 "피고인은 종북 대응을 명목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거나 북한과 유사한 의견을 내는 사람과 단체를 모두 종북세력으로 규정했다"며 "피고인이 그릇된 종북관(從北觀)을 가지고 적(敵)이 아닌 일반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벌이면서 특정정치 세력을 지원하는데에 국정원장 지위를 남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이는 일반 국민을 가장해 여론을 인위적으로 조장함으로써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피고인의 그릇된 종북관으로 안보자원이 특정 정치세력에 이용됐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한 "원 전 원장은 내부 회의에서 '정부·여당을 비방하는 개인이 있다면 우리 국민이라도 북한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발언하는 등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벌였다"며 "북한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사람과 단체에 근거없이 낙인을 찍고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수행이 바로 국가안보라는 인식에 따라 사이버 여론을 조작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인터넷에서 포착된다면 수사하면 되는 것이지 이에 대해 반대여론을 만드는 것은 국정원의 직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다중의 진정한 여론인 것처럼 위장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공권력 남용이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밝혔다.

검찰은 "원 전 국장이 재임시절 심리전단팀이 1개팀에서 4개팀 70여명으로 확대됐고 매월 1200~1600건에 이르는 댓글활동을 했다"며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2011년 12월부터 약 1년간 내부보고를 거쳐 외부조력자에게 월 300만원을 지급하면서 심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은 "사이버 활동은 국정원의 고유한 업무"라며 "검찰이 국정원의 업무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판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종북 좌파와 일부 야당 성향 정치인의 주장이 외견상 비슷하다고 해서 사이버 활동을 정치 관여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원 전 원장은 2009년 취임한 후부터 지난해 대통령 선거 전까지 국정원 직원들에게 정치·선거 관여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쓰도록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지난 6월 14일 불구속 기소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8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5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9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8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4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7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9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3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93
1228 정치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1차와 2차는 거짓말, 3차는 탄핵정족수 방해용 꼼수' *** file 2016.11.30 2391
1227 정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이재명 성남시장 급부상 ** file 2016.11.22 2080
1226 정치 국민 90%, 국정 수행 부정적이고 박 대통령 퇴진 요구 file 2016.11.22 2207
1225 정치 박 대통령, 조건 제시하며 검찰조사 주도권 노려 파문 file 2016.11.15 2063
1224 정치 대한민국은 영남공화국,'호남,충청,강원' 합쳐도 영남에 못미쳐 file 2016.11.15 2527
1223 정치 국방부, 정국혼란틈타 일본과 GSOMIA 협상 속전속결로 체결 file 2016.11.15 2090
1222 정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폭로 배후설이 주목받고 있다 !!! 2016.11.08 2055
1221 정치 김무성 등 비박계,박근혜 탈당 요구 등 이미 '분당 수순 밟아' file 2016.11.08 1794
1220 정치 손학규, 민주당 탈당하고 제 3지대 새판짜기 나서 file 2016.10.26 2259
1219 정치 '비선 실세' 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사전 점검 등 국정에 깊이 관여해 file 2016.10.26 2129
1218 정치 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파문에 색깔론 휘말려 2016.10.18 1748
1217 정치 재외동포지원금, 친정부적 단체 지원 확대되고 부적정 사용도 드러나 file 2016.10.18 2688
1216 정치 안철수발 정계개편, 합종연횡 행보로 정치권은 혼미상태 file 2016.10.18 2108
1215 정치 청와대만 바라보는 이정현, 단식 후폭풍은 당내 ‘왕따’ file 2016.10.11 2058
1214 정치 더민주 비노계, 중진 포함한 다수 의원들 탈당 준비중 file 2016.10.11 2176
1213 정치 ‘반풍’에 불안한 문재인, ‘저격수’ 이해찬 복당에 ‘천군만마’ file 2016.10.04 3020
1212 정치 ‘살신성인’ 이정현, 여권 출구전략용 사퇴론에 또 한번 ‘희생 가능’ file 2016.10.04 1979
1211 정치 새누리 친박계, 반기문 길들이기 위한 ‘밀당’ 시도 file 2016.09.27 2204
1210 정치 야권 대권 후보마저 불안한 안철수, 최후 승부수는 ‘새누리당 부주류와 연대?’ 2016.09.27 1725
1209 정치 야권,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론’ 반대 의사 명확히 해 2016.09.20 2189
Board Pagination ‹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