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5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이 고령화, 흡연·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남성들에게도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골절의 위험성이 더 높고 골절 후의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더 심각하다는 보고가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심이 요구된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소실되고 질적 변화로 뼈 강도가 약해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낮은 골밀도가 원인이 된다.

예전에 이 질환은 보통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기 질병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남성에서도 골다공증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6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골다공증의 영향으로 발생한 골절의 빈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높지만,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성이 오히려 여성보다 높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이로 인한 골절이 잘 일어난다는 것인데, 특히 손목, 엉덩이, 척추 등의 골절이 잦다. 엉덩이뼈가 부러질 경우 환자의 20% 정도가 사망하고, 40%는 누운 상태로 여생을 지내야 하며, 20%는 남의 도움이 있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돼 환자 개인이나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심리적 문제를 안겨주게 된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골다공증이 여성에게만 발생한다는 편견 때문에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로 골절이 된 후에야 병원을 찾아오므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남성 골다공증의 최근 증가에 대해 전문의들은 남성의 고령화를 주원인 중 하나로 꼽았고,이외에도 음주 및 흡연, 운동부족, 스테로이드 제제 장기복용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재활의학과 강은경 과장은 “남성이 고령화됨에 따라 노화가 되면 이차적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며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골다공증이 심화되고 그러면 신체활동이 더 줄어들고 대사성도 떨어져 더 못 움직이게 돼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양상을 띤다”고 지적했다.


◇ 술고래일수록 골다공증 위험 높아

특히 술은 뼈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기능을 억제하는 한편 뼈를 갉아먹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또한 간접적으로 신체 내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와 뼈에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은 칼슘의 흡수에 관여하는 비타민 D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처럼 폭음을 자주하는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다. 여기에 흡연까지 더한다면 골다공증 위험은 두 배로 증가한다.


◇ 흡연, 부족한 운동도 주원인

흡연도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례로 프랑스의 한 연구결과 일생 동안 가장 많은 양의 담배(7120갑 이상)를 피운 51세에서 85세 사이의 남자 719명은 이보다 덜 피운 사람들보다 골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도 일주일만 가만히 누워 있으면 근육이 위축되고 골밀도가 약 5∼8% 정도 줄어들어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한 사람은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더욱 쉽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오기원 교수는 “대개 흡연을 계속 하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골절 위험이 2배 더 높게 나타난다”며 “칼슘 섭취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신체 내 남성호르몬 감소가 일어난 경우에도 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당뇨병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비롯해 갑상선기능항진증, 비타민D결핍, 소화기 질환에 의한 흡수 장애 등이나 부신피질호르몬이나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남용, 만성신부전 등으로 인해 이차성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밖에 면역억제제나 위장병에 사용하는 일부 제산제나 항응고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 항암제, 방향화효소 억제제, 항결핵제 등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이차성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다.


◇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예방의 최선

한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섭취할 때 치즈,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햇볕을 쐬거나 칼슘제재를 복용함으로써 이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

운동 면에서는 무릎에 부담을 줄이면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조깅이나 걷기가 이 질환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문의들은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올 수 있어 경사진 계단이나 높은 산을 등산하는 것은 골다공증
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lizabeth@mdtoday.co.kr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6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9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0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5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9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0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4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07
2177 건강 한국인 암 발병 2위 '위암', 짜게 먹는 식습관 주의! file 2017.03.28 1949
2176 건강 한국 남성 47%가 탈모로 고통, 주된 이유는 '스트레스' file 2017.03.28 1865
2175 건강 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40대와 50대에서 최대 발생 file 2017.03.21 1710
2174 건강 식품이 중ㆍ고생의 자살 등 정신건강에 영향 미쳐 file 2017.03.20 1164
2173 건강 봄철 식중독 예방위해 조리된 음식 보관온도 사수 중요 file 2017.03.20 1538
2172 건강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운동' 필요성 커져 *** file 2017.03.13 1768
2171 건강 체중 감량에 최고 음식은 견과류, '피스타치오 다이어트 간식 적격' file 2017.03.13 1599
2170 건강 흡연과 당뇨병력, 치주염 유병 위험 2.3배이상 증가 file 2017.03.13 2750
2169 건강 노인 사망률,비의도덕 체중 감소되면 높아져 file 2017.03.03 1701
2168 건강 설탕보다 이로운 대체물로 5가지가 대체제로 성정돼 file 2017.03.03 1482
2167 건강 올해 상반기 메르스 등 10대 감염병에 유의해야 *** file 2017.03.03 1721
2166 건강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 3명 중 2명은 30-50대 2017.03.03 1454
2165 건강 커피음료 당·카페인 함량 '하루 섭취량 절반' file 2017.03.03 2677
2164 건강 가공육ㆍ적색육 먹을 때 대장암 등 예방에 효과적인 좋은 식품 ‘베스트 10’ *** 2017.02.22 1553
2163 건강 수면 시간 부족하면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발병률 높아져 2017.02.22 1891
2162 건강 과음에 따른 망가진 간 건강 돕는 5대 식품 선정 file 2017.02.22 1646
2161 건강 한국인 암 진단 환자 48% 1년 내 사망,'평균 60.4세' file 2017.02.22 1872
2160 건강 건강에 좋은 '현미' 장 건강은 증대하고 염증 유발 감소시켜 file 2017.02.15 1791
2159 건강 나트륨 덜 먹기 등 건강식생활, 대사증후군 유병률 3%p 이상 감소 file 2017.02.15 1775
2158 건강 외식 잦은 초중고생, 나트륨 섭취량 WHO 권장치 훨씬 초과해 file 2017.02.14 2312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48 Next ›
/ 1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