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제
2025.01.18 12:01
지난해 K-푸드 수출 130억 달러 돌파 ‘역대 최고’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0
지난해 K-푸드 수출 130억 달러 돌파 ‘역대 최고’ 농식품 99억 8천만 달러로 가공식품중에서는 라면, 신선식품중에서는 김치가 수출 1위 지난해 K-FOOD 플러스(K-Food+) 수출은 농식품 99억 8천만 달러, 전후방산업 30억 5천만 달러 등 모두 13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전년대비 6.1% 증가한 130억 3천만 달러를 기록,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610억 달러, 2016년 647억달러, 2017년 683억달러, 2018년 695억달러, 2019년 783억달러, 2020년 757억달로, 2021년 856억달러, 2022년 889억달러, 2023년 916억 달러에 이어 2024년에는 998억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99억 8천만 달러이고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은 30억 5천만 달러,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12억 5천만 달러(+31.1%), 상위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쌀가공식품은 전년 대비 38.4% 성장한 3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0% 늘었는데 이는 최근 3년 동안 수출 성장률의 3배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이며,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통식품인 김치는 1억 6360만 달러(+5.2%) 수출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인 2021년 1억 5990만 달러를 3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미국과 네덜란드 등 신규 시장에 비건김치, 상온유통김치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입점매장을 확대한 것이 수출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중국·아세안·유럽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냉동김밥 성장을 주도한 미국, 건강식에 관심이 높은 유럽, 라면 수요가 증가한 중남미에서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은 역대 최대 실적인 15억 9290만 달러(+21.2%)를 기록하며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뛰어올랐다. 중국은 티몰, 징동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라면 판매 확대 및 케이-음료의 현지 카페 체인점 입점 확대로 5월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연말 15억 1260만 달러(+7.9%)로 2위를 유지했다. 지난 10년 이상 농식품 수출 1위 시장이었던 일본은 과자류, 라면, 인삼류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에도 엔저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및 소비 위축 장기화에 따라 전체 농식품 수출은 4.3% 감소한 13억 7400만 달러로 3위로 내려앉았다. 농산업 수출은 30억 5천만 달러로 수출액 비중이 큰 농기계와 스마트팜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사료(펫푸드)·동물용의약품·농약 등 유망품목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폭은 2.4%에 그쳤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