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언문을 ‘한글’이라고 부르게 한 주시경 선생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 한 말을 쓰는 사람끼리는 그 뜻을 통하여 살기를 서로 도와주므로 그 사람들이 절로 한 덩이가 지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큰 덩이를 이루나니, 사람의 제일 큰 덩이는 나라라. 그러하므로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나니라. 이러하므로 나라마다 그 말을 힘쓰지 아니할 수 없는 바니라.” 

이 말은 말이 겨레의 정체성이요, 독립 번영의 연장이라는 뜻으로 110년 전인 1914년 오늘(7월 27일) 세상을 뜨신 한힌샘 주시경 선생(1876~1914)이 하신 말씀이다. 

평생 배달말(우리말)을 올곧게 사랑하고 실천하고 가르치신 주시경 선생은 우리 말글을 갈고 닦아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암울한 시대에 국권을 회복하고 겨레의 독립을 유지할 수 있는 큰 힘이라고 믿었던 분이다.

1362-문화 1 사진.jpg

▲ 한힌샘 주시경 선생(1876~1914), 한글학회 제공

한힌샘 주시경 선생은 당시 유일하게 한글을 가르친 교육자로 “주보따리”란 별명처럼 커다란 책보를 끼고 동분서주했다.

선생은 언제나 한복 두루마기 차림이었는데 한복 속에 우리 겨레의 얼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을 언문(諺文), 가갸글, 조선글처럼 여러 가지로 부르던 것을 ‘한글’이라고 고쳐 부르게 한 주시경 선생,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려 198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기사: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제공>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yanoh@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44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24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25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086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49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786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18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5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57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299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02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592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616
2140 문화 보존처리로 되살아난 독립운동 기록물 file 2024.09.15 14
2139 문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file 2024.09.15 15
2138 문화 대원군이 가져온 마괘를 변형한 ‘마고자’ file 2024.09.14 15
2137 문화 우리 역사 속 재미있는 뒷간 이야기 file 2024.09.14 16
2136 문화 민족 언론의 자존심, 1936년 일장기 말살사건 file 2024.09.14 15
2135 문화 80년 전 8월 23일, 일제 여자정신대근로령 공포 file 2024.09.14 14
2134 문화 1919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국경일로 쪼개진 광복절 행사에 대해 생각하는 단상 3가지 file 2024.09.14 15
2133 문화 건국절 주장하면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것 file 2024.09.14 562
2132 문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복의 아름다움 알려 2024.08.15 169
2131 문화 춘향전에서 이도령은 ‘개구멍서방’이었다 file 2024.08.15 608
» 문화 언문을 ‘한글’이라고 부르게 한 주시경 선생 file 2024.08.15 143
2129 문화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선언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file 2024.07.27 455
2128 문화 일본이 약탈해 간 우리 문화유산 6만 점 넘어 file 2024.07.27 709
2127 문화 여성 전문직업인이었던 활인서의 무녀(巫女)들 file 2024.07.27 111
2126 문화 ‘K-방송영상콘텐츠 성공 글로벌 IP 발굴 기대’ file 2024.07.18 61
2125 문화 ‘장황‘을 버리고 ‘표구’를 써야만 하나? file 2024.07.18 61
2124 문화 국가무형유산, 가구에 조개껍데기를 오려 붙이는 <나전장> file 2024.07.18 56
2123 문화 조선시대 말과 소를 기른 기관, '사복시' 존재해 file 2024.07.02 101
2122 문화 ‘해남 거칠마 토성’서 고대 마한의 의례용 공간 발견 file 2024.07.02 433
2121 문화 조선시대 상의원 597명의 장인이 있었다 file 2024.07.02 9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 10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