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여성 대통령 시대, 기업 44% “여성임원 늘어날 것”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은 가운데 상당수 국내기업들은 향후 여성임원 수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중견기업 300여개사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활용에 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향후 여성임원·관리자 수에 대한 전망으로 응답기업의 43.8%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3.9%,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8.1%)이 중견기업(39.1%)보다 여성임원이 늘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한상의는 “최근 건강, 엔터테인먼트, 패션, 화장품 등 소프트한 산업들이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한편 소비력을 갖춘 젊은 여성층이 핵심 소비집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에 여성임원을 늘려 기업경영전략 수립에 여성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함을 반영하려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의 업무능력에 대해서도 남성과 대등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신입남성직원 대비 신입여성직원의 업무역량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8.6%가 ‘남성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답변도 13.9%로 ’부족하다‘(7.5%)는 응답을 앞질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수한 역량으로는 복수 응답에서 친화력(37.5%), 성실성·책임감(35.9%), 창의성(26.0%)을 차례로 꼽았고, 부족한 역량으로는 리더십(36.2%), 팀워크(30.9%), 주인의식(26.6%) 순으로 답했다.여성인재 확보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점차 늘고 있긴 하나, 기업 내 여성임원 수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대표나 임원 중 여성이 1명이라도 있다는 기업이 4곳 중 1곳(23.7%)에 불과했고, 이들 기업 1개사당 여성대표·임원 수도 평균 2.2명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8명)이 중견기업(2.3명)보다 적었다.
상의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고 있지만 남성에 비해 핵심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하고, 출산·양육부담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이 많았던 탓”이라고 분석했다.
여성임원 선임경로에 대해서는 내부 승진이라는 응답이 79.2%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외부 영입이라는 답변은 15.3%였다.또한 여성임원이 있는 기업 중 절반은 여성임원이 될 만한 중간 관리자 인력풀이 부족한 편(50.0%), 충분한 편(50.0%)이라고 응답해 중간 관리자부터 여성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필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들은 여성경력개발 강화를 위해 여성인력을 전 부서에 고르게 배치하고, 다양한 과업을 부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95-사회 2 사진.jpg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공공기관 여성 임원 할당제 도입은 좀 더 논의를 거쳐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국내 일간지와 인터뷰에서“여성 인재라 할지라도 능력이 안 되고, 경험 없는 사람들을 할당제로 임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해 여성부가 그동안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온 ‘공공기관 여성 임원 할당제’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여성직원 배치부서를 묻자 복수응답에서 인사·총무(30.6%), 영업·마케팅(29.9%), 재무(28.9%), 연구·개발(17.8%), 생산(14.5%), 고객관리(12.8%) ,기획 (7.6%).기술지원(2.0%) 순으로 나타나 전 부서에 고르게 배치하고 있었다.
기업들은 여성임원 양성을 위해 전문성 강화와 경력단절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여성관리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도전적 과업부여(29.6%)와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출산휴가·육아휴직 활용 권장(28.9%)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이어 여성 특화 교육훈련 실시(13.2%), 법정기간보다 긴 육아휴직 보장(12.2%) ,채용·승진시 여성할당제(11.5%), 유연근무제(11.2%), CEO와의 정기 간담회(9.9%), 멘토링 프로그램(8.2%), 직장보육시설 운영(6.3%)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성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적 지원뿐 아니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성이 임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려는 여성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50.7%)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지원(24.0%),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17.8%), 여성 할당제 의무화(3.9%), 모성보호제도 관련 기업 의무 강화(3.6%)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박종갑 대한상의 상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성인재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여성직원이 경력단절 없이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8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4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8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7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2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1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3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7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8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2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89
1989 사회 도시가구 빈부 격차 3년만에 최저 수준 2007.08.13 1757
1988 사회 재취업 직장인 70%,연봉 낮추거나 비정규직 입사 file 2009.03.25 1757
1987 사회 개인이 소유한 주택 보유율 87%에 달해 file 2017.12.04 1757
1986 사회 향후 부모님이 ‘연로하실 경우’에는 집 또는 실버타운에서 file 2017.12.18 1758
1985 사회 흡연ㆍ음주 시 최대 약 5배ㆍ4배 이상 성경험률 증가 file 2017.11.14 1758
1984 사회 서울시, 2012년까지 외국인학교 3곳 증설 file 2008.04.18 1758
1983 사회 외벌이 직장인 41%, “배우자도 맞벌이 했으면” (펌) file 2009.04.06 1759
1982 사회 직장인 퇴사 이유, '30대 과도한 업무·40대 이상 회사 압박' file 2017.03.13 1759
1981 사회 [사회] 경기개선 따른 고용회복,취업자 15개월만에 증가 file 2010.03.24 1760
1980 사회 2014년 상반기 항공교통량 30만대 돌파 ‘역대 최대’ file 2014.07.22 1760
1979 사회 교포 대학생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활용 file 2008.04.18 1760
1978 사회 21세기 키워드는 융합과 공생,과학과 인문 소통 중요 file 2008.09.16 1761
1977 사회 '결혼 필수' 52%로 감소,학부모 절반은 '자녀 해외 유학'원해 ** file 2016.11.22 1761
1976 사회 북한 리스크에 대한 정부 대응 및 조치에 대한 염려 커 2016.03.08 1763
1975 사회 산악인 김창호,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정 성공 2009.05.06 1763
1974 사회 한국 첫 우주인 고산씨 최종 확정 file 2007.09.08 1764
1973 사회 군 주거시설 개선, 2012년까지 모두 침대형 file 2008.10.24 1764
1972 사회 2011년도 외국노동자 신규 인력 4만8천명 도입 2011.01.05 1768
1971 사회 신혼여행 10쌍중 9쌍은 해외,연 7200억이상 file 2008.04.18 1768
1970 사회 군 주거시설 개선, 2012년까지 모두 침대형 file 2008.10.24 1769
Board Pagination ‹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80 Next ›
/ 1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