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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9.07.15 22:51
여름 휴가철 여행자휴대품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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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위기 및 원화환율 약세로 인해 해외 여행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회복 기대감을 타고 해외 유명 휴양지 관광 및 단기어학연수 등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7월, 8월 두 달간 여행자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글로벌 금융 위기이후 해외여행자 수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자가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 두 달간 약 300여만명(1일 평균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관세청에서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과소비를 억제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등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 상향 조정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관세청 특별단속의 주요내용은 호화쇼핑 지역이나 밀수우범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하여는 전량 개장검사 및 신변검색을 강화하며,호화사치품 과다반입자는 중점검사대상자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빈번한 골프 여행자에 대한 휴대품검사도 강화하고,국내면세점 등 고액 구매자 등에 대해서는 검사 대상자로 지정하여 반입물품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구매물품은 엄격하게 과세 조치하기로 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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