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한 노력으로 자기의 맡은바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꿈을 이루고 세계를 향해 도전 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기록원은 최근 “대한민국 최연소 CEO, 국내외 최다 사진작가 상 수상, 최장 연중무휴 만근 근무자, 해양학 관련 최다과목 강의 교수, 가장 빠른 한문 암송”에 대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연소 CEO의 주인공은 이주홍(이화여고 1학년)양, 이양은 올해 2월 22일 한국사회공헌재단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회사의 설립목적인 사회 공익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학업과 병행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청와대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방문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국내외의 사진전에서 최다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둔 임일태(전북 전주시)씨, 임씨는 1981년부터 2011년 5월 28일까지 국외 847회, 국내 201회 총 1048회의 사진전에서 입상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전라북도청 전시실에서 한국, 일본, 루마니아의 사진작가 참여한 해외 3개국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회가 닿으면 한국기록을 넘어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하였다.
15년 3개월간을 지각, 조퇴, 결근 없이 한결 같이 근무한 성상효(경북 포항시)씨, 성씨는 1984년 3월 5일 포항시 청소과에 임용되어 1999년 6월 3일 정년퇴직 시까지 15년 3개월간을 만근 근무하였다. 성씨는 “기록을 위해 근무한 것은 아니지만 인증이 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나의 기록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직장과 사회생활에 힘이 들 때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인증 소감을 말하였다.
한 사람이 29개 전문 과목을 강의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남만우(공학박사)씨는 2009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분원에서 일반인들은 강의 과목조차 생소한 국제해사기구(IMO)협약에 따른 해사관련 항해과의 해사영어, 지문항해, 개항질서법 등 29개 전문 과목을 혼자서 강의하고 있다.
한문 암송의 진정한 달인 오억근(서울시 관악구)옹(翁) 1927년 경기도 안성 출생인 오 할아버지는 지난 5월 4일 천자문, 명심보감, 맹자 등 한문 3,304자를 5분 57초 만에 암송해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 기록은 초당 약 10자의 한자를 입으로 뱉어 내는 속도로서 지난 2007년 10월 2일 본인이 수립한 3,077자 9분 36초의 기록을 한자의 숫자와 암송시간을 갱신한 것이다.
이번 여러 가지 기록인증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기록문화마케팅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닌 장점 또는 단점을 최고, 최소, 최대, 최다, 최초, 최장 등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이용하여 홍보하고 보완하는데 그 인증과 도전 목적이 있으며, 기록도전 과정 및 인증, 인증 후 지속적인 기록 정보제공 등은 고도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와 이벤트 마케팅 기법이 적용된 전략적이고 기획적인 하나의 문화콘텐츠 이며 그 자체가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문화상품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기록보유자 들이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자리메김 하기를 바란다”고 기록인증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와 의미를 말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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