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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0대 기업 중 한계기업 증가 및 주력업종 부실 현실화 증가



세계경제의 장기침체와 브렉시트 등 글로벌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비롯해 기업의 근본적 수익구조에 대한 전반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인 한국 기업들은 그 속도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2013년을 기점으로 위축되고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한계기업 증가 및 주력업종의 부실이 현실화되며 국내 주요기업의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때문이다.


글로벌 저성장시대와 맞물린 당연한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으나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에 비해 그 추세가 뚜렷해 마이너스 성장에 돌입한 매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KERI)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500대 기업들 중에서 2010~2015년 기간 동안, 각 국가 및 각 연도별 시총 500대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비율 분석을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4개국 모두 매출증가율 및 자산증가율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한국 500대 기업은 2015년 처음으로 매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산대비이익률은 3% 중후반에서 머물고 있으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미국 기업의 절반, 중국기업의 2/3 수준에 불과하여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과 국가의 산업구조 효율화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다.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의 규모를 보이는 이자 보상배율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국가와 달리 한국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의 숫자가 2010년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2015)에 의하면 금융위기 이후 수출 호조를 통해 한국기업의 매출은 중국과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3년 이후 급감하기 시작해 2015년에는 500대 기업의 매출이 감소로 돌아서  금융위기 이후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매출 증가율(2.25%)를 보였다.


다른 국가들조차 글로벌 저성장으로 인해 2010년에 비해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5년의 중국과 일본은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기업들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16.67%의 높은 자산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어 주목받는다. 또한 National Cham-pion을 만들어 Global Champion을 육성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기조는 기업의 대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매출 급증은 엔저 등 아베노믹스와 기저효과로 볼 수가 있다.


한국기업의 수익성을 자산대비 수익률(ROA)로 평가할 경우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의 중국과 일본과 달리 반등하지 못했다.


기업의 자산대비 수익률은 순이익에 대한 전체 자산의 활용도를 본 비율로, 자본과 부채를 이용해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지를 평가한다.


한국 기업들의 자산대비 수익률은 일본 (4.12%), 중국(4.39%), 미국(5.58%)보다 낮은 3.6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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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에 비해 등락의 폭은 작으나 3% 중후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수익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수익성의 지표를 매출액 대비 순수한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영업이익의 비율로 보았을 때에도, 2015년 4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기반한 영업이익률은 2015년 회복세를 보였지만 한국 기업들은 7.05%, 일본 7.37%, 중국 10.83%에 비해 낮었고 15.21%를 보인 미국의 절반미만 수준이다.


국내 주요기업은 대부분 서비스업보다 제조업으로 이루어져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서비스업에 기반한 새로운 대표기업의 출현 필요성이 시사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산업에 따라 차이가 존재해 특히, 서비스업은 아이디어와 인건비 외의 다른 제조 또는 판매 비용이 높지 않으므로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한국 500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2015년 7.16)은 미국(8.40), 일본(38.13)에 비해 낮으나 중국(6.11)보다는 높아 전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자보상배율은 이자비용과 세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의 크기를 이자비용으로 대비시킨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구한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일 때는 갚아야 할 이자비용보다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더 적었다는 뜻이다. 즉 지급 이자비용이 영업 이익을 넘는 것을 뜻하므로 이자지급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자 보상배율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은 한국(70개)이 중국(78개)에 이어 많았으며 2010년대 이후 연도별 평균 78.8개의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한계기업은 불과 9개였고, 미국은 39개를 기록했다.


일본은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큰 이자 보상배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차입금보다 내부자본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동부채 대비 현금비율(51.51%)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일본(52.61%)과 중국(56.55%)에 대비해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미국(38.89%)보다는 훨씬 높았다.


이 보고서는 유동성과 안정성이 기업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한계기업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데 주목해야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한국경제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변화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정부의 정책 개발의 뒷받침과 기업들은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사업재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표: 한국경제신문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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