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3자 회동에서 읽혀진 박심(朴心),'야당과는 대화 하지마.'


어렵사리 성사된 3자 회담의 결과를 놓고 추석 민심이 들끓었고, 여야 대치 국면의 실타래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던 정치권의 반응은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감찰 등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서로의 주장만을 고수하면서 각 진영 역시 양보와 타협이 없는 사생결단식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3자 회동에서 김 대표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감찰 논란 등 사전에 준비한 항목들을 쏟아냈고, 박 대통령 역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고 한다. 

이날 3 자회담에서 국정원 사태에 대해‘포괄적 유감’ 표시 정도가 예상되었으나, 박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정원 도움 받은 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국정원 개혁안에 대해서도 김 대표가 “개혁특위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한 반면 박 대통령은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채동욱 총장 건 역시 박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김 대표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선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대기업·부자 감세를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박 대통령은“특정 계층을 겨냥해선 안 된다”며 일축했다. 

결국,3 자회담에서 나타난 박대통령은 정치보다는 통치에 비중을 두면서 '자신은 야당과 타협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의 메세지를 측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줌으로써 향후 새누리당 등 여당과 측근들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평가이다.
회담 다음날에도 김 대표는“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국민 뜻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민주주의의 밤이 더 길어질 것 같다”고 박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자,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석상에서 “야당에서 장외투쟁을 고집하면서 민생을 외면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맞불을 놨다. 그러자 다시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민생이 힘겨운 것은 무능한 대통령 책임이 가장 크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을 고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는 점, 또 그 발언의 수위 등을 비춰봤을 때 회동 이전보다 여야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같은 박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을 놓고 국민 여론도 충돌하고 있다.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국정원 의혹과 채동욱 사태는‘정당한 절차’와‘엄정한 법집행’대로 처리했다는 박대통령의 '원칙 정치'에 지지를 보냈다.

반면,박 대통령의 타협 없는 정치를 고수하는‘불통’을 꼬집는 국민들은 국회가 장기 표류해 민생 법안 처리 등이 지지부진해질 것에 대해 박대통령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추석 민심 또한 민생에 대한 우선적인 책임은 야당과 타협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 박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지지율이 10%가까이 하락해 김대표에게 판정승을 내렸다. 


정쟁의 중심에 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6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 자회담 후 추석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9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5.9%p 하락한 60.8%를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 파문에 이어, 여야 3자회담 결렬 등의 악재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일간 집계로는 9월 10일 69.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0일 60.9%까지 하락해 10일만에 8.6%p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8.5%p 상승한 31.6%를 기록, 한 달 만에 부정평가가 30%대로 늘어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2%p 하락한 50.0%, 민주당은 5.5%p 상승한 26.6%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4%p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4.2%, 안철수 신당이 21.5%, 민주당은 17.0%로 응답해, 1주일전 대비 민주당은 4.5%p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은 각각 2.4%p,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2.7%p로 약간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이 1.8%, 통합진보당 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790 정치 ‘안철수 신당’ 은 뜨고 박대통령은 가라앉고 file 2013.10.06 2657
789 정치 정치평론 : 공자가 바라본 한국의 대통령 -한국은 진보하는가- 2013.10.02 2965
788 정치 박근혜 대통령, 복지 공약 축소로 신뢰 추락 file 2013.10.02 2954
787 정치 수백만 명 굶주리는 북한, 허영심 가득한 사업 진행 file 2013.10.02 4437
786 정치 안철수, 인선 박차로 정치세력 본격화에 나서 file 2013.10.02 2698
785 정치 유로저널 정치평론: 고생은 같이 할 수 있어도 부귀영화는 같이 할 수 없다. 2013.09.25 4658
» 정치 3자 회동에서 읽혀진 박심(朴心),'야당과는 대화 하지마.' 2013.09.25 2491
783 정치 검찰, '핵폭탄급 첩보'로 청와대와 맞설 각오 2013.09.25 2741
782 정치 북한, 이산가족 상봉 돌연 연기 발표 '반인륜적' 2013.09.25 2713
781 정치 3자 회담 결렬로 후폭풍은 '장기간 정치 실종'전망 file 2013.09.17 3107
780 정치 안철수,'10월 재보선 불참,내년 지방선거 전 신당 창당' file 2013.09.17 3177
779 정치 개성공단, '중단 166일만에 재가동, 남은 과제 산적' file 2013.09.17 3165
778 정치 전 수서 경찰서장, 한밤 중간수사 발표 부적절 인정 2013.09.17 2997
777 정치 민주당 등 야권,통합진보당과 선긋고 법원 판결기다려 2013.09.10 2479
776 정치 '석기'시대로 추락한 여의도, 민주당 밀어내고 안철수에게 힘 실어준다. file 2013.09.10 3435
775 정치 '전재산 29만원' 전두환, 1672억원 자진완납발표 file 2013.09.10 3595
774 정치 안철수 의원, 새누리당 텃밭 부산 공략에 시동걸어 file 2013.09.03 3213
773 정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이유있는 고공행진 중 file 2013.09.03 3227
772 정치 통합진보당‘내란음모’에 정치권 올 스톱, 파장 상상초월 file 2013.09.03 3386
771 정치 조조와 강희제, 이명박과 박근혜, 어떤 사람을 쓸 것인가. 2013.08.28 3560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5 Next ›
/ 9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