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사회, '삶의 거의 모든 영역 차별 심각해'



한국인 10명중에 8명, '사회 빈부 차별, 비정규직 차별' 심각해



'학력·학벌/장애인 차별' 70%대, '성소수자/국적·인종/성/나이 차별' 50% 웃돌아



1289-사회 2 사진.png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10명 6명 정도 찬성



성별, 장애,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7년부터 15년간 거듭 발의됐으나, 제정으로 이어지지 못한 법안이다. 2022년 5월 3~4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은 '제정해야 한다' 57%, '제정해선 안 된다' 29%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는 70%를 웃돈다. 국민의힘 지지층·성향 보수층·70대 이상에서는 제정 찬반이 엇비슷하게 나뉘었다.



한국 사회가 성별, 장애, 성적 지향, 학력 등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차별이 심한 것'으로 밝혀져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령별, 이념별, 직업별에 관계없이 전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2년 5월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 차별에 대한  8개 항목 각각에 대해 정도가 어느 정도 묻는 설문 조사 결과, 8개 항목 모두에서 차별 심각성 인식이 50%를 웃돌아, 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빈부(貧富) 차별과 비정규직 차별 80% 내외, 학력·학벌 차별과 장애인 차별 70%대, 성소수자 차별, 국적·인종 차별, 성(性) 차별 60% 내외, 나이 차별 54%로 나타났다. 



 '매우 심각하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빈부 차별 46%, 비정규직 차별 40%, 학력·학벌 차별과 장애인 차별 각각 31%, 성소수자 차별 26%, 국적·인종 21%, 성 차별 19%, 나이 차별 14% 순이다. 



빈부 차별이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50·60대 남성(50%대 후반), 생활수준이 낮을수록(상/중상 37%; 하 56%), 비정규직 차별과 학력·학벌 차별은 50대 남성, 장애인 차별과 성소수자 차별에 대해서는 20·30대 여성, 성 차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대체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항목별 차별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8개 항목에서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이들의 규모는 다르다. 소수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다수가 느끼는 차별보다 더 큰 위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약 5,164만 명 중 등록장애인수는 265만 명(5%), 체류외국인수는 약 200만 명(등록외국인 114만 명 포함)이다. 



성소수자는 공식 통계가 없지만, 전체 인구 대비 극소수일 것이다. 전 인구의 5%를 넘지 않는 소수의 문제지만 상당수가 심각하다고 보는 점에 주목된다.



한편, 다수가 느끼는 차별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한다. 



객관적 자산·소득 기준과 별개로 한국인 대다수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 



2021년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2,122만 명 중 비정규직은 806만 명(38%), 고3 학령인구 49만 명 대비 수도권 일반대 모집인원은 약 12만 명(24%)이다. 성 차별과 나이 차별은 사실상 모든 이가 해당되는 사안이다.



한편, 다수가 느끼는 차별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한다. 객관적 자산·소득 기준과 별개로 한국인 대다수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 



2021년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2,122만 명 중 비정규직은 806만 명(38%), 고3 학령인구 49만 명 대비 수도권 일반대 모집인원은 약 12만 명(24%)이다. 성 차별과 나이 차별은 사실상 모든 이가 해당되는 사안이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2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9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2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3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68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3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4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16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48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3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58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41
229 사회 20-30대 미혼남녀 73%, 내 애인의 오피스 와이프 혹은 허즈번드, 절대 이해할 수 없다 file 2012.08.13 3719
228 사회 20 대 여가활동 1순위,대학생은 ‘인터넷’, 직장인은 ‘TV시청’ 2014.02.01 4720
227 사회 20 女 경제활동참가율, 작년 사상 첫 남성 추월 2013.03.25 2710
226 사회 2.0 이상 국내지진 발생 횟수, 총 52회로 점차 증가세 file 2012.10.09 7856
225 사회 1천만 네티즌 울린 강풀 ‘26년’ 3권 출간 < 펌 > 2007.05.25 2245
224 사회 1천만 네티즌 울린 강풀 ‘26년’ 3권 출간 < 펌 > 2007.05.25 4109
223 사회 1조 3000억 투입‘한국형 헬기’,세계시장 30% 목표 file 2008.02.08 1681
222 사회 1조 3000억 투입‘한국형 헬기’,세계시장 30% 목표 file 2008.02.08 1600
221 사회 1인당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100만원 돌파, 전년대비 6.5% 증가 2014.03.25 2101
220 사회 1인가구,소비여력 더 크고 생활 만족도 더 높아 2013.10.23 2568
219 사회 1인가구, 청년 절반 이상 과음하고 중년은 흡연율 거의 2배 높아 file 2017.05.10 1814
218 사회 1인 가구,다인 가구보다 대사증후군 위험 1.6배 file 2021.04.05 580
217 사회 1인 가구, '위급 시 대처,외로움,경제적 불안감 가장 고통' 2021.05.03 697
216 사회 1월 취업자수 70만 5천명 증가, 12년만에 최대폭 증가 file 2014.02.17 3070
215 사회 1월 취업자, 60대에서 35만 명 늘어 총 38만명 증가 file 2024.02.21 308
214 사회 1월 취업자 32만2천명 증가,30만명대 회복 2013.02.18 2449
213 사회 1월 실업률 3.6%,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file 2009.02.13 1726
212 사회 1월 실업률 3.6%,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2009.02.16 1720
211 사회 1월 실업률 3.6%,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file 2009.02.13 1869
210 사회 1월 실업률 3.6%,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2009.02.16 1449
Board Pagination ‹ Prev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180 Next ›
/ 1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