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경제 시한폭탄' 가계부채, 1년만에 130조원 증가로 사상 최대


국민들의 가계 빚을 나타내는 가계부채가 1 년만에 130 조원 이상,지난 2 분기대비 34.5조원이  증가하면서 올 3분기에 가계부채가 2002년 4분기 통계 편제 이후 사상 최대인 1166조원에 달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총액은 1166조원으로 지난 2분기말보다 34조5천억원(3.0%)이 늘어난 것이다


저금리와 부동산 활황 속에 경제 규모 대비 가계빚은 18개 신흥국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한국이 84%(1분기 기준)로 어느새 신흥국 최고 수준이 됐다. 다음달 미국의 금리 인상이 유력해 한국 경제의 취약한 고리인 가계부채가 위기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 긴장감마저 감도는 형편이다.


빚 급증의 배경엔 사상 초유의 저금리(기준금리 연 1.5%)가 있다. 작년 8월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풀리면서 대출 받기도 과거보다 쉬워졌다. 저금리로 전셋값이 오르자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가계가 늘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부채는 소비에 직접 영향을 준다”며 “가계소득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자부담이 늘면 경기 회복이 더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제2금융권 대출이 늘어난 것은 위험 신호”라며 “담보 여력이 없는 자영업자들이 부족한 사업자금을 충당하려고 빚을 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리가 오르면 금융 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글로벌 은행 등 전문 기관들도 올 3분기에 가계부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한국을 향해 내년 성장이 제한받을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가)가계부채 문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시각은 유지하나 미시적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높은 민간부채 등의 경기 하방압력으로 정부의 확장적 부양기조가 지속되면 내년 2.9%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원화가치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수출부진, 잉여설비, 달러대비 주요국 통화 약세 등을 감안하면 원화가치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수출 부진에 따라 원화가치 절하압력이 증대되고 있다"며 "중국 수출 둔화 요인보다 미국이 금리인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는 "3분기 경기반등은 가계소비가 주로 견인했으나,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가계여력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지하는데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라 증권은 "가계 소득 및 소비 저조로 한국의 평균 소비성향은 71.5%로 낮아졌다"며 "이는 최저였던 1998년 2분기의 70.6%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화정책 완화기조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이자부담, 고용안정성 저하, 경기 불확실성 등의 요인으로 예비적 저축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결국 소비성향 위축으로 연결돼 가계 소비성향은 올 3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4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1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3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7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4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6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6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9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3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4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9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55
6952 경제 韓·인도 내달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 2009.07.22 1231
6951 경제 DJ "국민들 독재자 반드시 극복" MB에 직격탄 2009.06.17 1231
6950 경제 한나라당, 당원경쟁에 잠룡들 피 말린다 2009.08.12 1231
6949 경제 2/4분기중 무역지수, '상품 가격 하락에 무역량 감소' 2009.08.18 1231
6948 경제 北 6자회담 거부 속 북미대화 요구에 美 'NEVER' 2009.07.29 1231
6947 경제 남북 경협사무소 정상 운영에 민간 대북사업 진행 2009.09.09 1231
6946 경제 정부 “북, 개성공단 통행제한 해제 등 다행” 2009.08.25 1231
6945 경제 삼성경제연, ‘한국경제의 디플레이션 진입 낮아’ 2009.03.02 1232
6944 경제 이 대통령 “개혁 자신없는 기관장 물러나야” file 2009.04.22 1232
6943 경제 IMF, 한국 성장률 한달새 1.2%P 상향 조정 file 2009.08.12 1232
6942 경제 한인회 소송비용,명쾌한 판결을 내려 2009.01.27 1232
6941 경제 힐러리 “北, 비핵화 안 하면 지원도 없다” 2009.05.25 1232
6940 경제 하반기 경제 플러스 성장. “올 성장률 -1.5% 달성” 2009.08.04 1232
6939 경제 서민 경제 살리기 시급, 추가경정예산의 신속 집행 절실해 2009.04.06 1233
6938 경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 6개월째 둔화 2009.02.10 1233
6937 경제 하반기 수출 감소폭 둔화 전망 2009.07.16 1233
6936 경제 정부, 日 수출규제 3개+추가 가능품목 자립화 지원 file 2019.07.09 1233
6935 경제 현대경연, 수출 30% 감소시 일자리 100만개가 사라져 2009.03.03 1233
6934 경제 북, 육로통행 10일 정성화후 다시 귀환만 허용 (펌) 2009.03.18 1233
6933 경제 이라크 남부 바스라 유전개발권 획득 file 2009.02.25 1233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403 Next ›
/ 4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