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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06.28 08:57
한국 국가경쟁력, 20위로 1997년 이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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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0위로 1997년 이래 ‘역대 최고’ 지난해 대비 8단계 뛰어올라, 30-50클럽 중에서는 미국 이어 2위 기록 한국의 올해 국가 경쟁력이 67개국중에서 기업 효율성 부문에서 10계단 오르는 뎨 기여해 전년대비 8계단 상승한 20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조사해 발표한 ‘2024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대비 8단계 상승하며 67개국 중 20위로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000만 이상 국가인 30-50클럽 중에서는 1단계 상승해 미국에 이어 2위, 구 2천만명 이상 30개국 중에는 7위에 올랐다. 싱가포르가 작년(4위)보다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2위), 덴마크(3위), 아일랜드(4위), 홍콩(5위),스웨덴(6위), UAE(7위), 대만(8위), 네델란드(9위), 노르웨이(10위)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12위, 14위로 나타났다. 일본은 38위, 독일은 작년 22위에서 올해 24위로 떨어져 한국보다 밑으로 내려왔다. IMD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신흥국 등을 대상으로 매년 6월 세계경쟁력연감을 발표한다. 국가경쟁력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분야별로는 기업효율성(33→23위)과 인프라(16→11위) 순위가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으며, 경제성과(14→16위)와 정부효율성(38→39위)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 기업효율성 분야는 10계단 상승하며 종합순위를 이끌었는데 생산성·효율성(41→33위), 노동시장(39→31위), 금융(36→29위), 경영관행(35→28위), 태도·가치관(18→11위) 등 5개 부문 모두 큰 폭 상승했다. 세부지표 중에는 전반적 생산성 증가율(28→15위), 인재유치(14→6위), 기업의 민첩성(28→9위), 국민의 유연성·적응성(30→14위) 등의 순위가 큰 폭 상승했다. 인프라 분야도 5계단 상승해 기본인프라(23→14위), 기술인프라(23→16위), 과학인프라(2→1위), 교육(26→19위) 등의 부문이 큰 폭 상승했다. 세부지표 중에는 유통인프라 효율(8→3위), 우수 엔지니어 가용성(47→29위), 대학교육지수(22→12위) 등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2계단 하락했는데 성장률(44→34위), 투자(총고정자본형성, 51→40위) 등 국내경제(11→7위) 부문 순위가 상승했으나, 국제무역(42→47위) 부문이 하락하며 이를 상쇄했다. 국제무역 세부지표 중 전반적 무역수지(54→49위) 순위는 상승했으나, 민간서비스수지(38→62위) 순위가 하락했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1계단 하락했는데 5개 부문 중 재정(40→38위), 제도여건(33→30위), 기업여건(53→47위), 사회여건(33→29위) 등 4개 부문 순위가 상승했으나, 조세정책(26→34위) 부문 순위가 하락하며 이를 상쇄했다. 세부지표 중에는 정부부채 실질증가율(56→43위)과 GDP 대비 재정수지(24→20위) 순위 등 재정건전성 지표, 관료주의(60→54위), 자본시장 접근성(27→20위), 보조금의 공정경쟁·경제발전 왜곡(45→30위), 기회균등(40→23위), 남녀 실업률 격차(37→21위) 등의 순위가 상승했다. 조세정책(26→34위) 부문은 2022년 기준 GDP 대비 총조세(32→38위), 소득세(35→41위), 법인세(48→58위) 등 조세부담 증가가 순위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itl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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