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대 10명 중 7명 "한국, 살기 힘들어 떠나고 싶다"

작년 한 해,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가 있다면 단연 ‘헬조선’이다. 마치 지옥에서 사는 것처럼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 어렵다는 뜻의 ‘헬조선’과 금수저, 흙수저로 사회 계층을 구분 짓는 이른바 ‘수저계급론’의 등장은 작금의 청년세대가 얼마나 힘겨운 일상을 마주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 용어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먼저 20대는 대한민국 ‘청년’ 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취업난, 스펙 등 ‘취업 관련’(35.5%) 단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열정, 청춘 등 젊음에 대한 긍정적 단어도 (15.5%)도 있었지만, 이를 제외하고 5위권 내의 응답은 전부 아픔, 불안 등 부정적 감정(11.1%)이나 N포세대, 헬조선 등 사회비판(10.8%)과 같은 힘들고 어려운 이미지를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6- 사회 4 사진 2.jpg

또 20대 응답자 10명 중 7명(72.5%)은 본인이 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무겁다고 응답했다. 특히 취업준비생(79.2%)과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낮은 중하층(88.3%), 하층(88.25) 응답자가 더 무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없는 취업난은 청년들에게 청춘의 로망을 앗아가고, 부모의 경제력 같이 애초 선택할 수 없는 조건들은 그 어느 시절보다 청년들을 힘겹게 만들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청년들은 현재 가장 바꾸고 싶은 조건 두 가지로 어학능력, 대학 등 ‘취업을 위한 스펙’(29.5%)과 ‘경제력’(25.1%)을 꼽았다. 청년세대의 고민이 취업과 경제적 형편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최근 한 달 사이 20대가 가장 자주 느낀 감정은 기력함(30.9%)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하층이라고 답한 20대는 절반 가까이(48.5%) 무기력함을 느꼈다고 응답해서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상층인 20대(25.0%)와 약 2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한 달 사이 무기력, 좌절, 냉소, 분노 등 부정적 감정(59.9%)을 기대감, 기쁨, 자신감 등 긍정적 감정(40.1%)보다 자주 느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20대 10명 중 7명 이상(73.0%)은 한국이 살기 힘들어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0명 중 2명(23.7%)은 이러한 생각을 매우 자주 한다고 답했다. 특히 남자(65.3%)에 비해 여자(79.2%)가,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높은 상층(83.3%)과 중상층(80.6%)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경제력이 하층(47.1%)인 경우와는 대조적이다. 이러한 결과는 타고난 부모의 경제력 조건이 낮은 경우,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것처럼 현재 여건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6- 사회 4 사진 1.jpg
20대 응답자의 절반 이상(55.3%)은 부모세대만큼 사회·경제적 지위를 누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취업이 어려워진 점(20.7%)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점(20.7%)을 꼽았다. 불평등한 사회구조 상 기회를 얻기가 더 어려워진 점(18.7%)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어 불공정한 사회 속에서 개인의 노력 만으로 계층 간 이동을 돌파할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을 살펴 볼 수 있다. 
<관련 기사 : 본보 4 면 단독 사설 >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14. 경제적 행복의 가장 큰 장애물 ‘노후준비 부족’

  15. 20대 10명 중 7명 "한국, 살기 힘들어 떠나고 싶다"

  16.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17. '항공보안법' 개정, 기내 소란행위 최고 1000만원 벌금

  18. 신입직 10명 중 3명 '1년 안에 퇴사', 대기업도 22% 떠나

  19. 한국, 3년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

  20.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21. 국내외 기업 평균 직원 이직률 '10.2%', 공기업 가장 낮아

  22. 20대 10명 중 6명, 문화가 있는 삶 위해 연봉 포기 가능

  23. 이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10일 밖에 안남아 !

  24. 성인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납 등 4종 높아져

  25. 직장인 2명 중 1명, 직장 동료와 ‘썸’ 타봤다

  26. 지난해 해외 감염병 497건 신고, 뎅기열·말라리아 많아

  27. 서울시 사업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운수업'이 절반 이상

  28. 사내연애 동상이몽, 남성은 ‘추천’, 여성은 ‘비추천’

  29. 한국인 73.9%, 지금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 과거가 그리워

  30. 청년세대, 정부 정책으로는 출산은 커녕 결혼도 엄두 못 내

  31.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32. 25개 그룹 중 11개의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시행

  33. 지자체 브랜드 '전성 시대', 공동브랜드 상표권 등록 급증해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80 Next ›
/ 1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