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삼성전자, CTIA 2010 E-Tech 어워드 휩쓸어

삼성전자가 23∼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10’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 휴대폰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삼성전자는 24일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CTIA WIRELESS 2010 E-TECH AWARD)’에서 지난 해 말, 미국 스프린트사를 통해 출시한 미주향 안드로이폰 ‘모먼트’가 최우수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2인치 대화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을 채용했으며 풀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를 동시에 장착했다.

구글 서치, 구글 맵, Gmail, YouTube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글로벌향 안드로이드폰 ‘I8520(사진)’으로 ‘최고 휴대폰/스마트폰상(Mobile CE - Phone/Smartphone)’ 부문 1위를 수상했다.

‘I8520’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빔프로젝터 모듈을 기본 내장해 폰에 탑재된 컨텐츠를 5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