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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06.02 23:21
올 1/4분기 순대외채권, 4,642억불로 전분기대비 164억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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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순대외채권, 4,642억불로 전분기대비 164억불 감소 올 1/4분기 대외채권 9,500억불, 대외채무는 4,858억불로 순대외채권은 4,642억불 2020년 1/4분기 대외채무가 4,858억불로 전분기대비 188억불 증가하면서, 순대외채권은 4,642억불로 전분기대비 164억불 감소했다. 대외채무는 한국이 외국에 갚아야할 빚을 말하며, 대외채권은 한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아야하거나 투자한 액수로 순대외채권은 한국이 외국에 빌려주거나 투자한 돈에서 한국이 외국에 갚고 난 나머지를 말한다. 기회재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대외채권 3,406억불, 대외채무는 3,141억불로 순대외채권은 265억불, 2015년의 경우 대외채권 7,205억불, 대외채무는 3,961억불로 순대외채권은 3,245억불, 2018년의 경우는 대외채권 9,188억불, 대외채무는 4,412억불로 순대외채권은 4,776억불, 2019년의 경우는 대외채권 9,476억불, 대외채무는 4,670억불로 순대외채권은 4,806억불였으며 2020년 3월말 현재는 대외채권 9,500억불, 대외채무는 4,858억불로 순대외채권은 4,642억불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1/4분기 기준 대외채무는 4,858억불로 전분기 대비 188억불 증가하였다.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85억불로 전분기 대비 140억불 증가하였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373억불로 전분기 대비 48억불 증가하였다. 한편, 대외채권은 9,500억불로 전분기 대비 25억불 증가하였으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4,642억불로 전분기 대비 164억불 감소하였다. 이번 대외채무 증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여 은행부문이 3월중에 선제적으로 외화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입을 확대한 데에 주로 기인한다. 총외채 및 단기외채의 증가로 단기외채/총외채 비중(30.6%, +1.8%p),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율(37.1%, +4.2%p)이 전분기 대비 다소 상승하였으나, 과거 위기에 비해서 크게 낮은 30%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채건전성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08.9월말) 단기외채비중 51.7%, 단기외채비율 78.4%였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4,000억불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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