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기 등록한 237명 중 한국인 생존자는 54명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중국 만주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91세를 일기로 한 많은 삶을 마치면서 초기 등록한 237명 중 이제 한국인 생존자는 54명(국내49, 국외5)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사과와 피해 보상이 전혀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

192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배 할머니는 19세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정신대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성노예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친구와 자원했다. 이후 1942년 중국 만주로 끌려갔으며 할머니는 광복 후 고국에 돌아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할머니는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평생 홀로 살며 아마추어 엔카 가수 생활을 했다. 지난 1993년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고 1996년 나눔의 집에 입소해 생활해 왔다. 배 할머니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노래·그림 등 예능에도 재능이 많아 만능 재주꾼으로 알려졌다. 
 952-사회 3 사진.png 952-사회 3 사진 2.jpg
지방선거일인 4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어김없이 열려 일본대사관을 향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평화의 함성'을 질렀다.이날 열린 제1천129차 집회는 공휴일에도 시민 800여 명이 몰려 북적였다. 이들은 집회가 열리는 일본대사관 맞은 편 평화로를 넘어 인근 빌딩 앞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모여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다. 이들은 '할머니들의 꽃다운 청춘을 돌려내라', '일본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할머니들의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나왔다. 
집회 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길원옥(86) 할머니도 나와 위안부 소녀상의 옆 자리를 지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 국가인 일본이 한국을 포함해 네덜란드와 중국,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여성들 피해자로 만든 국제적 인권유린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김학순 할머니가 “내가 두 눈 감기 전에 한을 풀어달라.” 라면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1991년 8월 14일,  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용기를 내 광복 46년 만에 폭로하면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절규가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이날로부터 2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일 간의 공방에는 변화한 것이 거의 없다.  

1993년 고노 관방장관 담화로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시인하고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혀 획기적인 돌파구가 기대되기도 했으나 당시 일본 정부는 ‘도의적 책임’에 대한 사과였다. ‘민간업자가 한 일로 정부가 직접 개입한 증거가 없다’는 입장에는 근본적 변화가 없었다. 그 때문에 국가배상이 아닌 ‘아시아 여성 기금’을 통한 보상·위로금을 제시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가슴을 더 아프게 했다. 더 나아가 최근 아베 정부는 “고노 담화를 검증하겠다”고 해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국제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시(戰時) 여성 인권 유린의 문제로 정의하고 일본 정부에 범죄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역사 교육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내놓고 있지만 일본 각료들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은 망언만을 일삼고 있다. 

유로저널 관련 사설 :  http://www.eknews.net/xe/opinion/431011

유로저널 사회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8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2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1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6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2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3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4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1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2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6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31
2353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5.19 916
2352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6.30 1022
2351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3.03 767
2350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3.17 824
2349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19.12.10 1369
2348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19.12.30 895
2347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19.11.26 2072
2346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2.25 936
2345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file 2020.03.09 737
2344 사회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file 2020.07.22 1353
2343 사회 유럽총련의 노력과 유럽 한인 사회와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file 2023.06.14 81
2342 사회 유럽체류 구직자들,일자리정보 허브시스템 잡넷 file 2008.08.11 1809
2341 사회 유럽체류 구직자들,일자리정보 허브시스템 잡넷 file 2008.08.11 1578
2340 사회 유럽에 울려퍼진 위안부 할머니들의 恨 file 2007.11.20 2024
2339 사회 유럽에 울려퍼진 위안부 할머니들의 恨 file 2007.11.20 1991
2338 사회 유라시아 친선특급 베를린 도착, 대장정 마무리 file 2015.08.04 2072
2337 사회 위치기반 한민족 ‘글로벌 韓마당’ 오픈에 예산 낭비 비난 높아 file 2014.03.04 2537
» 사회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기 등록한 237명 중 한국인 생존자는 54명 file 2014.06.10 3018
2335 사회 위기의 치과계, 의료 관광에 성장 회의적 file 2009.02.16 1502
2334 사회 위기의 치과계, 의료 관광에 성장 회의적 file 2009.02.16 1501
Board Pagination ‹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80 Next ›
/ 1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